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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감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3)씨에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018년 9월20일 오후 7시30분쯤 제주시 탑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연인 사이인 B(50.여)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흉기로 위협해 협박했다.이튿날 밤에는 피해자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흉기 하나를 훔쳐 달아나고 그해 9월23일 재차 침입해 B씨의 아들의 팔과 다리를 묶어 감금하기도 했다.이를 본 피해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흉기로 B씨의 가슴과 배 사이를 찔렀다. 피해 여성이 격렬
제주시
김정호 기자
2019.02.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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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민원문자전송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자서비스 고도화가 되면 민원 처리 상황과 결과, 지방세 납부안대, 재해알림, 시정홍보, 각종 행사·교육 등 내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제주시는 문자 형식을 넘어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이미지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카카오톡 등 SNS 활용을 통한 고도화로 문자 메시지 정보 제공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생각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02.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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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유흥주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혐의(상습사기)로 A(40)씨와 B(39)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소재 100만원 상당의 술을 주문해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 등 두 달간 제주시내 일대에서 총 16회에 걸쳐 874만원 상당의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이들은 경찰 조사를 받은 다음날에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재범 방지 차원에서 이들을 구속했다.경찰 관계자는 "유흥주점, 일반 주점 및 식
사건사고
박성우 기자
2019.02.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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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운전자 폭행) 및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일용직 노동자 A(57)씨에게 징역 1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2월 25일 오후 5시 30분께 제주시 용담동 소재 식당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승차, 목적지인 삼도2동 무근성 입구까지 가던 중 운행 경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택시기사 B(72)씨의 안면부를 수 차례 가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씨는 같은해 9월 24일에는 제주시 모 마트에서 ...
법원·검찰
박성우 기자
2019.0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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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도입·운영되는 제주형 체납관리단 제주시 기간제 근로자 10명이 27일 최종합격했다. 합격한 10명은 지방세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 독려(2명)와 전수조사·차량번호판 영치 등 현장근무(8명)를 담당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12월까지며, 폭염 기간인 7~8월을 제외한 총 8개월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3월4일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해 말 기준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총 261억원이며, 이중 95.9%(6만2753명)이 100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다. 제주시 관계자는 “체...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02.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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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인 만장굴 인근 토지의 나무를 베고 땅을 파헤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문화재보호법위반, 산지관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61)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40시간을 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씨는 2016년 8월부터 9월까지 국가지정문화재인 제주 만장굴의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토지인 제주시 구자읍 행원리 일대 토지에서 문화재청장·산림청장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1m~2.4m 높이로 땅을 파고, 25톤 트럭 75대 분량의...
법원·검찰
박성우 기자
2019.02.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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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이호동과 봉개동에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활력 증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역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특색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제주시에서는 2016년 이호동, 2017년 봉개동이 선정됐다. 이호동에는 올해까지 총 74억원(지방비 50%)이 투입돼 도시계획도로 확충, 경관정비, H/W사업, 주민교육 등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이호동에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공용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봉개동은 ‘해피바이러스 만개한 봉개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0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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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제주지부와 민주노총 제주본부, 제주흥사단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일 '3.1혁명 100주년 기념 역사기행'을 실시한다. '독립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숨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역사기행은 희망 교사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독립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전 9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출발해 독립운동기념탑과 자료관 탐방, 조천읍 와흘리 임도현기념관 방문, 독립운동 애국지사 묘지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번 역사기행과 맞물려 제주독립운동가 국립묘...
사회일반
박성우 기자
2019.02.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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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네이밍&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3월15일까지며, ‘제주다움, 제주를 담다’를 주제로 청년몰에 어울리는 이름이면 된다. 공모에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몰사업단 블로그( www.jejuym1939.blog.me )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3월25일 발표 예정이다. 제주시는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청년몰 조성사업단 등과 함께 청년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이도1동 1361-1번지에 조성되는 청년몰...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02.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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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 거주하는 해녀가 전년대비 23명 줄었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시내 어촌계 소속 현직 해녀는 22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292명)보다 23명 줄었다. 23명 중 4명은 물질 도중 숨졌으며, 18명은 고령으로 인해 물질을 멈췄다. 1명은 다른 지역으로 전출했다. 연령별로 30대 11명, 40대 27명, 50대 248명, 60대 686명, 70대 900명, 80세 이상 397명 등으로 60세 이상 고령자가 87.4%를 차지했다. 제주시 현역 최고령 해녀는 한림읍 비양어촌계 소속 91세다. ...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02.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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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최근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 시 목줄을 착용하지 않아 위화감을 주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공원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속은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및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고 방치하는 행위, 취사행위, 공원 내 무단경작행위 등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적발될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1조에 따라 최소 3만원에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반한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고 방...
제주시
박성우 기자
2019.02.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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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의 이용객 만족도가 94%로 나타난 반면, 편의시설 만족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물생태관리소는 올해 1분기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연 4회 분기마다 실시되는 설문조사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용객만족도, 직원 친절도, 편익시설, 볼거리, 숲길산책로, 숙박시설 청결‧비치물품, 재방문 및 추천의향 등 8개 분야별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 이용객 만족도는 94%, 직원 친절도는 94%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반해 편의시설 만족도 73%, ...
제주시
박성우 기자
2019.02.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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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허가를 받지 않고 가축을 사육하던 농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무허가 축사로 의심되는 302곳 중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229곳의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는 축사시설 및 가축사육 여부, 적법화 미신청 사유 및 가축분뇨 처리실태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가축을 사육하지 않거나 인·허가를 완료하는 등 적법화 신청대상이 아닌 농가는 전체 83%인 191곳으로 나타났다. 무허가 시설이 없는 농가 75곳, 가축을 사육하지 않는 농가 27곳, ...
사회일반
박성우 기자
2019.02.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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