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어린이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 3곳에 클린하우스를 무상 설치한다. 2015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인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 △도순초등학교 △하원초등학교 △의귀초등학교 등 3곳에 클린하우스를 무상보급한다.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수요조사와 현장 확인, 협의를 거쳐 교내 설치장소를 확정하고 이달 사업에 착수했다. 수선‧도색 및 기초공사를 진행한 뒤 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클린하우스 무상보급 설치사업은 재활용도움센터가 설치되면서 철거‧보관 중인 클린하우스를
제주 서귀포시가 농작물을 훼손하고 사람을 위협하는 유해야생동물을 붙잡기 위해 대리포획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멧돼지, 까치,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중산간 농작물 경작지와 감귤원 피해를 예방하고 둘레길 탐방객 안전을 확보키 위해 2024년 대리포획단을 구성했다. 포획단은 멧돼지포획팀 8명, 유해조수 포획팀 18명 등 모두 26명으로 이뤄졌다. 올해 활동하는 대리포획단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은 활동 준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고 본격 활동하게 된다.포획단은
서귀포시는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을 20만원 인상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출산했거나 임신기간이 4개월 이상 태아를 유산·사산한 여성장애인이다.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신청시 양육수당, 첫 만남이용권, 출산지원금 등 각종 출산지원 서비스를 한번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정부24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작년까지 100만원이던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은 올해 20만원이 인상돼 120만원이 지원된다. 방문 신청할 때는 신분증과 신청서,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출생증명
국·과장급 부서장 13명이 공직을 떠나며 ‘대폭’ 인사가 예고됐던 제주 서귀포시 인사 규모가 전망대로 크게 이뤄졌다. 국장급 간부공무원 7명 중 6명의 얼굴이 바뀌었다.19일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22일자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사전 예고했다.이번 정기인사에서 명예퇴직 또는 공로연수를 떠나는 국장은 김명규 복지위생국장과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임광철 농수축산경제국장, 한용식 안전도시건설국장 등 모두 4명이다. 공로연수를 떠나는 김명규 복지위생국장의 빈자리는 고택수 시민소통지원실장이 승진과 함께 꿰찼다.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서귀포시는 19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제주 서귀포시가 5년간 최대 30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농촌협약’ 공모를 준비하기 위해 ‘서귀포시 농촌협약 대정읍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대정읍과 함께 지난 18일 대정읍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농촌협약 대정읍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 회의를 진행했다.‘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하는 방식으로 공동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농촌협약 선정 시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을 확보하게 된다.관련해 서
제주 서귀포시가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농업창업은 세대 당 3억원, 주택마련은 7500만원까지 융자 지원된다. 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 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이다. 대출은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당해연도 농촌 지역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귀농귀촌 최소 100시간의 교육 이수
삶의 마지막 순간, 연명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제주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사회적 관심과 인식 변화 등에 따라 늘어나는 추세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두는 문서다. 환자가 회복 불가능한 사망의 단계에 이르렀다는 의학적 판단이 있어야 효력이 생긴다. 서귀포시 서귀포-동부-서부 등 3개 보건
제주월드컵경기장 소방시설에 문제가 생긴 채로 방치된 것과 관련해 서귀포시가 공식 사과하고 정비를 위한 긴급 예비비를 제주도에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소방시설 정비를 위한 예비비 7억원을 제주도에 긴급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련해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임에도 이번 일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28일 열린 케이팝(K-POP) 콘서트 등 서귀포글로컬페스타를 위한 예산 20억원을 예산안에 담았지만, 정작 공연장인 월드컵경기장 소방시설 정비 예산은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
제주시에 이어 서귀포시에서도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가 이뤄진다.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자발적 차량 이동을 통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한다.이는 가입자가 등록한 차량이 고정식 불법 주정차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단속구간에 진입할 경우 문자메시지로 이동 요청 알림을 전송해주는 서비스다.제주에서는 2018년 제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처음 시범 운영에 나섰다. 이어 2021년 9월부터 서비스 구역을 고정식 CCTV 단속지역으로 확대했다.서귀포시도 지난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시
제주 서귀포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층 침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설치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여파로 지하 공간이 침수되는 등 도민 생명‧신체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단독주택이냐 공동주택이냐에 따라 보조율이 달라지지만, 지하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은 기준보조율에 따라 90%가 지원되며, 공동주택은 지하층이 주차장 등 비주거용인 경우 규모와 위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공동주택 비주거용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을 운영한다.서귀포시는 공장, 공사장, 운행차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불법 배출을 예방하고 관리업체에 대한 상시 감시를 위해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간제근로자 4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은 2인 1조로 편성돼 서귀포시 미세먼지 배출 현장을 감시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하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주요 내용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감시 △불법소각 행위, 악취배출 업소 순찰 및 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지난해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 매각해 짭짤한 수입을 벌어들인 제주 서귀포시가 올해 매각품목과 횟수를 늘린다.서귀포시는 올해 매각품목을 기존 11종에서 13종으로 늘리고 매각 횟수도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시장 매매가격에 탄력 대응할 계획이다. 추가된 매각품목은 선별장 내 혼합 반입되는 투명페트병류와 G페트류(투명플라스틱컵류, 판트레이 등)다. 서귀포시는 투명페트병의 경우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 내 ‘투명페트병’ 수거통에 담긴 물량을 곧바로 매각하는 ‘투명페트병 처리 노다지 사업’을 통해 수입을 거두고 있었다. 그러
제주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에 지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제42차 산림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산림교육센터는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 조성된 시설로 전국 22곳이 지정돼 있다.이번 지정에 따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어린이, 청소년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 지원과 교원 산림분야 연수 ▲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1.81%로 초고령사회인 데다 장애인 인구 비율이 높은 제주 서귀포시가 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982억원을 투입한다.올해 서귀포시는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삶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인‧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239억원 늘렸다. 올해 노인장애인과 예산은 올해 서귀포시 전체 예산 1조 2154억 2100만원 중 16.3%인 1982억 200만원이다. 이는 복지위생국 예산 3807억 5100만원의 52.1%로 과반을 차지한다.만65세 이상 인구
제주 서귀포시 부시장 직무대리로 임명된 현창훈 신임 부시장이 9일 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신임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취임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 기조 화두가 ‘혁신’이라고 강조한 뒤 도청 부서와 시청 부서 간 분기별 워크숍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현 부시장은 “올해의 제주도 정책 기조 화두는 혁신으로 도 정책 기조와 서귀포시 행정의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다”며 “이에 도 관련 부서와 분기별 워크숍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했다.이어 “공직자는 외부민원에 대한 친절과 봉사, 그리고 조직
제주 서귀포시가 도심 속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키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중문고등학교와 토평초등학교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교내 녹지공간이나 유휴지를 활용해 숲을 만드는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귀포시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았으며, 중문고와 토평초 2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두 학교에는 동백나무·매화나무·수국 등 교내 녹음을 위한 교목류 및 관목, 초화류가 식재된다. 또 산책로, 벤치 등
제주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in)정’이 갑진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7일까지 ‘설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품목별 최대 20% 할인과 함께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10+1 이벤트’ △우수 제품 후기 선정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우수 리뷰 고객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이벤트 상품은 만감류, 수·축산물, 선물용 가공식품 등 20여 품목이다. 서귀포시는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 3종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 혼합세트를 합리적인
서귀포시 지역농협 3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농번기 때마다 인력 부족으로 신음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농림부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기존 제주위미농협과 신규 대정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표선농협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 농가는 1일 단위로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 중인 제주위미농협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230개 농가에 근로자 1831명을 공급해 농가의 부담을
서귀포시가 2024년 재난안전 3개 분야에 전년 대비 23억원 늘어난 697억원을 투입해 재해·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서귀포시는 올해 ▲침수와 사면붕괴 등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한 재해예방사업에 631억원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사업에 51억원 ▲시민의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육성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재해예방사업에는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지구에 152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상하모지구 등 3개 지구에 220억원 ▲수산2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38억원 ▲군산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