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혁신도시로 터를 옮긴 공무원연금공단 노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18일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번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통해 제주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제주 생태계를 보전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김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도선관위)는 9월20일 오후 2시 서귀포시선관위에서 10월 11일 실시하는 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장보궐선거의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후보안내설명회에서는 이번 조합장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피선거권에 관한 사항, 후보자등록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되는 행위 등에 대해 안내한다. 도선관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선거 전반에 걸쳐 후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등이 꼭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보궐선거 입후보 등록은 9월26
국세상담센터(센터장 신경수)는 18일 서귀포시 법환포구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국세상담센터 직원 50여명은 해안정화활동에 참여해, 담배꽁초, 폐비닐, 폐어구, 폐플라스틱 용기, 폐스티로폼 등 해안으로 밀려드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신경수 국세상담센터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기꺼이 애써주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귀포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보여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국세상담센터는 2015년 서울에서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6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정의향교(전교 고태오) 추기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집전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매해 봄과 가을 시기 한 차례씩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제례로 가장 규모가 큰 제사다. 지난 16일에는 도내 3개 향교인 정의향교, 제주향교, 대정향교에서 일제히 봉행을 지냈다.이날 서귀포수협을 대표해 김미자 조합장이 석전대제 초헌관으로 집전했다. 초헌관은 처음 술잔을 올리는 첫 번째 제관이다. 김 조합장은 “가을을 맞아 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것처럼 정의향교의 무궁한 발전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 이하 제주센터)는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추석 어(漁)울림 장터에 참여해 제주 특화상품을 소개했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이번 장터에는 전국 어촌특화지원센터 10곳이 참가했다. 제주센터는 고내리 성게 미역국 밀키트, 톳부각, 성게알소스, 잘 말린 톳, 뿔소라 크림 리조또 밀키트, 나가사키 짬뽕탕 밀키드 등을 선보였다. 제주센터가 어촌 활성화를 위해 개발을 지원한 결과물들이다.제주센터 관계자는 “전국 10개 지역 어촌특화지원센터와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홍보와 수산물 특화상품 판매에서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소기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제주신용보증재단 고객지원센터(센터장 김문철)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센터장 고행범)는 5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영안정을 돕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종합지원 협업시스템을 구축, 효율적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키로 했다.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고객 중심 맞춤
꾸준히 제기된 제주도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사업자들의 판매단가 담합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천마, 제주비케이(주), ㈜제주미래에너지, ㈜한라에너지 등 도내 4개 LPG 충전 사업자가 2020~2021년에 판매가격과 거래처를 담합한 행위 등을 적발, 시정명령과 25억8900만원 상당의 과징금(잠정)을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또 공정위는 불공정 담합 행위를 주도한 천마와 제주비케이를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4개 업체는 제주에서 LPG를 공급(도매)하는 사업자로, 사실상 제주 프로판 공급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사이에 400호 이상 늘어나 역대 최초로 2000호를 넘겼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주택은 2358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에 비해 20.7%, 404호가 늘어난 결과다. 전국적으로 전월대비 미분양 주택이 늘어난 지역은 광주와 강원, 충남과 제주까지 4곳 뿐이다. 20.7%의 증가율도 강원(35.1%)에 이어 전국 두번째다.제주의 미분양 주택은 2019년 1072호에서 2021년에는 836호까지 떨어졌다. 이후 2022년 12월 1676호, 2023년 6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회장 고은필)와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전무이사 박상근)가 양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역 간 경제, 관광, 물류 등의 사업 활성화와 경제발전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5일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대회의실에서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은필 청년부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간 관광,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나아가 공동의 관심사를 토대로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상
제주지역 농민단체들이 개방농정과 기후재난 위기 속에서 식량주권을 사수하고 농민생존권 보장을 위한 결의체를 구성했다.'제주 농민의 길'은 25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농업 사수, 제주 농민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마음을 같이하는 농민단체들과 연대한 '제주 농민의 길'을 창립한다"고 밝혔다.'제주 농민의 길'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사)전국농업기술자 제주도연합, (사)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 (사)제주양배추생산자연합회, (사)제주당근생산자연합회 등 6개 농민
소문이 무성했던 제주 신화역사공원 내 외국형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입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규모점포 입점을 두고 주민수용성을 갖춰야 하는 과정에 있어 제주도 전역을 하나의 상권으로 판단한 선례가 어떻게 적용될 지 주목된다.제주신화월드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주)은 신화역사공원 H지구 상업시설 내 입점을 추진중인 대형마트 예비사업자로 ㈜코스트코코리아를 선정했다. 코스트코는 해당 부지를 임대해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1만325㎡의 대형마트를 개점한다는 계획이다.본계약이 체결되면 코스트코는 제주도를 상대로 건축물 인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은 8월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상호금융 신규 사업소인 홍제동지점 개점식을 가졌다.개점식에는 위성곤 국회위원, 나경원 전 국회위원, 허능필 서울제주도민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및 각 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서귀포수협은 강남 개포동 지점을 개점하면서 수도권 진출의 터전을 닦았다. 이번 홍제동 지점은 수도권 2호점이다.서귀포수협의 개포동지점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며, 개점한지 1년 6개월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등 성공적인 ‘수도권 진출 모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귀포수협은 이 같은 성공적
제주시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두문마을 돌봄공동체센터에서 ‘일도2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기본구상 주민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도2동 두문마을 주민, 로컬크리에이터, 공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 조성될 일도2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꼬부리경제키움센터 ▲꼬부리브랜드스토어 ▲꼬부리스테이조성에 대해 유사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일도2동 도시재생 거점시설들의 용도와 조성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의 구성·운영·관리 등에 대한 테이블 토
우주산업, 그린에너지 등 제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관련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도내외 고용과 신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제주지역 고용현안을 분석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2023 제주고용포럼’이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8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3 제주고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용노동부·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제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제주에너지공사·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한다.포럼에서는 현재 제주가 추진하는 신산업 육성과 관련한 학계, 연구계, 업계 등 전문가가 모여 일자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27일까지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제주 안전여행스탬프 참여기업을 모집하한다.‘안전여행스탬프’는 권위 있는 여행·관광 분야 협의회인 세계여행관광협회(WTTC)가 안전 여행 규범을 준수하는 국가나 기관에 부여하는 스탬프다. 전 세계 400개가 넘는 국가나 기관이 참여하는 등 안전 여행 목적지로서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제주도가 지난해 1월 최초로 WTTC 안전여행스탬프를 획득, 제주지역 관광산업에 맞는 안전 여행 기준을 마련해 스탬프를 부여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여행업 5개
1978년 3월 문을 연 제주은행 성산지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손님을 맞는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새 단장을 끝낸 성산지점(지점장 강길자)이 14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5년 전 개점한 제주은행 성산지점은 성산지역의 유일한 제1금융기관으로 도민과 지역 소상공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매해 지역 초, 중, 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호흡하고 있다. 강길자 지점장은 “오랜 시간을 성산지점과 함께해 준 도민과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제주 향토기업인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가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기술평가등급 ‘T3+’를 획득했다기술신용평가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는 기업의 기술과 관련해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을 평가해 ‘기술평가등급(T등급)’과 기업의 재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술신용등급을 산정한다. T등급의 경우 T1부터 T10까지 총 10단계로 구분되며, T6부터는 등급 내 우열에 따라 ‘+’와 ‘-’로 세분화한 총 18개 구간으로 기술평가를 매기게 된다. 앞선 2020년 나눔에너지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고 공정가격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도소상공인연합회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및 휴가철 공정가격 캠페인과 함께 태풍으로 몰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연합회는 캠페인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APEC 유치기원 판촉물과 공정가격 홍보물을 나눠주고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치웠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연합회는 제주도가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에 터를 잡은 공무원연금공단이 현장 중심 고객들의 소리를 듣기 위한 퇴직공무원 CS 옴부즈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퇴직(예정)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퇴직급여 청구 과정에서 경험한 불편사항과 공무원연금서비스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달 광주에서 개최한 연금담당자 CS 옴부즈맨 간담회에 이어 권역별 연금담당자 및 퇴직급여 청구자 대상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퇴직급여 청구 시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가 제주 수산물의 베트남 판로 확보에 나섰다.서귀포수협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주수산물 베트남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수산물 판로 확보에 공을 들였다. 또 3일 제주도수산업협동조합협의회 소속으로 제주도와 아시아 한상 베트남 북부지회 3자간 ‘청정 제주수산물 수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도 참여했다.한국 제주와 베트남 하노이 간 전략적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단체는 제주수산물 수출과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 공동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