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홍명환)는 제주시 원도심과 도시재생사업 추진지역 일원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023 제주도시재생 주간’을 개최한다.‘도시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도내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의미, 가치를 공유하고 네트워킹과 거버넌스를 강화한다는 취지다.도시재생사업 성과 전시를 중심으로 개막식과 도시재생사업 유공자 표창, 제주시 원도심 6개동에서 모이는 거버넌스 회의,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네트워크, 도시재생대학 등이 이어진다.원도심을 탐방하는 도시재생 로컬투어, 음식 커뮤니티 공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제주의 지질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질 관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 교래리 삼다수 숲길 일대에서 지질트레일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교래삼다수마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교래리 주민들이 참여·주민이 주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개막 행사는 3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교래주민들이 모인 색소폰연주단 ‘교래색소폰 앙상블’과 교래분교 합창단, 제주 여성 성악그룹 ‘J:Breeze’, 피아니스트 ‘피노’ 등이 출연한다.행사 기간 동안 삼다수 숲길
제주의 유일한 가족극 전문 극단 ‘두근두근 시어터’(대표 백민수)는 11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창작 인형극 ‘할머니의 이야기치마’를 공연한다.‘할머니의 이야기치마’는 두근두근시어터의 대표작이다. 아기자기한 소품 속에 미래 세대를 위해 오늘날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울림을 선사한다. 두근두근시어터는 “헌 옷과 헝겊 누더기로 만든 제주의 오름과 한라산, 바다 속 풍경을 배경으로 환경과 자연에 대한 고민을 넌지시 던지는 인형극”으로 소개한다. 특히 아시테지국제여름
화산섬 제주의 청정 필터를 거친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거센 바람을 막아준 밭담을 벗 삼아 건강하게 자란 ‘밭작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행사가 한 달간 곳곳에서 열린다.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재근, 이하 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2023 제주밭한끼’ 캠페인이 11월 제주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이름하여 제주 밭작물의 빵빵한 변신 “밭작물 어디까지 먹어봤니?”다.‘제주 밭작물로 만들고 즐기는 근사한 일상’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제주밭에서 생산되는 모든 작물이 주인공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
제주도서관(관장 양윤삼)은 11월 18일(토) 오후 2시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그림책 작가 차영경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다.차영경 작가는 ‘마음먹기’ 등 다수 그림책을 집필했으며, ‘아주아주 멋진 하얀공주(위즈덤하우스)’를 통해 지난 201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수상했다.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그림책 ‘마음먹기’, ‘마음요리’를 읽고 내 마음 상태를 이야기하면서, 클레이로 나만의 힐링요리도 만들어본다.모집 대상자는 초등 1~3학년 학생 30명이다. 참가 신청은 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맛 좋기로 유명한 서귀포 감귤을 직접 따보고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영주십경의 한 자리를 차지한 ‘귤림추색(橘林秋色)’을 느껴볼 체험이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감귤박물관(효돈순환로 441)에서 인기 프로그램인 ‘감귤 따기’ 체험을 운영한다. 감귤 따기 체험은 감귤박물관 매표소에서 체험비 5000원을 내고 요령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가능하다. 감귤을 직접 따면서 맛도 보고 돌아갈 땐 수확한 감귤 1k
"향을 맡으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오늘은 오롯이 감각만을 일깨워 향에 집중해 주세요."지난 29일 싱그러운 녹빛이 펼쳐진 모루농장에서 '2023 서울고메 후각예술여행'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미식에 큰 영향을 주는 후각을 일깨움과 동시에 제주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차와 함께하는 '티크닉(Tea+picnic)' 콘셉트의 오찬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후각예술가이자 향 심리학자인 클라우디아 드 보스(Cloudia De Vos)의 후각 예술 강연이 이어졌다. 그는 네덜란드인으로 '후각 예술'이라는 분야를 새롭게
지역주민들을 포함한 제주도민들이 수많은 생명을 품고 있는 서귀포시 성산읍 내륙습지 모습을 담아낸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역 청년과 환경 활동가, 도민들로 구성된 ‘2023 성산읍 습지조사팀’은 오는 11월 5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성산읍 내륙습지 기록전’을 개최한다.첫 번째 전시는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간드락 공유북카페(제주시 간월동로 12)에서 진행된다. 오프닝 행사는 5일 오후 2시 열리며, 전시 해설은 화·목 오후 7시, 토·일 오후 4시에 이뤄진다. 두 번째 전시는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수산초등학교 도서관
청명한 가을날 원도심을 가득 채울 문화예술 행사가 제주시 삼도2동에서 열린다. 제주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삼도2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2023년 삼도2동 문화의 거리 행사’를 연다. “글라글라 예술허래 원도심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들과 원도심 입주작가협의회 작가들이 함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본격적인 행사에 앞선 25일부터는 삼도2동 창작공간 낭썹(관덕로6길 11, 2층)에서 입주작가 11명이 펼치는 ‘예술산책’ 전시 행사가 열린다. 이틀간의 본 행사에
제주시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2023 제주 소통협력 주간’을 개최한다.‘우리가 사는 제주, 좋은 삶을 사는 우리’를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좋은 삶을 이루는 방식들이 공유된다.27일: 김대호 아나운서가 들려줄 나다운 삶은?27일 컨퍼런에서는 ‘좋은 삶’을 만들어가는 개개인의 방식과 태도, 기준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가 원하는 좋은 삶의 모습을 함께 고민해본다.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나를 선택하며 삽니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강민석·고은비 치지
제주목 관아를 개방형 시민공원으로 청원한 ‘원도심 활성화 시민협의체’(대표 고봉수)가 주최하고, ‘다몰문화협동조합’(이사장 장창언)이 주관하는 제4회 ‘시월의 마지막 밤 시민음악회’가 오는 29일 열린다.주민청원 이후 제주목 관아는 2021년 5월 한 달, 2022년 5월과 10월 두 달, 2023년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오후 9시30분까지 야간 개장을 시행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시민협의체는 제주목 관아의 완전 무료 개방과 동·서·남·북으로 출입 공간을 확보하여 주변 상권도 살릴 수 있는 개방형 시민 공원으로 조성
제주밭담축제가 21일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동명리 수류촌 밭담길 일대에서 개막했다.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매력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올해가 7회째로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위원장 고성보)가 주관한다.밭담플로깅, 해설과 함께하는 밭담길 걷기, 인문학 강의, 어린이 밭담체험, 굽돌 굴리기 경연, 전통 떡 만들기,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22일까지 이어진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기존 제주체험관을 ‘근·현대 생활사 전시실’로 신설·개편해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그동안 박물관 민속 전시 콘텐츠가 농어촌 문화를 중심이었던 점을 보완하고자, 도시 생활문화를 포함한 근·현대 생활사 전시를 확장-구축했다.전시 주제는 ‘제주성안 이야기: 시간-공간-사람’이다. 박물관에 따르면, 제주성안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심지로, 오랜 역사 동안 일상 문화의 토대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근·현대를 중심으로 제주성안의 시대별 공간 변화와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제주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제6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내여페아페’가 2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미술, 공예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제주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동시에 중·고등학생들과 제주대 선배들이 만나는 기회도 가진다.중학교 25교, 고등학교 12교, 미술 교사 57명이 참가하며 현장에서는 학생 2000여명이 출품한 작품 714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학교별 미술 동아리 중심으로 사전 신청 받은 학생 300여명은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 산업디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상임지휘자 이동호)은 11월 10일(금)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3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에 거주하는 미래의 아티스트들이 서귀포관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협연자는 서류 심사, 비대면 심사, 현장 실기 심사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총 23명이 지원했으며 5명을 선정했다. 공연은 가장 먼저 5명의 신예 아티스트를 축하하며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서곡을 선보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제주미술협회의 미술 행사 ‘제주미술제’가 또 다시 변화를 시도한다. 격년제에서 다시 1년 주기로 복귀하면서 기획을 강화하고, 뮤지션과 미술 작품 영상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제주미술협회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제주와 서울에서 ‘2023 제27회 제주미술제―융(融), 섬의 연대기’를 개최한다. 올해 총감독을 맡은 이종후는 “지금까지의 제주미술제가 미술인들의 많은 참여에 방점을 뒀다면, 이번 미술제부터는 매년 기획하는 주제와 이슈에 초점을 맞춰 초대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서서히
오는 27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2023 SGF)’ 전야제 공연 관람 티켓 배부처가 확대된다. 서귀포시는 ‘SGF 전야제 공연’ 관람 티켓 배부처에 제주시 3곳, 서귀포시 1곳을 추가했다.서귀포 시민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존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에서 배부하던 ‘SGF 전야제 티켓’을 제주시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추가된 제주시 배부처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무본부(제주시 서광로 124) ▲제주웰컴센터 1층 안내데스크(제주시 선덕로 23) ▲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천문학자 이강환 박사를 초청한 트렌트토크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트렌드토크는 17일 오후 3시부터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진행된다.트렌드토크 6회차 강연을 맡은 이강환 박사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천문학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최근에는 과학 관련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해 우주와 관련 산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콘텐츠로 수십만 조횟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이 박사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우주산업의 동향과 전망, 그리고 제주지역의 항공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