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간 인터넷 화상전화 시연회가 13일 KCTV제주방송 체험관에서 열린다.오늘날 서울 등 대도시의 대기업에서는 자체 폐쇄회로 등을 이용해 화상회의를 하고 있으나 개인별 화상전화는 상용화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정통부는 올해안에 인터넷 화상전화를 상용화한다는 정책을 세우고 전국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보일 화상전화 서
제주발전연구원에서 '4.3평화재단' 설립 및 운영을 위해서는 최고 1900억원의 기금이 필요하다는 중간용역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4.3평화재단 자문위에서는 '도민공감대 확보' '기금마련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제주발전연구원은 1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가칭 4.3평화재단 설림.운영방안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중간보고회에는 고희범
내년 치러질 특별자치도 도의원 선거는 소선거구제로 하며, 정수는 36명 상한으로 잠정 결정됐다.행정자치부와 열린우리당 제주특별자치도 지원특위는 12일 오후4시 국회 행정자치위 소회의실에서 당정협의 성격의 사전의견 조율을 갖고 차기 도의회 구성방법에 대해 합의했다. 행정자치부는 그동안 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협의를 토대로 도의원 선거구제는 소선거구제 방안을
특별자치도 국가예산 법정률 지원방안이 당정협의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 법인세 인하도 재정부가 뜻을 굽히지 않았다. 대신 국고는 교부세와 '보조금+특별회계+기금'을 각각 법정률(일반회계)과 제주계정(균특회계)로 이원화돼 지원된다. 반면 교육시장과 함께 의료시장도 기본계획안에서 제외키로 합의했다. 국무총리실 산하 특별자치도추진단과 열린우리당 특별자치도특
혁신도시 후보지 선정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 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산남 지역구인 열린우리당 소속 김재윤(서귀포시 남제주군)이 12일 "혁신도시는 도민통합과 화합의 견인차가 돼야 한다"면서 산남지역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도시 후보지로 각 시·군에서 제출한 후보지들의 면면을 보면 모두 최적의 조건을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 토대가 됐던 제주발전연구원의 '특별자치도 기본구상에 따른 투자유치제도 개선방안' 용역에 관한 의혹이 고부언 원장의 해명 기자회견에도 풀리지 않고 있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11일 '제주발전연구원의 해명에 대한 입장'을 내고 고부언 원장에 대한 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했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고부언 원장의 해명은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
월 19만원의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하는 50대 기초생활 수급자이자 장애인이 수십억원의 조세포탈범으로 고발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제주시 건입동 단칸 셋방에 살고 있는 오모씨(55)는 2003년부터 2차례18억원의 조세포탈범으로 고발당하는 등 고통스런 삶을 살고 있다.하지만 오씨는 월 19만을 정부에서 보조받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이 14일 이해찬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장관회의(특별자치도추진위원회의)에서 결정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가 마지막 남은 기간동안 중앙정부 권한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다. 김태환 지사는 차관회의(특별자치도 실무위원회)에 상정된 특별자치도 기본계획이 제주의 소리를 통해 단독 보도되고 도내 언론들이 이에 대해 일제히 '반쪽 특별자
▲ 범국민교육연대가 11일 교육부 앞에서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자치도 기본계획 중 교육시장 개방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 범국민연대 자료사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교수노동조합 등 교육단체들로 구성된 '범국민교육연대'가 10일 빈곤을 확대하고 교육의 불평등을 확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법 전면 폐기를 촉구했다. 범국민교육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교육부
▲ 반핵국민행동에 소속된 각 단체의 대표들이 부정선거를 중단하라는 펼침막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는 청년환경센터. 전국 41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으로 구성된 ‘반핵국민행동은’ 10일(화)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달 2일 군산, 영덕, 포항, 경주에서 실시되는 ‘방사성폐기물처리장 부지선정 주민투표’가 부정선거라며, 선거의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체육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오라회'라는 선거사조직을 주도 결성했던 제주도체육회 신석종 전 사무처장이 입건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11일 오전 10시30분 선거사조직 '오라회'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제주지방경찰청은 신석종(44) 전 사무처장을 공직선거법 위반(사조직 결성, 제3자 기부행위'로 불구속 입건했다.신씨는 지난 1월초 2000명 이상 지지자를 규합
자동차 열쇠를 놓은 잠시 주차해둔 차량을 훔쳐 달아났던 20대가 경찰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11일 김모씨(26.제주시 용담동)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수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새벽 1시20분경 제주시 건입동 모 모텔 뒷 골목길에 새워져 있는 임모씨(36.여)가 자동차 열쇠를 꽂아 놓은 채 주차해둔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경찰은 차량이 도
계절이 바뀌면서 철새들이 이동한다. 지난 8월 러시아에서는 시베리아에 사는 철새들 가운데는 H5N1 변이종의 바이러스를 지닌 새들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었다. 시베리아 우랄 산맥에서 지내던 철새들이 아프리카로 이동하는 중간로에 있는 루마니아와 터키에 지난 일요일부터 조류독감 비상이 걸렸다. 터어키 정부는 서부지역에서 지난 주에 1800마리의 조류들이 바이러스
▲ 도내 환경단체들이 11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교래곶자왈에 들어서는 한라산 리조트가 초지법을 이용해 곶자왈을 훼손한 후 골프장을 건설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제주의 소리 환경단체들로부터 곶자왈 훼손의 대표적 개발사업지로 지적되고 있는 조천읍 교래 곶자왈은 최초 초지조성 사업자가 별도의 현지 법인을 만들어 공동목장을 임대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고충석 제주대 총장이 10일 제주도지역혁신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고충석 총장은 이날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에 이어 2대 혁신협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고 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는 21세기 제주의 새로운 정체로서 국제자유도시를 선택했고, 그 수단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되고 있다"면서 "제주도지역혁신협의회가
도내 휴대폰 사용자의 40%가 이동통신업체로부터 부당한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YWCA가 지난달 20일부터 10일간 도민 300명을 상대로 '휴대폰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0%가 휴대폰 사용 중 신청하지 않은 부가서비스나 요금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피해 경험자의 73.3%
제주시 삼양동과 이도2동 일부지역에 공급되는 삼양 3수원지 원수에 바닷물이 지나치게 침입해 먹는 물로는 '부적합'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열린우리당 소속 제주도의회 김병립 의원은 11일 오후2시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양3수원지의 원수의 염소이온농도가 기준치인 1리더당 250mg를 3배 가까이 초과한 665mg이 검출됐다"고
제주시가 활동하지 않는 '유령노조' 10곳을 해산시켰다.제주시는 11일 1년 이상 실제 활동이 전혀 없는 '휴면 노동조합' 10곳을 해산시켰다고 밝혔다.'휴면노조'는 조합원이 없고, 총회.대의원대회 등 노동조합으로서 1년 이상 활동을 하지 않는 노조를 말한다.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28조) 규정에 따르면 '노동조합의 임원이 없고 노동조합으로서의 활동을
제주상공회의소가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제주특별자치도' 기본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상공회의소는 11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의 비합리적인 제도적 틀을 벗고 급변하는 세계사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틀을 갖추어 제주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하지만 최근 공개된 국무총리실의 제주
제주시는 삼양3수원지 염소이온농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주장에 대해 11일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삼양3수원지에서 직접 뽑아 올린 물인 경우 염소이온농도가 다소 높은 것은 사실이나 도련 정수장에서 일반 지하수와 희석시켜 각 가정에 공급하기 때문에 먹는물 기준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원수인 경우 염소이온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