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가 20일 정책 자료를 통해 축구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제주시 남부를 책임지고 있는 도심지역으로 제주시 인구는 2022년을 정점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아라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라택지지구 내 미건축 토지가 산재해 있고 제2첨단과학단지 개발 사업 등으로 향후 인구증가가 예상된다”며 “인구가 늘어나는데도 이에 걸맞은 체육시설이 없다”고 토로했다.또 “서부 외도 지역만 봐도 외
제주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2022년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학력 향상을 위한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일 열린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 강동우 교육의원(제주시 동부)은 2019년부터 2023학년도까지 제주지역 수능 점수 현황을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019~2020년 수능 표준점수에서 국어·수학 과목이 대부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국어는 2위로, 수학은 3위로 다소 낮아졌고, 지난해에는 국어는 3위로, 수학은 5위로 더 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간담회에 참석한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청년들이 제주를 떠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김 예비후보는 “교육·일자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청년들이 제주에 정착하고 꿈을 꿀 수 있다”고 답했다.김 예비후보는 “교육청 폐교 부지를 활용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디딤센터를 설립, 청년케어센터와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제주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선거를 불과 20여 일 앞두고 중앙에서 각종 악재가 쏟아지면서 추격전을 벌이던 국민의힘 소속 제주 후보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말 사이 수도권 표심이 뒤틀리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주 방문 일정까지 취소하고 격전지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국민의힘은 공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내홍을 겪으면서 반사 이익을 얻어 왔다. 이른바 한동훈 효과까지 거두며 지지율을 끌어올렸다.하지만 해병대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
제주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도박 등 중독 문제에 노출돼 문제가 우려되지만, 교육청의 대응은 현장을 따라오지 못하면서 보다 기민한 반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일 열린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교육청은 학생 사이버도박 문제를 나이브(naive)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이남근 의원은 “저는 이전부터 학생들 사이버도박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교육청은 예방·사후교육을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실태조사와 대책까지 필요하다”면서 “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21일과 22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선관위와 서귀포시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도의회의원 보궐선거(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 후보자는 본인승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선거보도자문단 회의를 거쳐 10대 어젠다와 35개 세부 과제를 확정했다. 제주의소리는 언론 4사의 공동여론조사 결과를 기준 삼아 지지율 5% 이상 후보를 대상으로 정책질의에 나섰다. 답변서를 토대로 핵심 어젠다에 대한 각 후보들의 생각을 순차적으로 톺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책선거 유도와 함께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2015년 11월 정부는 제주 제2공항 후보지로 서귀포시 성산읍을 낙점했다. 기습 발표에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지역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사업의 해법을 두고 강하게 충돌했다.올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공정선거를 위한 선거보도협약을 맺은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4사는 19일 제주MBC 공개스튜디오에서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참석해 자유주제 토론, 후보별 주도권 토론 등을 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0여일을 앞두고 사실상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일부 보수인사의 4.3왜곡·폄훼 발언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부적절한 처신·언행에 연신 공세를 취하던 위 후보가 자신의 발언이 과했음을 인정하며 고 후보에 사과하는 이례적인 장면도 연출됐다.두 후보는 19일 [제주의소리]를 비롯한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4사 주관으로 진행된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제주4.3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19일 정책 자료를 통해 서귀포시를 복합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해양레저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서귀포시가 복합 해양레저 관광거점 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면 약 2000억원의 국비 및 민간자금이 서귀포 해양관광산업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합 해양레저 관광거점도시 지정을 통해 서귀포시가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해양레저 관광진흥법에는 △해양레
제주도내 중소기업계가 18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찾아 ‘제22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당부했다.현장에는 성상훈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중소기업회장과 김대권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김진해 제주사진앨범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정훈 제주연식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고상호 제주특별자치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현승헌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김선애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도 함께했다.이들 단체의 요청 사항은 제주형 제조업 육성과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및 제주기업 참여 할당, 신산업 규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하다며 저출산 시대에 맞는 교육정책 마련을 촉구했다.김경학 의장은 19일 오후 2시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학령인구감소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김 의장은 "3월 새학기를 맞아 제주도 학교에서 개학과 입학이 이뤄졌지만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있다"며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은 5474명으로 지난해보다 10% 넘게 줄었고, 신입생이 10명 미만인 학교는 33곳, 아예 없는 학교는 4곳이었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출산율 감소로 학령인구가 해마다 줄어들면서 통폐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제주지역 국회의원 후보 3명과 함께 참배했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즈음해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제주 국회의원 후보 3인 공동 참배에 참여, 4.3영령을 기리며 제주를 위한 좋은 정치를 다짐했다”고 말했다.이어 오전 11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진행된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문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4.3 76주기 추념식 참석을 호소했다.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국가원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에게 공천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공천장을 받았다.김 예비후보는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남은 22일간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뛰겠다며,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끝까지 해내자’는 한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이어 “한 위원장, 나경원-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이번 총선 필승과 ‘활력 넘치는 제주’를 일구기 위한 노력들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후원회장을 오대익 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이 맡는다.위성곤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9‧10‧11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으로 활동한 오대익 전 교육의원이 국회의원 위성곤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오대익 전 교육의원은 서귀초등학교 재학시절 은사로 위 국회의원과 인연을 맺었다. 위 예비후보 측은 오 전 교육의원에 대해 40여년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며 온화하고 올곧은 교육관으로 도내에서 신망이 높다고 추켜세웠다.오 전 교육의원은 “위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이 제주 1차산업의 핵심이다. 미래 농업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두 단체는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등 내용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김 예비후보에게 전달하고 제주지역 농정 현안과 공약에 대해 논의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농가가 살아야 도민 모두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 1차산업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가 제주를 단일권역으로 지정해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예비후보는 19일 정책 자료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면 반드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을 것”이라며 “법률적 장치와 정치적 해법의 두 가지 방안으로 도민의 부담을 줄이고 도내에서 편안히 상급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의료법과 보건복지부령을 개정해 제주지역을 강원도처럼 단일 권역으로 못 박아 법제화 하겠다”며 “당정협의를 개최해 보건복지장관 및 지정심의 관계자들을 설득할 것”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이틀 앞두고 김영진 제주시갑 예비후보(무소속)가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김 후보는 19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한 보수의 재건을 위한 투혼의 의미로 기꺼이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현장에는 제주시갑 선거구에 연고를 둔 고태민(애월읍갑) 의원과 이남근(비례대표)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일부 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김 후보는 “변화를 향한 의지가 관철되는 선거를 기대하는 분들에게 너무 송구하다. 현실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지자들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3명이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제주4.3 왜곡 폄훼를 멈추기 위해 4.3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앞두고 대통령의 추념식 참여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4.3 폄훼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후보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9일 오전 11시 30분 당사에서 제주지역 국회의원 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4.3폄훼 발언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을 요청했다.이날 회견에서 도당위원장인 위성
제주에서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으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보장을 제안했다.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서귀포 특수아이 부모 모임,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도장애인 부모네트워크’는 1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권과 통합교육권, 노동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권리 보장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보장 ▲발달장애인의 노동할 권리 보장 ▲제주 특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