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주지부가 6.15남북공동선언 5돌을 맞아 '한라에서 백두까지 남북이 하나되어'란 주제로 통일염원 남북공동수업을 실시한다.전교조 제주지부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6.15 남북공동수업' 주간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전교조 제주지부는 "남북의 교육자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통일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6.15공동선언 5주년을 맞아
▲ 평화포럼 제1회의에서 프리처드 전 대북특사는 후진타오의 방북과 북미 직접회담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우측에서 두번째가 프리처드 전 특사. 네번째는 임동원 전 대통령 안보보좌관. 10일 제주신라호텔에서 개막된 제3회 제주평화포럼의 화두는 역시 북핵문제였다. 평화포럼에 참석한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지난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억울하게 숨진 어린 여중생 '미선.효순' 3주기 촛불집회가 13일 열린다.제주통일청년회(회장 김남훈)는 '자! 촛불을 밝히고 통일세상으로'란 주제로 13일 저녁 7시30분부터 시청어울리마당에서 '미선.효순 3주기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통일청년회 11일부터 13일까지 어울림쉼터에서 미선.효순양의 사진 등 전시회를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해놓고 달아났던 뺑소니범은 음주운전을 한 관광객인 것으로 밝혀졌다.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최모씨(40.북제주군 한림읍)는 10일 새벽 3시50분께 북제주군 한림읍 옹포리 모 식당 앞 도로에서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사고를 낸 운전자는 곧바로 달아났지만 식당 주인과 택시기사가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목격자들이 "흰색 계열의 중형차가 사고를 내고
▲ 청와대 관계관들이 헌화, 분향하고 있다. 제3회 제주평화포럼 참석차 제주를 찾은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10일 낮 중문 신우성타운에서 제주4·3유족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오늘 평화포럼에 참석한 뒤 4·3평화공원을 방문, 참배할 계획이었으나 한미 정상회담 일정으로 출국하는 바람에 그 계획이 취소됐다”면서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제38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제주제일고가 16강전에서 홈팀 수원고에 승부차기로 2-4로 분패했다.제주제일고는 10일 오전 11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고와의 16강전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전후반 득점없이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2-4로 패배, 8강 진출에 실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제주일고는 공수의 핵심인 3학년 강준영 선수가
절망의 끝에서 세상으로 날리는 희망의 종이비행기.북제주자활후견기관(관장 오근수)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0일 북제주군 한림체육관에서 관내 혼자 사는 노인, 자활참여자,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 '세상으로 가는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가졌다.기념식은 3부로 진행됐는데 1부는 식전행사로 길놀이 풍물패와 디딤새예술단의 공연이, 2부에는 기관활동 보고,
제주도가 한라산 1100로도 모노레일카 타당성 검토를 위한 '모노레일카 설치 검토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제주도는 환경과 생태전문가, 학계와 산악단체회원, 그리고 언론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모노레일카 설치 검토위원회'를 구성, 첫 회의를 오는 14일 연다고 10일 밝혔다. 검토위원회는 모노레일카 설치에 따른 환경성과 경제성, 관광 등 타당성 여부와 함
6월 10일 아침, 밤샘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나는 뜬금없는 상황에 당황해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20여분간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단 하나의 시내버스도 지나가지 않고 있던 것이다. 무슨 일인가 생각하던 찰나에 정류소 한쪽에 붙어 있던 대화여객 파업에 따른 공문과 함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렴풋이 들을 수 있었다. 공문에서는 대화여객의
제주도의 미래는 지금 보기에는 적어도 관광의 매커니즘 정도 될 듯 싶다. 어느새 감귤 품종 개량이 아닌 관광객 유치가 가장 큰 목표가 되어 제주도가 사활을 걸고 매달리는 일이 된 요즘을 보면 그 미래가 단지 생각만은 아닌듯 싶을 때가 많다. 석탄, 석유의 자원들이 과거의 가장 잘 나가던 자원이라고 한다면 서서히 그 중요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인적자원이다.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로부터 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전직 제주도 고위 공무원에게 징역 5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8일 제주지법 형사합의부(재판장 조한창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생활체육협의회 뇌물 수수사건 결심공판에서 제주지검 김성일 검사는 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제주도지사 비서실장 고창현씨(55)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2000만원을 구
계층구조개편 내용 중 혁신안이 주민참정권을 제한해 '위헌소지'가 높다는 윤양수 교수(제주대) 주장에 대해 김승석 변호사가 "위선소지가 없다"는 반론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 윤양 수 교수가 김 변호사의 반론에 대한 재반론을 보내오셨습니다.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편집자 지난 5월 20일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구상안’을 확정 발표하
제주출신 열린우리당 김우남(제주시 북제주군갑) 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화순항 해군기지 백지화 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기한다. 김우남 의원은 11 오전 경제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밭농사에 대한 직불제 확대화 함께 화순항 해군기지 구축계획을 백지화 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 김 의원은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계획은 '세계 평화
▲ 1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선택진료제 저지 공대위가 9일 출범식을 갖고 제주대 병원의 선택진료제 강행을 저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대 병원이 도민여론에 부딪쳐 유보해 왔던 선택진료제를 7월1일부터 강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도내 소비자단체와 장애인·시민사회단체 등 16개 단체가 공동대책위를 구성하고 선택진료제 도입 저지에 나섰다. 제주DPI와 장애인
대화여객 노조가 10일 0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대화여객 노조 이명안 지부장은 10일 0시부터 대화여객 버스 133대가 일제히 멈춰선다고 '파업선언'을 했다.전국자동차노조연맹 제주지역자동차노조 대화여객 지부(지부장 이명안)는 9일 "회사측이 지난 4월 체결한 임금.단체협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데다 계속된 임금체불로 조합원들의 생계가 막막해져 인
자리돔과 테우의 마을 서귀포에서 보목 수산일품 자리돔 큰잔치가 열린다.오는 10~12일 3일간 보목마을에서 열리는 보목 수산일품 자리돔 큰잔치는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초여름 제주도 사람들의 미각을 돋우는 '자리(자리돔)'을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축제는 마을의 전통이 살아있는 테우와 자리돔을 주제로 한 행사가 많은 것이 특징으로 전통 테우 젓기 및
임대주택이 분양전환 추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북제주군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2001년 사이에 건설된 공공건설임대주택 가운데 임대의무기간(5년)이 경과된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자들로부터 분양전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임대주택이 분양전환 추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북군 지역에 건설된 공공건설임대주택은 1997년을 시작으로
(주)제주에어의 정기운송면허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9일 열린우리당 김우남(제주시 북제주군 을)의원의 대정부 질의 답변을 통해 "제주에어가 정기항공운송법에 따른 요건을 갖출 경우 정기운송면허 신청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항공운송사업은 정기와 부정기운송사업으로 나눠져 있으며, 정기운송사업은 자본금 100억 이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는 8월말까지 해상레저인구와 가족 여행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해상교통안전대책을 마련했다.해경은 주5일근무시행과 하계 휴가철 해상을 이용한 레저인구와 바닷길 가족 여행객 증가에 대비하고 특히 다가오는 장마철 우기 여객선 및 유·도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마련, 지난 1일부터 8월말까지 3개월간 홍보 및 계도·단속활동을 전개한다.해상교통안전대책
김태환 지사가 화순항 해군기지 '논의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이해찬 총리가 9일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동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해찬 총리는 이날 국회 김우남(열린우리당·제주시 북제주 을) 의원의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사업은 1995년도 국방중기계획에 반영돼 추진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