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갤러리 겸 문화공간 ‘누보’는 20일(수)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전경수 초청 북토크를 개최한다.이번 북토크는 2021년 전경수 명예교수가 쓴 책 ‘울릉도 오딧세이’(2021, 눌민)를 바탕으로 제주해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누보는 “이 책은 전경수 명예교수가 2006년부터 약 15년간 울릉도를 현지답사하며 기록한 오딧세이적 살림살이의 보고서다. 저자는 울릉도에 대한 방대한 역사적, 민속학적 자료를 조사하고 생태학적, 해정학적(oceopolitics) 시각을 적용해 소외와 수탈과 침탈로 얼룩진 울릉도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간담회를 갖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 제주의 주요 현안사항을 의제로 다룬다.이 자리에는 오영훈 지사 및 소관 실국장과 정은숙·정윤희 연대회의 공동대표를 비롯한 도내 9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의제별 제안 설명과 답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제주도는 반기마다 시민사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 미래비전을 함께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클래식 전문 기획사인 MEG클래식과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극장 실내악 축제 ‘2024 위클리클래식 페스티벌’이 3월부터 7월까지 제주를 포함해 전국에서 열린다.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은 경기도 오산의 MEG아트홀을 중심으로 열리는 소극장 실내악 페스티벌로 2022년 시작했다. 올해는 3회차를 맞이하며 전국 6개의 소형 클래식 공연장과 갤러리, 피아노 스튜디오까지 총 8개의 공간이 참여한다.제주는 오디토리움제주(애월읍 광령서길 2), 끌로드아트홀(신화월드 서머셋리조트 중국초승달 2층)가 선정됐다. 제주 개막공연은
제주4.3에 대해 배우고 홍보하는 제주4.3평화재단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제7기 4.3동백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지난 18일 제주대학교 4.3작은전시관에서 19명으로 꾸려진 제7기 4.3동백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4.3동백서포터즈는 제주4.3평화재단 4.3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세대 전승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주년까지 74명이 동백서포터즈로 활동했다.7기 동백서포터즈는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해 행방불명인 묘역을 찾는 유족을 안내하는 등 봉사
제주 하효살롱협동조합(이사장 김미형)은 19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과 함께 생일을 맞이한 취약계층 어르신과 효돈동 결혼이주여성에게 밑반찬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하효살롱협동조합은 행사를 통해 서귀포 거주 어르신 50가구와 효돈동 거주 결혼이주여성 7가구 등 모두 57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사회복지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하효살롱협동조합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서귀포 시내 생일을 맞이한 취약계층 어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제주지역 국회의원 후보 3명과 함께 참배했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즈음해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제주 국회의원 후보 3인 공동 참배에 참여, 4.3영령을 기리며 제주를 위한 좋은 정치를 다짐했다”고 말했다.이어 오전 11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진행된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문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4.3 76주기 추념식 참석을 호소했다.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국가원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에게 공천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공천장을 받았다.김 예비후보는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남은 22일간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뛰겠다며,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끝까지 해내자’는 한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이어 “한 위원장, 나경원-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이번 총선 필승과 ‘활력 넘치는 제주’를 일구기 위한 노력들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후원회장을 오대익 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이 맡는다.위성곤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9‧10‧11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으로 활동한 오대익 전 교육의원이 국회의원 위성곤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오대익 전 교육의원은 서귀초등학교 재학시절 은사로 위 국회의원과 인연을 맺었다. 위 예비후보 측은 오 전 교육의원에 대해 40여년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며 온화하고 올곧은 교육관으로 도내에서 신망이 높다고 추켜세웠다.오 전 교육의원은 “위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이 제주 1차산업의 핵심이다. 미래 농업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두 단체는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등 내용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김 예비후보에게 전달하고 제주지역 농정 현안과 공약에 대해 논의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농가가 살아야 도민 모두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 1차산업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가 제주를 단일권역으로 지정해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예비후보는 19일 정책 자료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면 반드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을 것”이라며 “법률적 장치와 정치적 해법의 두 가지 방안으로 도민의 부담을 줄이고 도내에서 편안히 상급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의료법과 보건복지부령을 개정해 제주지역을 강원도처럼 단일 권역으로 못 박아 법제화 하겠다”며 “당정협의를 개최해 보건복지장관 및 지정심의 관계자들을 설득할 것”
서귀포시가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고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하기 위한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서귀포시는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앞두고 추념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4월 3일까지 모든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서귀포시는 19일 시청 본관과 별관 입구에서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출근길 공직자과 시민들에게 동백꽃 배지를 나누고 달아주는 동백꽃 배지 달아주기 행사를 펼쳤다.더불어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고 2025년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길 염원하는 온라인 응원하기
제주시교육지원청(지원청)은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한 화해조정지원단이 활동 기간 동안 92.6%의 조정·화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지원청은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화해조정지원단을 꾸렸다. 위원 20명이 1년 동안 활동하면서 학교폭력 사안 95건 지원 중 88건(92.6%)을 조정·화해 조치했다.동시에 학교폭력 사안 접수 대비 심의 비율은 2022년 49.9%(180건)에서 2023년 40.4%(156건)으로 낮아졌고, 학교장 자체 해결 비율은 2022학년도 50.1%(181건)에서 2023학년도 59.6%(2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김용관, 과학연구원)은 융합과학 영재학급을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등 새해 계획을 밝혔다.과학연구원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방향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융합과학 영재학급 신설 운영 ▲융합과학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 ▲교육 연구·학교 평가 ▲미래 교육을 연구하는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운영 ▲수학 체험의 날, SW 체험의 날 운영 등이다.과학연구원은 올해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 총 15명 규모로 융합과학 영재학급을 신설해 기존 초등 학급 뿐만 아니라 중등 정보 영재학급과 함께 운영한다.
제주 서귀포시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8대 정책 방향 중 하나인 ‘아세안(+α)’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서귀포시는 지난 14~16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투득(Thu Duc)시를 찾아 지역 생산품 수출 등 경제·농업·관광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고 19일 밝혔다.베트남 호치민 투득시 인민위원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투득시 방문은 지난해 8월 화상회의와 10월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투득시 대표단 방문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다. 이번 방문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인간 생활에 깊이 뿌리내리며 전 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생성형AI를 활용, 더 나은 시정을 펼치기 위한 행정 차원의 연구가 시작된다.제주 서귀포시는 생성형AI의 대표주자 챗GPT(ChatGPT)를 비롯한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AI, ChatGPT 행정활용 연구팀 ‘GP+지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 혁신을 이루고, 공무원과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AI, ChatGPT 행정활용 연구팀 이름인 ‘GP+지기’는 지피티(
제주시가 주인 없이 건물에 붙어 장기 방치 중인 노후간판을 무료로 철거한다.제주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이재일)의 재능기부 사업 일환인 ‘2024년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 대상자를 공모한다.이번 사업은 장기 방치돼 노후되고 위험한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시는 공모를 통해 최대 40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공모일 기준 제주시 동지역에 있는 업소의 현재 영업주나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
제주연구원이 제주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다짐했다.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18일 연구원 내 새별오름에서 ‘제주연구원 ESG 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제주연구원은 선포식을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과정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개선하기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고 결의했다.제주연구원은 또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활동 실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과 인권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속에서의 도민 행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후보 등록을 이틀 앞두고 김영진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가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후보 등록 일정이 임박하고 국민의힘 탈당 이후 각종 여론조사가 공개된 점에 비춰 지역 정가에서는 불출마 선언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실제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가 최근 진행한 2차 합동 여론조사에서 김영진 후보의 지지율은 10%에 머물렀다.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7:00 국가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위한 조찬 기도회(위미교회)▷ 12:30 늘~봄 작은 음악회(교육청)▷ 14:00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도의회)▷ 15:30 2024학년도 제주도민대학 입학식(설문대여성문화센터)◆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07:00 국가와 제주를 위한 조찬기도회(위미교회)▷ 10:30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 위촉식(대강당)▷ 12:30 놀면 콘서트(본청 중앙현관)▷ 14:00 제425회 임시회 개회 - 교육감 주요업무보고(도의회)▷ 16:30 지
사단법인 제주ESG경영협회(이사장 라정임)는 16일 제주시 금성리 해안 및 금성천 주변에서 ‘가치있는 성장, 함께하는 ESG’를 주제로 해안 프로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사)제주ESG경영협회와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워크인제주,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쓰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행사 종료 후 친환경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 로하스 엑스포 서포터즈 멤버들은 제주의 환경을 생각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과 탄소 절감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향후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