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7:50 빛나는 제주경제 조찬 스터디(삼다홀)▷ 14:00 2024년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물류정책위원회 회의(삼다홀)▷ 07:50 보건환경연구원 방문(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16:30 도립미술관 방문(제주도립미술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09:00 전라남도 일원(공무 출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03.11 공무국외출장◆ 김성중 행정부지사▷ 14:00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산불방지협의회 회의(백록홀)◆ 강병삼 제주시장▷ 10:00 제주유나이티드FC 관계자 면담(집무실)▷
한 중앙일간지에 출생률과 관련된 기사가 게재되었다. 한국의 출생률(0.72명, 2023년)이 역사상 최저를 기록했다는 뉴스가 충격적이라며 연신 보도되는 시기에, 그 기사는 한국의 출생률을 걱정하면서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려는 한 사업가의 선의를 보도했다. “찔끔찔끔 준다고 애를 낳나, 1억원은 줘야 낳지”라는 기업가의 말이 기사 제목이었다. 한 기업가의 선의를 깎아내릴 생각은 없다. 다만 기사의 제목, 표현된 문장 그 자체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다. 정말로 재정적 지원이 모자라서 출생률이 떨어지는 것일까? 그래서 더 과감한 재정지
한반도 내 언론은 본연의 역할인 권력과 자본을 견제하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지만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로 ‘기레기’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다. 그간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지만 성공을 이루지 못하다 보니 시대의 아픔을, 진실을 밝히는 대안언론의 출범을 더 학수고대했다. ‘제주의소리’ 창간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더 컸던 이유다. 이제 창간 20주년을 맞는 ‘제주의소리’는 성인이 되었고, 그간 걸어온 길을 진단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어 몇 가지 의견을 더한다.첫째, 섬은 고립이 아닌 교류를 통해서 살아가지만 고유성과 정체성을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8:40 월간 정책 공유회의(탐라홀)▷ 14:00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중간 보고회(탐라홀)▷ 16:00 2024년 제1차 통합물관리위원회 회의(제2청사 자유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09:00 주간기획조정회의(상황실)▷ 10:30 2024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및 화해조정지원단 위촉장 수여식(대강당)◆ 김성중 행정부지사▷ 08:00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재난상황실)▷ 08:40 월간 정책 공유회의(탐라홀)◆ 강병삼 제주시장▷ 08:3
섬이라는 특수한 환경은 제주만의 문화를 탄생시켰다. ‘제주 무속’ 역시 마찬가지다. 제주 무속에서 사용하는 ‘기메’는 종이 장식이나 신체 등 굿에서 쓰이는 종이 무구를 지칭한다. 종이 무구를 많이 사용하는 건 제주굿의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의소리]는 권태효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 민속학자 강소전이 집필한 국립민속박물관 조사보고서 ‘종이예술로 빛나는 제주굿의 세계’ 전문을 순차적으로 연재한다. 종이 예술작품 기메의 매력을 재발견하면서, 제주굿의 가치도 널리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① 기메 조사의 필요성
제주의소리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3월 중 기자와 패널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 경청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제주의소리가 걸어온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20년을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독자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함입니다.댓글로 제주의소리에 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궁금한 점, 비판, 제안, 격려 무엇이든 좋습니다.사전에 수합된 의견들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온라인 경청회에서 기자와 패널들이 직접 답하게 됩니다.온라인 경청회는 제주의소리 TV와 유튜브 녹화중계를 통해 3월 중 독자들을 찾아갑니다.많은 관심과 참여
신문을 들고 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이었던 필자는 멀리 일제시대까지 소환하며 민족정론지를 구독하라던 동아일보 지부장에게 한참을 붙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는 민주진보언론이라며 한겨레를 후원해달라던 선배가 있었습니다. 이제 종이 신문은 동남아로 수출되는 상품이 되었습니다.조간과 석간, 그리고 9시 뉴스가 국민의 눈과 귀를 잡고 있던 시절에는 주요 언론의 보도방향과 논평이 우리의 사고를 지배했습니다. 인터넷매체들과 유튜브가 우후죽순처럼 나오면서 언론시장은 소비자의 데이터 사용 시간을 서로 당기는 점유율 전쟁터가
해발 1169m,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어승생오름은 수려한 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대표 오름으로 꼽힌다. 제주의 자연·문화·인재를 위해 공익사업을 진행해오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질학자, 식물학자, 동물학자, 여행작가와 함께 1년 조사를 거쳐 ‘어승생오름 연구보고서’를 펴냈다. 저자는 김은미, 송관필, 안웅산, 조미영이다. 그림은 송유진이 그렸다. [제주의소리]는 제주 오름 보전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자 어승생오름 연구보고서 일부를 매주 한차례 연재한다. [편집자 주]제주도는 한반도 남서쪽 약 90km 거리에 위치하는 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0:00 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제주한라대학교)▷ 14:00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도의회)▷ 16:00 제2기 차오름 발대식(탐라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4:00 제42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본회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0:00 여성농업인센터여성농업인센터 10년사 및 동행 출판 기념회(한경농협)▷ 11:30 생명존중 유공자 표창(상황실)▷ 13:00 TBN제주교통방송 현병주 사장 내방(교육감실)▷ 14:00 제424회 임시회 폐회(도의회)▷
2024년 2월28일자 본사 사령▲승진△ 이동건 편집국 기자 → 편집국 차장
지난 20년을 비평할 생각이 없다. 여기까지 온 것도 대단하다. 축하보다 감사 마음이 크다. 엄혹한 지역 언론 토양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앞으로 20년에는 관심이 많다. 그때도 박수를 보낼 수 있을까. 꼭 그럴 수 있길 바란다. 20년을 바라보며 세 가지 질문과 당부를 건넨다.첫 번째 질문 – ‘정보 민주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가? ‘정보 민주화’는 왔지만 정보 민주주의는 오지 않았다. 과거 언론사 사명은 명확했다. 소수 기득권이 은폐한 정보를 쟁취해 시민들과 민주적으로 나누는 것. 그 여정에 도 함께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9:00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구글코리아)▷ 12:15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기원 행사(용산아이파크몰 더 가든)▷ 16:00 제주BRT 고급화 사업 업무협약식(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1:00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기원, 제주의 하루(아이파크몰 용산점 더 가든)◆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1:00 2024 마음성장지원 계획 기자 간담회(책마루)▷ 13:00 제주FC 대표이사 내방(교육감실)▷ 14:00 2024년 학교 관리자 학교폭력 예방
마라도까맣게 한 세월을 수평 끝만 적시면서사무친 회귀의 꿈에 저 홀로 야위는 섬하늘도 이곳에 와선 뭍으로만 기우네뭍 소식 섭섭한 날은 바다마저 돌아눕고파랑도 가는 뱃길에 잠겨버린 무적소리마파람 보채는 이 밤도 불을 끄지 못하는가차라리 외로운 날은 마라도에 가 앉으리한 점 피붙이로 빈 해역만 떠돌다가남단 끝 선명히 찍히는 낙관落款으로 앉으리/ 1978년 고정국 詩#시작노트신이 수평선을 그을 때 그 끝부분에 붓놀림이 멈칫하여, 한 점 섬으로 생겨난 것 같은, 지귀섬, 섭섬, 문섬, 범섬, 새섬, 형제섬 그리고 가파도와 마라도! 1100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7:50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강연(탐라홀)▷ 14:00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청와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6:00 제10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취임식(제주축산농협 아라점 2층 회의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09:30 퇴직교원 훈포장 수여식(대강당)▷ 14:30 제 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청와대 영빈관)◆ 김성중 행정부지사▷ 08:30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재난상황실)◆ 강병삼 제주시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13:50 2024년 서귀
은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은유에 사용된 단어의 의미는 달라진다. 동양사상에서 액체를 대표하는 물은 세상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으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언제나 낮은 곳에 임한다는 좋은 의미였다. 반면에 사회학자 바우만(Zygmunt Bauman)은 액체의 다른 특징인 ‘유동성’에 주목해 ‘액체 근대(Liquid Modernity)’라는 개념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견고함이 무너졌음을 은유적으로 드러냈다. ‘근대’로 번역된 ‘Modernity’는 ‘현대’로 번역하는 것이 더 낫다. ‘Liquid Modernity’는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2.21 ~ 02.25 공무국외출장(샤르자 등)▷ 08:30 주간 혁신 성장 회의(탐라홀)▷ 10:00 출입기자단 간담회(소통회의실)▷ 14:00 2024년 제주지방 통합방위회의(탐라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6:30 영상축사 녹화(집무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09:40 제주 교육가족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접견실)▷ 11:00 승진 임명장 수여식(대강당)▷ 15:00 교육공무직 정년퇴직 표창 수여식(대강당)▷ 16:30 월례기획조정회의(별관 5회의실)◆ 김성중 행정부지사▷ 08
입춘(2월 4일)이 지나고 며칠 전, 눈이 녹아 비가 내린다는 우수(2월 19일)가 지났습니다.곧 날씨가 풀릴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는데, 지인으로부터 제주의 남녘에 산수유가 피었다는 소식에 나무가 전해주는 봄소식을 듣고 왔습니다. 꽃은 노란색이자 열매는 빨간색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산수유를 만나 보겠습니다.산수유 이름은 한자명인 ‘山茱萸’에서 유래했습니다. 수유(茱:열매가 빨갛게 익는 데서, 萸:열매를 생으로 먹는게 가능하다는 데서)를 해석하면 ‘산에서 자라는 수유’라는 뜻입니다.‘조선식물향명집 주해서’에서는 한국어 ‘수유’의 정확한
고시 무효 판결의 이유“피고가 2017. 7. 13. 제주특별자치도 고시 제2017-248호로 한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는 무효임을 확인한다” (이하 모두 판결문에서 인용함)2024년 1월 30일,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수석부장판사 김정숙)는 월정리 주민 등 6명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공공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행정 소송에서 원고 측 주장을 인용해 '고시무효'를 선고했다. 무효. 참으로 지난한 두 음절이다. 그만큼 이 판결문을 공들여 읽을 필요가 있다.이 판결의 배경을 거슬러 올라보자. 오랫동안 논란이
우리 몸의 눈과 뇌는 가장 밀접한 신체 기관입니다. 눈의 건강이 바로 뇌 건강으로 직결됩니다. 눈은 뇌의 중요한 정보원이자 균형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의학칼럼 눈·눈·눈]은 그동안 잘 몰랐던 눈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좋은 눈, 밝은 눈, 맑은 눈을 갖게 할 것입니다. / 편집자 글환자에게 녹내장 진단을 처음 내릴때, 많은 녹내장환자들이 생활습관과 관련하여 많은 질문을 한다. 술 먹어도 되나요? 무슨 영양제가 도움이 될까요? 당근, 블루베리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