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의 재산이 3억9140만원 줄어들었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국회 공보를 통해 국회의원 289명의 2019년 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2018년 12월31일 기준)을 공개했다.총 289명의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38억4466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500억원 이상 재산을 보유한 김병관·김세연·박덕흠 의원을 제외한 286명의 평균 재산은 23억9767만원으로 지난해 신고 재산액보다 평균 1억1521만원이 증가했다.제주출신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지난해 보다 3억9140만8000원(22억5776만1
서귀포시는 방치된 공한지를 무료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지 이용이 가능하지만 방치된 사유지 소유자의 승낙을 얻어 일정기간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사업이며, 올해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27곳에 주차공간 982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일반형(2.3mX5m) 주차구획이 아니라 확장형(2.7mX5.1m)로 변경됐으며, 임대 기준은 4년이다. 무료주차장으로 사유지를 임대한 사람은 해당 토지 재산세를 100% 감면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한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인식 개선 등을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KAIST 친환경자동차연구센터(이하 카이스트)가 JDC 사업부지 내에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28일 JDC에 따르면 두 기관은 JDC 신화역사공원 부지 등에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연구’를 4월 2일 착수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전국 최고의 전기차 점유율과 충전 인프라, 청정 자연환경 이미지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의 최적지인 제주에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기본구상, 사업성 및 수익성 분석, 추진여건 등을 종합적으
[기사 수정] 제주도가 위탁업체를 통해 쓰레기를 필리핀으로 수출해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제주도에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필리핀에서 반송된 압축폐기물은 군산항과 광양항에 있지만 평택항에는 없다고 반박하며 구상권 청구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경기도는 28일 폐기물이 장기 보관되면서 도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4월 행정대집행을 통해 폐기물을 우선 처리한 뒤 제주도에 처리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MBC PD수첩은 지난 12일 방송을 통해 평택항에 필리핀으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해보다 24억8000만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재산을 신고했다.이처럼 거액이 증가한 이유는 2014년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2018년 12월 최종 승소하면서 소송대표인 원 지사에게 입금돼 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송승소에 따른 피해당사자 1만6995명에 대한 위자료 입금을 마치고 나면 재산의 실질 증가액은 740만7000원이다.28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지난해(17억6400만8000원)보다 24억8394만2
27일 오전 11시 32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중산간동로에서 1톤 트럭과 마티즈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현모(50)씨와 경차 운전자 유모(35)씨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2대 이연희 센터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26일 서귀포자립센터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김용범·강충룡·고현수·김경미 제주도의원과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장애에 대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세상을 향한 도약, 그 시작은 당신입니다’ 슬로건처럼 묵묵히 걸어가겠다. 모두가 동행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2007년부터 서귀포자립센터를 이끈 김성완 전 센터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 웹툰캠퍼스가 조성된다.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주웹툰캠퍼스 조성 운영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를 통해 국비 3억9500만원 등 총 7억9000만원을 투자해 서귀포시 동홍동에 소재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 웹툰 작가 창작 스튜디오, 웹툰기업 입주실, CG교육실 등 728㎡ 규모의 제주웹툰캠퍼스가 조성 될 예정이다. 제주 특성화고 등 청소년을 중심으로 CG교육, 웹툰체험프로그램 및 특강 등 예비 웹툰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웹툰 인큐베이팅 교육 운영,
(사)제주문화포럼이 2019년 첫 기획전시로 ‘전농로의 봄 - 여행’전을 30일부터 4월5일까지 문화포럼 문화공간제주아트 전시장에서 연다. ‘전농로의 봄 - 여행’전은 여행지의 모습을 담은 기념품이나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과 사연을 다함께 보면서 나의 여행을 추억하고 나누는 전시다. ‘전농로의 봄 - 여행’ 展을 위해 지난 한 달여간 접수된 추억의 물건들과 사연들은 다양했다. 일본, 체코, 네팔 등 해외 여행지의 기념품이나 물건부터 국내 여행지의 추억의 물건까지. 이번 기회에 다른 나라 다른 지역의 기념품들을 한 자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에 반대하며 24시간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는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은 27일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라"고 성토했다.시민모임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생태적이고 반환경적인 도로 조성을 당장 중지하고 ‘환경훼손 최소화, 숲의 가치를 존중하는 대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과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지난 19일부터 비자림로에 오두막과 텐트 등을 설치, 24시간 상주하며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는 시민모임은 "현장에
27일 애월읍 밭작물 농가 현장탐방 및 간담회…“실질적 혜택, 선제적 농업정책 추진돼야”애월읍 밭작물 생산농가들이 정부와 제주도정에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각종 제도를 활용한 선제적 농업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냈다.제주도의회는 27일 ‘현안·현장을 가다!’ 네 번째로 행선지로 제주시 애월읍을 찾았다.이날 오전 10시 애월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현안․현장을 가다!’ 현장 간담회에는 김태석 의장과 지역구 의원인 강성균 행정자치위원장, 문경운․이상봉․임상필 의원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애월․하귀농협 조합장, 밭
제2공항과 관련해서 성산읍 찬성단체와 시민사회의 의견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이다.더불어민주당 홍명환 도의원(이도2동 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놓고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이다.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시설 중 보전지구의 각 1등급 지역 안에 설치할 수 없는 시설에 '항만'과 '공항'을 추가하는 것이다.제2공항 건설 예정부지 내에는 관리보전지역 1등급인 지하수 보전지구가 5곳에 총 4만4582㎡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성산읍 제2공항 찬성단
제11대 제주도의회 출범 이후 ‘현장의장’이 뿌리내리고 있다. 각종 현안이 있을 때마다 현장을 찾아가거나 현업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정책간담회가 활성화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고용호 위원장)는 3월27일 오후 3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들과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간담회’를 갖는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회장 현진성)와 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의장 송인섭) 소속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분야에 대한 현안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고용호 위원장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가격하락
제주도는 ‘2019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를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실시, 일반행정직(9급) 169명 등 총 413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27일부터 4월1일까지 6일간 접수하면 된다.18세 이상(200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거주지 요건을 갖춘 사람은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2019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면접시험
정부가 제주4.3 희생자와 유족 5081명을 추가 인정했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제23차 제주4.3중앙위원회를 열어, 4.3실무위원회와 소위원회에서 심사 통과한 희생자와 유족 5081명을 서면 심사.의결했다.이번 중앙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기간에 접수된 신고 건 중 4.3중앙소위원회에서 심사를 마무리해 상정한 총 5081명(희생자 130명, 유족 4951명)에 대해 희생자 및 유족으로 최종 결정했다.이로써 7만8741명(희
쌀직불금(100만원/ha지원)과 밭직불금(50만원/ha지원)의 통합으로 추진되는 ‘공익형직불제’로의 전환이 예산당국과의 총예산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지난 25일 3월 임시국회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공익형직불제로의 전환목적과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여 진행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현재 예산당국은 총예산 확보에 대해 밭농업직불금의 단계적 인상을 언급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농지유지 등의 공익적 관점에서 논과 밭을 구분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으며, 농정패러다임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성찰과 대안모색 제주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한 제주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의회 강성균 의원, 박원철 의원, 고현수 의원이 공동 주관, 진행한다.토론회 주제발표는 김승수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이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분권모델 완성은 어떻게?’라는 주제와 이승욱 카이스트 인문사회학부 교수가 ‘제주국
제주도의회가 주민자치 강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추진 모델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와 제주연구원, 조천읍은 3월26일 오전 10시 조천읍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조천읍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현길호 의원(조천읍)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1일 이후 세 차례 기획회의를 거쳐 확정된 ‘주민참여 조천읍 발전계획 로드맵’에 따라 추진됐다”며 이전의 여타 토론회와 성격이 다름을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 추진한 배경에 대해 현 의원은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는 26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4·3 추념행사를 맺힌 것은 풀고, 4·3 정신계승의 계기로 승화시키는 게 행정의 도리”라고 강조했다.제71주년 4·3 추념일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주간정책 조정회의는 4·3의 전국화와 4‧3특별법 개정 추진 상황들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회의는 4·3 희생자 추념식 행사 진행을 총괄감독하는 박선후 감독의 행사설명과 허법률 자치행정국장의 제71주년 4·3 추념식 준비상황, 4·3 가치 전국화 등 전반적인 진행상황과 관련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국회에 계류중인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문정식)가 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서 4.3평화공원을 찾아 행불인 표석을 깨끗이 닦았다.4.3희생자유족청년회 회원과 가족, 샤프론 챌린저(신광초등학교),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제주일고, 중앙여중) 회원 등 200여명은 지난 3월24일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불인 표석에 대한 세척작업을 완료했다.송승문 4.3희생자유족회 회장은 행불인 표석 세척작업에 참여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제주 4.3을 기억하고, 앞으로 제주의 역사로서 대한민국의 역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