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프레쉬제주(대표 한승현)가 지난 8월 6일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에 마스크 4000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KF-AD비말차단 마스크 1000매와 면폴리마스크 3000매로, 특히 KF-AD비말마스크는 제주 향토기업 ‘제우스’에서 생산한 여름용 비말차단마스크이다. 김상훈 김만덕기념관 관장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 늘고 있는데, 관람객들과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을 ㈜프레쉬제주의 한승헌 대표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최승훈 제주다솜헌혈봉사회 회장이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복지부는 세계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한 헌혈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이 늦어졌다. 최승훈 회장은 2017년 제주다솜헌혈봉사회를 결정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162차례 헌혈했으며, 2500시간 넘게 봉사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을 뿐인데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 표창 수상을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 제주도연합회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보건의료진 에게 위문품(힐링박스)을 전달한다.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한국생활개선 제주도연합회는 4∼5일 이틀 동안 도내 의료진과 발열검사요원 등 650명에게 힐링박스를 전달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진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도내 의료진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힐링박스는 감귤과즐, 감귤주스, 제주보리쌀 등 제주산 농산물을 가공한 2만원 상당의 꾸러미로 구성됐다. 도내 6차산업 생산품에 대한 소비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제주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지역 노인들의 안정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송산동노인회와 보목동노인회에 각각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미자 조합장은 “서귀포수협은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향토기업 ㈜제우스가 장애아동을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기부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훈훈한 소식을 더했다.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일 ㈜제우스가 제주 장애아동을 위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운영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인 아라어린이집 등 전달될 예정이다.김한상 ㈜제우스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안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송승문),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 소장 허영선)가 2일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가 지속되면서 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 기관․단체 3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섰다. 양조훈 이사장은 “앞으로도 4.3의 화해․상생 가치와 더불어 ‘사랑의 헌혈’ 봉사를 통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단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58회 어버이날을 앞둬 제주4.3 생존희생자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전달됐다.제주양돈농협,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7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양돈농협(본점)에서 4.3 생존희생자를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나눔행사는 3년째다.이날 나눔행사에는 정민구 제주도의회 4.3특위 위원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문정식 4.3희생자유족 청년회장을 비롯해 양돈농협과 4.3기념사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제주양돈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1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870만원을 기부했다.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김정연 회장 등 연합회 소속 315개 어린이집 원장들이 성금을 모아 지난 28일 고희범 제주시장에게 전달했다. 기부금은 제주시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 회장은 “보육 현장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사회 전반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 나눔의 정이 모여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모아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전국 학교가 온라인 개강한 가운데, 제주농협이 취약계층 노트북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제주농협 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대표 변대근 농협 제주본부장·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는 온라인 개학 취약 청소년을 위한 노트북 구입비로 임직원 성금 5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1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제주농협 임직원 약 2500명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했다. 제주농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1억2000만원을 모금했으며, 노트북 구입 지원을 비롯해 취약가정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제주)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골목상권을 위해 마스크 나눔 봉사를 펼쳤다. ICC제주는 지난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나눔 행사’를 통해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중문동주민센터 협조를 얻어 기초생활수급자와 소외계층에 500장을 전달했다.또한 중문지역 골목상권 내 점포들을 일일이 방문해 상인들에게 500장을 전달하는 등 총 1000장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광복과 한국전쟁 등을 모두 겪은 제주 독립유공자가 소중한 성금 2000만원을 코로나19로 인한 소외계층에 써달라고 기부해 도민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동홍동에 거주하는 주관섭(1921년생. 99세) 할아버지와 배우자 백영순(1940년생. 80세) 할머니가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북한이 고향인 주 할아버지는 6.25전쟁 직후 남쪽으로 내려왔다. 6.25전쟁 참전용사인 주 할아버지는 국가무공 수훈자로서 국가유공자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7일 관음사(주지 허운스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600만원 상당 감귤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관음사는 코로나19 극복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감귤 1000kg을 마련했다. 이어 제주적십자사는 동국대 경주병원 의료진에게 전달했다.허운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키 위해 감귤을 전달한다.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부처님의 보은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구호물품 지원과 취약계층 나눔
제주 현지법인 출범 5년째인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 6월 제주 현지법인으로 출범한 롯데면세점은 청년 인재 양성과 도내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해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기준 총 45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이중 10팀이 선정됐다. 100% 기부 형태로 운영되는 프로젝트를 지난해 부산에서 시작돼 제주까지 이어지고 있다. 프로젝트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주지역 종교계의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 기독교교단협의회(협의회장 박명일 목사)가 지난 1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도내 보건소 6개소, 선별진료소 7개소, 방역대책본부 등 총 14개소에 한라봉 400박스를 전달했다.박명일 기독교교단협의회장은 “코로나19 방역과 선별진료에 헌신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이들을 위해 제주도의 모든 교회가 기도하고 있음을 전하고자 한 일”이라고 말했다.개인 기탁도 늘고 있다. 제주성안교회 류정길 목사
재단법인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는 장학생 21명에게 장학금 42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는 지난달 3일부터 21일까지 총 76명(서울 28명, 제주 48명)을 추천받아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21명(서울 10명, 제주 1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에게는 2020학년도 1학기 장학금 200만원씩 총 4200만원이 전달됐다.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는 이달 초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행사를 연기하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으로 이날 행사 없이 장학금만 지급했다. 장
제주 서귀포시 공영버스 운전원들이 십시일반에 코로나19 성금을 기부했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 서귀포시공영버스지회와 시간선택임기제, 기간제가 십시일반한 성금 110만원을 서귀포시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진호 서귀포시공영버스지회장은 “매일 버스를 운행하니 모두가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나눔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시민의 발이 되는 운수종사자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공영버스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0년 넘게 이어진 재일제주인 기부 활동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출신 재일제주인 고태숙(63)씨가 매년 기부하는 고태숙 장학금 수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고씨는 한경면 판포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자수성가했다. 일본에서 재봉과 의류 판매 등 궂은일을 도맡으며, 제주 ‘조냥정신’으로 재산을 모았다. 고씨는 어려웠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고향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2000년부터 고태숙
제주에서 운명을 달리한 고(故) 고상수씨의 고교 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제주도민 사회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면서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최근 [제주의소리]에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달 19일 하늘나라로 떠난 고상수씨의 친구라고 밝힌 A씨가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는 소식이다.16일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A씨는 [제주의소리]를 통해 친구 고상수씨 유족의 기부 소식을 듣고, 자신도 동참하기로 했다.어렵게 연락이 닿은 A씨는 이날 [제주의소리]와 전화에서 “친구인 상수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진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3일 제주도약사회 요청에 따라 동국제약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KF94 마스크 1만200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약사회가 코로나19 극복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동국제약에 마스크를 요청하면서 기부가 이뤄졌다. 마스크는 도내 요양병원 8곳과 일반병원 3곳 등 총 11곳에 근무하는 관계자에게 전달됐다.강원회 제주도약사회장은 “마스크 확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동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제주도에 손 소독제 2000개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유씨엘 손동원 제주 공장장, 제주도 강봉숙 바이오산업팀장, 서부종합복지관 안원식 관장, 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종합복지관에서 손 소독제 전달식을 가졌다.기부한 손소독제는 노인·장애인·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시설·기관 등 필요한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씨엘이 기부한 제품은 겔 타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이지원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