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기념하는 ‘제3회 국제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제주의 7대 자연경관 즐겨보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중심으로 한 제주의 자연 소재를 담아 출품하면 된다.국내외 사진작가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3점에서 5점까지 공모할 수 있다.대상
제주지역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 사회에 ‘임산부 전용의자’까지 등장했다.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500만원 상당의 임산부 전용의자 12개를 임신한 여직원들에게 보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임산부가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도는 내년 추가 예산을 확보해 임신한 전 직원에게 전용의자 지원을 확대해
20일 제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11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고 밝혔다.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제주도 북부를 중심으로 이날 오후부터 21일 새벽
끝없이 이어지는 내빈소개와 과도한 축사….제주지역에서 치러지는 각종 행사에서는 이 같은 ‘겉치레 의전행사’가 상당수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는 지난 5월과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행사 간소화’ 관련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4개 행사 중 10개 행사가 겉치레 의전 행사를 생략했다고 20일 밝
“제주가 동북아 거점 마이스 목적지로 성장하기 위해선 ‘접근성’ 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한다”장성수 제주대학교 관광·레저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장은 17일 오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막한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에서 주제발표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장 센터장은 “중국인 관광
제주 마이스 산업을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The 3rd Jeju International Green MICE Week)’가 17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와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
16일 저녁 6시30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남녕고등학교 4층에 모인 학생 40여명의 표정에선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마치 대본을 들고 자신의 무대를 준비하는 연극 배우 같이 진지했다. 지난 7월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학생 대상으로 ‘논문 발표대회’를 진행한 이 학교는 이날 ‘제2회 논문 발표대회’를 1&mi
제주지역 음악인들의 축제가 펼쳐진다.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는 다음달 14일 오후 7시 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23회 제주음악제’를 개최한다.제주음악제는 지난 1989년 제1회 제주신인음악회로 시작했다. 1999년 신인음악회와 신작발표회, 송년음악회를 묶어 ‘제주음악제’로 치러지고 있다.제주음악의 미래를 이끌 음
2009년 세계 영화제에서 80여개의 상을 독식하며 출렁이게 만들었던 인도 배경의 영화 한 편이 있다.지난해 한국에서 100만명을 넘기며 외화로는 좋은 성적을 거둔 ‘슬럼독 밀리어네어’다. 영화의 동명 원작을 쓴 작가 비카스 스와루프 씨가 제주에서 초청 강연을 갖는다.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은 19일 오후 4시 제주시 건입동 제
이곳을 찾으면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시장이 열린다.문화도시공동체 쿠키와 서귀포예술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이중섭거리에선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011 문화거리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월부터 연말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지난 20
우리 사회의 온정은 아직 뜨거웠다.아들이 백혈병 투병중인 동창을 돕기 위해 연 일일주점에 1000여명이 모여 마음을 나눴다. “우리 사회에 아직 훈훈한 정이 남아있다는 증거”라고 관계자는 말했다.지난 12일 서울 연세대병원에서 투병중인 강성수 군(중앙중2)을 돕기 위한 일일주점이 열렸다.이날 하루 행사에만 1000여명이 다녀갔고, 성금
제주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학술대회가 열린다.제주학회(회장 김진영 제주대 교수)는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소(소장 윤용택 제주대 교수)와 공동으로 28일 오전 9시부터 9시간에 걸쳐 ‘제주학회 제36차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제주대학교와 현오학술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lsq
두 사람의 경계인의 눈에 비친 제주는 어떤 모습일까.제주민예총은 2011 문예아카데미 ‘경계인이 본 제주, 제주문화’를 26일 오후 2시 제주문화예술재단 6층 강당에서 개최한다.제주와 육지를 넘나들며 연구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의 눈에 비친 모습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고민해보는 시간이다.이번 강연에 초청된 ‘경계인&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재단의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1 아트리치 체험수기’를 공모한다.문화예술교육 과정에서 감동적이고 즐거웠던 내용 또는 교육자의 변화 모습 등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것이다.2009년 이후 제주문화예술교육센터사업에 참여했던 교육 단체와 교육대상 소속시설 담당자 또는
MBC ‘나는 가수다’의 히어로, 가수 김범수가 제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김범수 콘서트 ‘겟올라잇쇼, 내가 범수다!’ 제주공연이 26일 오후 7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발라드와 댄스, 락, 트로트 등 모든 장르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며 ‘나는 가수다’ 무대를 장악했던 김범수.&
“왜 한국사람들은 이주노동자나 이주여성들이 스크린 가득 잡히면 부담스러워 하는 거죠? 외계인이나 괴물, 귀신은 대체 어떻게 참고 보나요?”최근 영화 ‘완득이’에서 새내기 영화인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주여성 이자스민(34) 씨가 15일 ‘JDC대학생 아카데미’ 강단서 목소리를 높였다.최근 개
빨간색에 유난히 집착한 작가가 있었다. 국내 고등학교 교문 가운데 가장 크다고 알려진 그의 빨간색 초대형 조각 교문이 어느 순간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회화와 조각 등 종횡무진 장르를 넘나들며 제주미술계를 이끌었던 故 한명섭 작가의 작품 색깔이 바뀌는 사건이 지난 6월 벌어졌다. 이 작품은 처음 세워질 당시부터 국내 고등학교 교문중 가
내로라하는 독립영화감독 8명의 강정마을을 위한 ‘영화 연대’ 제주 상영회가 개최된다.제주해군기지 저지와 평화의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는 영화 상영회가 17일과 25일·26일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이 영화는 DMZ국제다큐멘터리
애월도서관(관장 여일형)은 이달 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과목은 친환경 원목에 그림을 그려 넣어 소품을 만드는 ‘컨츄리 소품 만들기’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자인 원리 체험을 해보는 ‘펄러피즈’ 등으로 진행된다.한경도서관은 제주 곳곳을 탐방하고 내 고장에 대해 알아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들을 위로하는 명품 음악회가 열린다.도립 제주교향악단과 합창단은 ‘2011 고3 수험생을 위한 희망의 노래’를 개최한다.17일 오전 10시 제주도 문예회관, 21일 오전 10시 한림고등학교, 25일 오전 10시 세화고등학교에서 펼쳐진다.정운선 도립 제주교향악단 부지휘자의 지휘로 도립 제주교향악단과 합창단 1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