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농업창업은 세대 당 3억원, 주택마련은 7500만원까지 융자 지원된다. 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 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이다. 대출은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당해연도 농촌 지역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귀농귀촌 최소 100시간의 교육 이수
삶의 마지막 순간, 연명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제주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사회적 관심과 인식 변화 등에 따라 늘어나는 추세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두는 문서다. 환자가 회복 불가능한 사망의 단계에 이르렀다는 의학적 판단이 있어야 효력이 생긴다. 서귀포시 서귀포-동부-서부 등 3개 보건
제주월드컵경기장 소방시설에 문제가 생긴 채로 방치된 것과 관련해 서귀포시가 공식 사과하고 정비를 위한 긴급 예비비를 제주도에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소방시설 정비를 위한 예비비 7억원을 제주도에 긴급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련해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임에도 이번 일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28일 열린 케이팝(K-POP) 콘서트 등 서귀포글로컬페스타를 위한 예산 20억원을 예산안에 담았지만, 정작 공연장인 월드컵경기장 소방시설 정비 예산은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
제주시에 이어 서귀포시에서도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가 이뤄진다.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자발적 차량 이동을 통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한다.이는 가입자가 등록한 차량이 고정식 불법 주정차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단속구간에 진입할 경우 문자메시지로 이동 요청 알림을 전송해주는 서비스다.제주에서는 2018년 제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처음 시범 운영에 나섰다. 이어 2021년 9월부터 서비스 구역을 고정식 CCTV 단속지역으로 확대했다.서귀포시도 지난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시
제주 서귀포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층 침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설치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여파로 지하 공간이 침수되는 등 도민 생명‧신체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단독주택이냐 공동주택이냐에 따라 보조율이 달라지지만, 지하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은 기준보조율에 따라 90%가 지원되며, 공동주택은 지하층이 주차장 등 비주거용인 경우 규모와 위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공동주택 비주거용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을 운영한다.서귀포시는 공장, 공사장, 운행차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불법 배출을 예방하고 관리업체에 대한 상시 감시를 위해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간제근로자 4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은 2인 1조로 편성돼 서귀포시 미세먼지 배출 현장을 감시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하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주요 내용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감시 △불법소각 행위, 악취배출 업소 순찰 및 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지난해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 매각해 짭짤한 수입을 벌어들인 제주 서귀포시가 올해 매각품목과 횟수를 늘린다.서귀포시는 올해 매각품목을 기존 11종에서 13종으로 늘리고 매각 횟수도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시장 매매가격에 탄력 대응할 계획이다. 추가된 매각품목은 선별장 내 혼합 반입되는 투명페트병류와 G페트류(투명플라스틱컵류, 판트레이 등)다. 서귀포시는 투명페트병의 경우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 내 ‘투명페트병’ 수거통에 담긴 물량을 곧바로 매각하는 ‘투명페트병 처리 노다지 사업’을 통해 수입을 거두고 있었다. 그러
제주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에 지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제42차 산림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산림교육센터는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 조성된 시설로 전국 22곳이 지정돼 있다.이번 지정에 따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어린이, 청소년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 지원과 교원 산림분야 연수 ▲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1.81%로 초고령사회인 데다 장애인 인구 비율이 높은 제주 서귀포시가 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982억원을 투입한다.올해 서귀포시는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삶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인‧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239억원 늘렸다. 올해 노인장애인과 예산은 올해 서귀포시 전체 예산 1조 2154억 2100만원 중 16.3%인 1982억 200만원이다. 이는 복지위생국 예산 3807억 5100만원의 52.1%로 과반을 차지한다.만65세 이상 인구
제주 서귀포시 부시장 직무대리로 임명된 현창훈 신임 부시장이 9일 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신임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취임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 기조 화두가 ‘혁신’이라고 강조한 뒤 도청 부서와 시청 부서 간 분기별 워크숍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현 부시장은 “올해의 제주도 정책 기조 화두는 혁신으로 도 정책 기조와 서귀포시 행정의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다”며 “이에 도 관련 부서와 분기별 워크숍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했다.이어 “공직자는 외부민원에 대한 친절과 봉사, 그리고 조직
제주 서귀포시가 도심 속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키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중문고등학교와 토평초등학교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교내 녹지공간이나 유휴지를 활용해 숲을 만드는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귀포시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았으며, 중문고와 토평초 2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두 학교에는 동백나무·매화나무·수국 등 교내 녹음을 위한 교목류 및 관목, 초화류가 식재된다. 또 산책로, 벤치 등
제주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in)정’이 갑진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7일까지 ‘설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품목별 최대 20% 할인과 함께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10+1 이벤트’ △우수 제품 후기 선정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우수 리뷰 고객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이벤트 상품은 만감류, 수·축산물, 선물용 가공식품 등 20여 품목이다. 서귀포시는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 3종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 혼합세트를 합리적인
서귀포시 지역농협 3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농번기 때마다 인력 부족으로 신음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농림부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기존 제주위미농협과 신규 대정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표선농협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 농가는 1일 단위로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 중인 제주위미농협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230개 농가에 근로자 1831명을 공급해 농가의 부담을
서귀포시가 2024년 재난안전 3개 분야에 전년 대비 23억원 늘어난 697억원을 투입해 재해·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서귀포시는 올해 ▲침수와 사면붕괴 등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한 재해예방사업에 631억원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사업에 51억원 ▲시민의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육성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재해예방사업에는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지구에 152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상하모지구 등 3개 지구에 220억원 ▲수산2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38억원 ▲군산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서귀포시는 2024년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건축안전센터 운영 계획을 7일 밝혔다.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건축공사 현장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시기별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 연 4회 실시와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의 날 매월 운영, 중·소규모 건축공사장과 건축물 해체공사장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또 건축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을 실시해 건축 현장의 안전 의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건축물관리법에 따른 연면적 3000㎡ 이상의 다중이용건축물
제주 서귀포시가 천문 우주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4년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주요 계획으로는 △계절·테마별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 운영 △학교 교과과정 관련 천문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 환경·시설 조성 △2024년 서귀포천문과학문화축전 개최 등이 있다. 서귀포시는 1월 성운과 성단 관측을 시작으로 △2~3월 노인성(Canopus) △8월 견우직녀별 △9~10월 토성 △11월 목성 등 관측을 예정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천문 관련 전문교육으로 3~1
제주 서귀포시가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산업 분야 4개 사업에 8억 900만원을 투입, 오는 18일까지 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체험)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4개 사업은 △농산물 가공 장비 지원 △웰빙기능성 가공식품 개발 지원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 등이다. 농산물 가공 장비 지원사업의 경우 4200만원이 편성됐다. 건조기, 슬라이스기를 비롯한 농산물 가공 관련 기계·장비를 농업인, 농업법인 등
제주 서귀포시가 올해 체육분야 예산 약 511억원 가운데 383억원을 투입, 오는 2026년 서귀포시를 주 무대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서귀포시는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추진키 위해 올해 사업비 230억원을 투자, 종합체육관 건립 사업과 강창학종합경기장 주 경기장 정비에 나선다. 전국체전 대비를 위한 예산이 배정되면서 올해 서귀포시 체육분야 예산은 지난해 135억 8000만원에서 36.2% 늘어난 511억 4000만원이 투입된다. 종합체육관은 88서울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지은 강창학경기장 내 ‘서귀
오는 1월 19일 자로 단행되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서귀포시 5급(사무관) 승진의결자 명단이 공개됐다. 이번에 서귀포시는 14명이 사무관으로 승진한다.다음은 직렬별 승진심사 의결자 명단(가다나 순).▲행정 △강현호 환경관리팀장 △김남진 인사팀장 △김용희 안덕면 부면장 △오은민 성산읍 부읍장 △오은정 자치행정팀장 △이현정 복지행정팀장 △허윤덕 총무팀장 △홍기확 자치지원팀장▲농업(일반농업) △이병진 농정팀장▲농업(축산) △김재희 청정축산팀장▲녹지 △강완영 녹지관리팀장▲보건 △박미정 공중위생팀장 ▲시설(토목) △문철환 해양
제주 서귀포시가 어르신 노후 소득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일자리를 늘린다.서귀포시는 올해 252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5453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별 공익활동형 3817명, 사회서비스형 1212명, 시장형 294명, 취업알선형 130명 등 49개 사업으로 편성된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사업은 2개뿐이지만, 일자리와 예산은 각각 547명-63억원이 증가했다.지난해보다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사회서비스형과 민간형이다. 2023년 1106명이었던 두 분야 일자리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