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제주방송이 마을 주민이 직접 만드는 ‘예능형 동네방송’프로그램을 6부작으로 담아 방송한다.KCTV제주방송은 성읍민속마을 주민들이 색다른 마을방송 제작에 도전하는 '신개념 동네방송 프로젝트 : 성읍 뉘우스'(기획 윤용석 / 프로듀서 한경엽 / 연출 김석종)를 총 6부작으로 제작해, 9월9일 첫 방송한다.'신개념 동네방송 프로젝트 : 성읍 뉘우스'는 성읍마을 주민 약 40여 명이 직접 동네기자, 뉴스앵커, 광고 모델, 배우가 되어 성읍만의 이야기를 담는 예능 형식의 마을방송 제작기이다.방송인 배동성이 휴먼다큐와 시사, 마을광고
제주4.3평화재단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4회 ‘4.3과 평화’ 영상공모를 진행한다.공모 분야는 제주4.3을 다룬 자유영상물(홍보영상,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로, 지역 제한 없이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는 일반 부문으로 진행돼왔던 기존과 달리 청소년 부문(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학교밖청소년 포함)을 신설해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와 세대 전승에도 무게를 뒀다.공모 주제는 △4.3의 역사적 진실 △평화와 인권, 정의와 민주 등 4.3의 가치와
TBN 제주교통방송(사장 송창우, 이하 TBN제주)은 개국 6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18일 오후 5시에는 TBN제주와 제주소방안전본부·제주자치경찰단 협업으로 시행 중인 119 긴급 출동 상황 조명 다큐멘터리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시간, 5분’이 방송된다.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5분에 대해 도민들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응급차량 길 터주기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특집 방송이다.오전 7시부터 진행되는 ‘출발! 제주대행진’에서는 ‘육해공 특집! 제주의 三道(삼도), 세 개의 길을
예전부터 꾸준히 떠오르고 있는 제주도 유기견 문제, 이에 대해서 유기견 현황과 실상을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았다. 제주 유기견의 현실은 어떠할까? 제주에는 2021년에 4517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서울에서 구조되거나 보호되고 있는 유기견이 3,422마리로 제주의 5,856마리보다 적었다. 서울과 제주의 인구를 감안하면 제주의 유기견 발생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수 있다. 동물자유연대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기준(2016-2020), 제주는 전국에서 인구대비
어른들이 바라본 세상의 눈높이에서 벗어나 낮은 곳에서부터 두루두루 살펴보며 새로운 시각으로 마을 소식을 전하고 있는 신문이 있어 주목된다. 청소년의 눈높이로 마을 구석구석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애월마을신문’이 주인공이다. 애월마을신문은 제주시 애월읍의 소식을 전하는 청소년 신문으로 애월교육협동조합 이음이 발행하고 애월중학교, 애월초등학교, 납읍초등학교가 함께하고 있다. 소속 기자들은 애월중, 애월초, 납읍초, 학교 밖 청소년 등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학업과 병행하며 기사를 쓰기 위해 열띤 취재를 펼치고 있다.
제주도는 7월 28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32회 일본 유바리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 제주 소재 단편영화 2편이 초청됐다고 밝혔다.안선유 감독의 ‘꼬마이모’는 집안의 골칫거리 꼬마이모 지란과 그런 이모를 세상에서 제일 멋지다고 말하는 열두 살 조카 소영의 성장 영화다.오유찬 감독의 ‘그렇담, 안녕히’는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서현이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에 가던 도중, 우연히 짝사랑하던 홍규를 만나 제주 여행을 하며 그려가는 이야기다.두 작품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각각 2000만원을 지원 받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시나리오 개발지원을 받아 제작된 정지현 감독의 단편영화 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 단편2’섹션에 초청됐다.정지현 감독의 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제주 지역 특화 스토리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시나리오가 개발됐다.는 해녀인 엄마의 49재를 치르던 중 엄마가 사실은 해녀가 아니었으며 해신을 모시는 심방 집안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선’이 자신의 운명을 벗어나려는 과정에서
제5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삼화지구, 북촌리 일대에서 열린다.올해 혼듸단편경쟁작품 부문을 운영하면서 5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극영화 731편, 애니메이션 151편, 다큐멘터리 29편, 실험영화 29편 등 총 940편이 응모했다. 본선 ‘혼듸경쟁’ 부문에 오를 작품은 8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관객심사단 ‘혼듸피플’도 다시 운영한다.이번 집행위원장은 제주 출신 배우 백선아가 맡았다. 백선아 위원장은 “제주혼듸독립영화제는 끝없이 성장하는 영화제”라며 “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지역의 영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제주영화학교'의 교육생을 17일까지 모집한다.영상문화진흥원은 현장 맞춤형 제주 영화인을 발굴‧육성시키고, 지역에서 다양한 영화가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영화인 특화 전문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영상‧영화 교육이 가능할 전망이다.영화 '물숨', '시소' 등을 연출한 고희영 감독과 실제 제작 현장에서 활발히 활
제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진 여성감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단편 경선인 요망진당선작 공모와 제주 여성주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제주지역 작품 선정을 위한 제주지역작품 초청 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요망진당선작 공모 작품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 관객상에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오는 7월 19일 본선 진출작이 발표되고, 수상작은 10월 2일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된다.제주지역작품 초청 공모 결과는 오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한국적 포크의 전설로 평가받는 가수, 정태춘의 음악 인생 40년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내달 개봉한다. 제주에서 다음 달 3일 열리는 시사회에는 정태춘이 직접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1978년 ‘시인의 마을’로 데뷔해 시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인 음율로 사랑받은 싱어송라이터 정태춘. 그는 서정적 음유시인에 머물지 않고 가요 사전검열 철폐운동, 전교조 합법화 투쟁,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투쟁 등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마다 언제나 시대정신이 깃든 노래들로 민중과 함께했다.5월 18일 개봉하는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아
KBS제주방송총국이 제주4.3 74주년 특집 UHD 다큐멘터리 ‘다랑쉬 비망록’을 방송한다. 30주년을 맞은 다랑쉬굴 유해발굴을 되돌아본 다큐는 내레이션 없이 다랑쉬굴을 처음 발견한 제주4.3연구소 연구원들과 당시 제민일보 4.3 취재반 기자, 당시 유해발굴 영상 등 희귀 영상을 담은 ‘노내레이션’ 다큐다. 1991년 12월 제주 중산간 동부오름군락지를 촬영한 기록 필름에서 시작돼 제주 중산간의 원초적인 모습과 당시 김은희(현 제주4.3연구소 연구실장), 김동만(현 제주언론학회장), 김기삼(현 사진작가)의 인터뷰를 교차 편집해 30
KBS제주방송총국이 4.3으로 뒤엉킨 가족관계를 풀기 위해 세상에 나선 할머니와 손녀의 여정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제주4·3 특집 휴먼다큐 숙자(연출·촬영 양호근, 구성·글 김명주)’를 KBS 제1TV로 방영한다.이번 다큐멘터리는 4.3 당시 목숨을 건 피신 생활과 토벌대에게 구타당한 부모님, 굶주리다 세상을 떠난 동생까지 지금도 생생한 70여 년 전 할머니의 기억이 담겼다.올해 여든세 살인 강숙자 할머니는 아홉 살 어린 나이에 삶을 송두리째 흔든 4.3을 겪었다. 할머니는 아버지가 혼인신고를 하지도 못한 채 무고하게 육지로 끌
강영필 전 제주MBC 보도국장이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에 취임했다.제주언론인클럽은 지난 17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에 강영필 전 제주MBC 보도국장을 선임했다.신임 강 회장은 오현고와 제주대를 졸업하고, 제주MBC 기자를 시작으로 보도국장, 정책기획단장을 지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 기획이사(상임)를 역임했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이다.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에 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 김동주 전 KBS 제주방송총국장, 김계춘 전 한라일보 편집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감사에는 송문희 전 제주교통
1948년 차디찬 겨울 4.3의 피바람을 비해 숨어든 굴속에서 죄 없이 참화를 당한 11명의 주민. 44년여 만인 1992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굴에서는 무차별적인 진압 작전을 피해 굴속으로 몸을 피했다가 화를 당한 이들의 시신이 발굴됐다. 당시 시신에는 어린아이와 여성들도 있었다.제주4.3의 응축된 참혹함을 드러내고 있는 다랑쉬굴 발굴 30년을 맞아 제주언론학회(회장 김동만)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가 공동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4.3어린이체험관 평화
다가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둬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선거 보도를 통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언론4사 공동선거보도 자문위원회가 꾸려졌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이하, 언론4사)는 16일 오전 10시 제주의소리 회의실에서 선거보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기 위한 ‘공동선거보도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선거보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언론4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매체의 장점을 더해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
뉴시스 제주본부 소속 우장호 기자가 '편집기자가 뽑은 올해의 사진상'을 수상한다.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와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는 2021년 올해의 사진상 수상작으로 우 기자의 '일몰을 기다린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일몰을 기다린 사람들'은 2021년 10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안가를 찾은 친구와 연인, 가족들이 일몰을 바라보는 순간을 렌즈에 담았다.우 기자는 이 사진으로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26회 이달의보도사진상 '피처&네이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수상작은 오는 4월4일부터 한국프레스
KCTV제주방송 김용민 기자가 ‘할망바당’ 프로그램으로 제35회 한국영상기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한국영상기자협회(회장 나준영) 한국영상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창)는 지난해 ‘이달의 영상 기자상’을 비롯해 뉴스와 보도, 다큐멘터리 등 제작물을 심사해 KCTV 김 기자의 ‘할망바당’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할망바당은 제주 바다의 사막화로 삶의 터전을 떠나 서해안까지 이동한 제주 해녀의 안타까운 현실을 담은 제작물이다. 김 기자는 초분광 항공촬영과 수중 특수 촬영 등 기법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했다.심사위원회는 환경 문제와 함께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용담1·2동, 국민의힘)이 제주카메라기자회가 선정하는 ‘2021 올해의 의원상’을 수상했다.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강명철)는 김황국 의원에 대해 94%의 높은 본회의 출석률과 도시숲 조성·관리 조례 등 9건 조례안 대표발의, 63건의 공동발의 등 72건의 조례 제·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높이 평가해 ‘2021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로 선정, 19일 시상했다.특히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의정역량 강화와 등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해 노력했고, 4.3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제주 공항소음민원센터 개소
제50대 제주도기자협회장에 좌동철 제주일보 부국장(48)이 추대됐다.제주도기자협회는 지난 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좌동철 제주일보 부국장을 신임 제주도기자협회장으로 추대했다.좌 신임 회장은 “제주지역 기자들의 이직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기자의 위상 제고와 언론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취재 지원과 회원들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 장기화 속 제주지역 언론계의 경영 안정과 불합리한 광고 수탁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가칭 제주언론진흥재단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좌 신임 회장은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