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 [feiθ] n. 믿음, 신앙기냥 믿어사 헌다(그냥 믿어야 한다)faith의 어원(語原)인 fi(d)-는 ‘믿음’이다. 이 fi(d)-라는 어근(語根)에서 나온 낱말로는 confident ‘확신하는’, diffident ‘자신 없는’, defiant ‘도전적인’ 등이 있다. 사실, 믿음이란 밥(steamed rice)과 같은 것이다. 밥을 먹고 살 듯이, 믿음을 먹고 살아간다는 말이다. 밥이 몸에 필요한(necessary) 양식이라면, 믿음은 마음에 필요한 양식인 셈이다. 믿음이라는 양분(nourishment)이 결핍된
grad·u·al·ly [grǽdʒuǝli] ɑd. 서서히 새헤에는 아멩 바빠도 혼 걸음씩(새해에는 아무리 바빠도 한 걸음씩)gradually에서의 grad-는 ‘걷다(=walk)’를 뜻한다. 이 grad-라는 어근(語根)에서 나온 낱말로는 grade ‘등급(等級)’, graduate ‘졸업(卒業)하다’, upgrade ‘승격(昇格)시키다’ 등이 있다. gradually의 어원적 의미(etymological meaning)는 ‘걸어가는 속도로’이다. ‘한꺼번에(=all at once)’가 아니라 ‘단계를 한 계단씩 밟는(=step
sheath [ʃiːθ] n. 칼집칼집을 튼내다(칼집을 떠올리다)sheath는 ‘칼집’이다. 이 sheath에서 파생(derivation)된 낱말로는 sheathe ‘칼집에 넣다’, sheathing ‘칼집에 꽂기’ 등이 있으며, sheathe the sword는 ‘칼을 칼집에 넣다’라는 뜻이지만 ‘화해하다’라는 비유적인(metaphorical) 뜻으로도 쓰인다. 일반적으로(Generally) 칼에는 칼집이 따라붙는다(tag along with). 그 칼이 도(刀)나 검(劍)인 경우에도 그렇지만, 작게는 부엌칼이나 과도(fruit
emo·tion [imóuʃən] n. 감정(感情)감정을 절제해사 소나이답다?(감정을 절제해야 사내답다?)emotion은 e- “밖으로”와 mote- “움직이다”의 결합이다. 이 mote-라는 어근(語根)에서 나온 낱말로는 motion “동작(動作)”, motive “동기(動機)”, motivation “동기부여(動機附輿)” 등이 있다. emotion의 어원적 의미는 “밖으로 움직이다”이다. 우리말 ‘감정’은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하여 일어나는 기분”을 뜻하지만, 영어의 emotion은 ‘마음 안에 저장하는 정적인(static)
ma·ture [mǝtjúǝr] ɑ. 성숙한im·ma·ture [ìmǝtjúǝr] ɑ. 미성숙한 성숙헌 사름, 미성숙헌 사름(성숙한 사람, 미성숙한 사람)mature, immature에서의 mature는 원래 ‘과일이나 열매의 무르익은 상태(=ripe, complete in natural growth or development’를 뜻하였지만, 오늘날에는 주로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성숙한’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maturity ‘성숙’, maturate ‘성숙하게 하다’ 등이 여기서 파생(derivation)된 낱말이다. 미국의
hab·it [hǽbit] n. 습관(習慣), 버릇코로나 재난, 나쁜 습관을 고찔 기훼(코로나 재난, 나쁜 습관을 고칠 기회)habit은 원래 명사로서 ‘(성직자의) 옷이나 복장’을 뜻하였는데, 14세기 중반부터는 ‘살다’, ‘거주하다’, ‘유지하다’ 등 동사의 뜻으로도 쓰였다. 이 habit이라는 어근(語根)에서 나온 낱말로는 inhabit ‘--에 살다’, habitat ‘서식지’, inhibit ‘방지(防止)하다’, exhibit ‘전시(展示)하다’ 등이 있다.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repetition)하는 과정에서
hid·den shad·ow [hídn ʃǽdou] n. 숨은 그림자곱은 그림자로 곱은 그림자를 베려보는 대선(大選)?(숨은 그림자로 숨은 그림자를 바라보는 대선(大選)?)hidden shadow는 말 그대로 ‘숨은 그림자’를 뜻한다. hidden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의식(subconsciousness)에 있음’을 의미하며, shadow는 ‘자아의식(self-consciousness)에 억눌려 있는(suppressed) 한(恨)이나 열등감(劣等感)과 같은 콤플렉스(complex)’를 의미한다. 이러한 숨은 그림자의 투사(proj
per·il [pérǝl] n. 위험, 모험위드코로나, 경험(經驗)이든 실험(實驗)이든 몬딱 위험(危險)이우다(위드코로나, 경험이든 실험이든 모두가 위험입니다)peril에서의 peri-의 어원적 의미는 “시도(=try)”일 수도 있고 그 시도에 따르는 “위험(=risk)”일 수도 있다. 이 peri-라는 어근(語根)에서 나온 낱말로는 perilous “위험이 많은”, experience “경험”, experiment “실험” 등이 있다. 경험(經驗)과 실험(實驗)을 뜻하는 experience와 experiment에서의 peri-는
cul·ti·vate [kʌ́ltǝvèit] vt. (땅을) 갈다, 가꾸다곶과 고찌 바당을 가꼬사 헌다(숲과 같이 바다를 가꿔야 한다)cultivate의 어원적 의미는 ‘(땅을) 갈다, 경작하다(=till, prepare for crops)’이다. 17세기 중반에는 ‘밭을 갈다(=cultivate a field)’, ‘작물을 가꾸다(=cultivate crops)’라는 뜻으로 쓰였지만, 그 후론 ‘(생물을) 양식하다’, ‘(사람의 재능·품성 따위를) 가꾸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근래에는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counter
salt [sɔːlt] n. 소금소곰 고튼 사름이 기렵다(소금 같은 사람이 그립다)salt ‘소금’의 어원인 sal-에서 나온 낱말로는 salty ‘소금기가 있는’, salary ‘봉급’, salad ‘샐러드’ 등이 있으며, 거기에서 나온 관용적 표현으로는 with a grain of salt ‘에누리해서/줄잡아서’, worth one’s salt ‘밥값을 하다’ 등이 있다. 소금은 인간의 삶에 본질적으로(essentially) 관여하는 물질(material)이다. 그냥 음식(just a food)이 아니라 음식 이상의(more t
humor [hjúːmǝr] n. 유머유머를 일러먹은 정치(유머를 잃어버린 정치)humo(u)r는 14세기 중반부터 ‘(동물과 식물의) 분비액(=fluid or juice of an animal or plant)’이란 뜻으로 쓰였다. 특히, 인간의 몸(human body)에서 나오는 네 가지 액을 지칭했는데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blood), 뇌에서 나오는 점액(phlegm), 간에서 나오는 담즙(yellow bile)과 비장에서 나오는 담즙(black bile)을 뜻하였다. 그러다가 1520년경부터는 ‘일시적인 기분이나 마음의 상
sur·viv·al [sǝrváivəl] n. 생존(生存)혼듸 놀구정 헌 열망 때문일까?(함께 놀고 싶은 열망 때문일까?)survival은 sur- ‘--의 너머(=beyond)’와 vive ‘살다(=live)’의 결합이다. 이 vive라는 어근(語根)에서 나온 낱말로는 viva ‘만세’, vivid ‘생생한’, vivacious ‘활발한’, vital ‘생명의’, vitamin ‘비타민’ 등이 있다. survival의 어원적 의미는 ‘보통 삶 너머의 극단적 삶(extreme life)’이다. 단순한 ‘생존’이라기 보다는, 생명 환
manner [mǽnǝr] n. 방식, 태도손 둘 바를 모르쿠다?(손 둘 바를 모르겠다?)manner는 man- ‘손(=hand)’과 –er ‘행위도구(=agent)’의 결합이다. 여기서의 man-을 어근(語根)으로 하여 나온 어휘로는 manufacture ‘제조업’, manage ‘관리하다’, manuscript ‘원고’, manual ‘소책자’, manipulate ‘조작하다’, mannerism ‘매너리즘’ 등이 있다. manner의 어원적 의미는 ‘손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방식이나 태도’이다. 영어에서도 그렇지만, 우리말에서도
civilization [sìvǝlizéiʃən] n. 문명(文明)이 고슬에 ‘문명’을 곧다(이 가을에 ‘문명’을 말하다)civilization에서의 civil은 기본적으로 “시민(市民)의/공민(公民)의”를 뜻한다. 이 civil이란 어근(語根)에서 나온 낱말로는 civilize “문명화하다”, civilian “일반 국민”, civility “정중/공손” 등이 있다. civilization의 어원적 의미는 “문명화된 상태에 이른 인간 사회(a particular human society in a civilized condition
servant [sə́ːrvənt] n. 종, 하인몬저 태어난 것들은 낭중에 태어난 것들을 위해서(먼저 태어난 것들은 나중에 태어난 것들을 위해서)servant는 serv- ‘일하다/유지하다’와 –ant ‘행위자’의 결합이다. 이 serv-라는 어근(語根)에서 나온 낱말로는 service ‘봉사/수고’, serving ‘접대’, observe ‘지키다/준수하다’, deserve ‘받을 가치가 있다’ 등이 있다. servant의 어원적 의미는 ‘일을 하는 사람’,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주인을 위해 일을 하는 종’이다. 선거 때마다 후
thanks·giv·ing [θæ̀ŋksgíviŋ] n. ① 추수감사제(=Thanksgiving Day) ② 감사하기; (특히 하느님에 대한) 감사몬딱 놈들 덕분모두가 남들 덕분thanksgiving이란 말은 thanks와 giving의 결합으로 1530년대부터 미대륙에서 쓰이기 시작했다. 그 어원적 의미는 말 그대로 "감사하기(=the giving of thanks)"이다. 우리나라의 ‘추석(秋夕)’에 해당하는 날인 Thanksgiving Day는 기독교 신자들이 한 해에 한 번씩 가을 곡식(crops)을 거둔 뒤에 하나님께 감사
ex·press [iksprés] vt. 표현하다 사름이 말을 혼다는 것은?(사람이 말을 한다는 것은?)express는 e(x)- ‘밖으로’와 press ‘누르다’의 결합이다. ‘프레스를 주다/받다’, ‘프레스 센터’ 등의 표현들에서 알 수 있듯이 ‘프레스(press)’는 이제 거의 외래어로서의 우리말이 되어버렸다고 볼 수 있다. 이 press라는 어근(語根)에서 나온 낱말로는 impress ‘--을 감동시키다’, suppress ‘억제하다’, repress ‘억압하다’, express ‘표현하다’, depress ‘우울하게 하다’
par·ti·cle [pάːrtikl] n. 미립자/극히 작은 조각족은 것이 아름답다(작은 것이 아름답다)particle은 part ‘부분’과 –c(u)le ‘작은’의 결합이다. 이 –c(u)le이라는 접미사(suffix)가 붙는 낱말로는 article ‘한 품목’, knuckle ‘손가락 마디’, molecule ‘분자(分子)’ 등이 있다. particle의 어원적 의미는 ‘전체의 부분을 이루는 아주 작은 조각(a bit or fragment, small part or division of a whole)’이다. 또한 미립자(微粒
ar·ti·fi·cial [ὰːrtǝfíʃəl] ɑ. 인위적인‘대권’이란 말부터 엇어져사‘대권’이란 말부터 없어져야 artificial은 art-“기술(=skill)”과 fic-“만들다(=make)”의 결합이다. 이렇게 합성된 낱말로는 artifice “교묘한 솜씨”, artificer “숙련공(熟練工)”, artefact “인공물(人工物)” 등이 있다. artificial의 어원적 의미는 “사람의 기술로 만들어진”이다. 흔히 natural “자연적인/인공에 의하지 않은”의 반의어(反意語)로 쓰인다. 우리말에서는 특히 ‘인위적(=a
im·par·ti·al·i·ty [impὰːrʃiǽlǝti] n.공정(公正) 또시 튼내어보는 공정의 공정함다시 떠올려보는 공정의 공정함impartiality는 in(m)- “아닌(=not)”과 part “부분”의 결합이다. 이 part라는 어근(語根)에서 나온 낱말로는 party “(사교) 모임”, participate “참가하다”, department “부문” 등이 있다. impartiality의 어원적 의미는 “어느 부분으로도 치우치지 않음”이다. ‘공정’은 보통 “공평하고 올바름”을 뜻하지만, 영어의 impartiality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