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올해 보조사업 신청을 한 번에 받는다.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신청하는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여러 사업 신청을 통합, 1년 중 한 번만 읍면동에 방문하도록 연초에 신청받는 것이다.제주시는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기타과수, 친환경 밭작물 등 제주특별자치도 통합신청 사업 포함 24개 사업을 펼친다. 총사업비는 11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수출용 감귤 포장재비 △노지 한라봉 봉지피복 △기타과수 및 과채류 수정벌 △농촌융복합산업 맞춤형 포장재 △농산물 가공장비 △농촌융
이리저리 꽃가루를 옮겨 다니며 식물의 생장을 돕는 꿀벌이 기후변화로 생존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가 이 같은 위기의 꿀벌 농가를 살리기 위한 시책을 펼친다. 서귀포시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 여파로 꿀벌이 사라지면서 위기에 직면한 양봉산업을 살리기 위해 5억 8900만원을 투입, 우수벌꿀 인증 시범사업 등 8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 △벌꿀 시험성적 의뢰비용 △포장재 지원 △종봉 화분(꽃가루) 지원 △소초광(인공 꿀벌집) 지원 △우수 여왕벌 보급사업 등 5개 사업, 2억 86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생산비 절감을
제주 서귀포시가 기초생활보장 분야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 장관 표창을 받았다.서귀포시는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포상은 매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장관상 등이 선정되며, 이웃인 제주시 역시 장관상을 받았다.우수지자체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기운이 가득한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것들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까지 겹치면서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는 등 우리 사회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그런 가운데에서도 우리 시는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라는 시정 목표 아래 긍정의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시민건강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던졌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서귀포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 체험을 하도록 돕는 ‘노고록 무장애나눔길’ 연장사업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치유의 숲 입구부터 거대 삼나무 군락지까지 이어지는 ‘무장애나눔길’ 연장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녹색자금 공모’에 선정, 국비 9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2017년 1km, 2021년 0.8km에 이어
제주 서귀포시는 ‘2024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9명, 청년희망이음일자리(청년인턴) 18명 등 3개 분야 총 452명이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제주도민이 신청가능하며, 저소득층이나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순위다. 청년희망이음일자리 사업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각 사업별 자격 요건에 맞는 근로 능력을 갖춰야 한다. 취업예정자나 대
제주 서귀포시가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충하고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대거 투입할 계획이다.서귀포시는 공원녹지 분야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비를 대대적으로 확보해 올해 192억원 대비 106억원 늘린 298억원을 투자한다.생활권 주변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제주형 생활 숲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5.5헥타르(ha)-55억원, ’도시 바람길 숲‘ 8곳-22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생활밀착형 숲, 2곳-10억원 △자녀안심 그린 숲, 2곳-4억원 △녹지공간확충, 5개사업-4억 5000만원
청정 건강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시정 중점 시책으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온 제주 서귀포시가 10년 만에 건강지표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하는 등 개선 성과를 거뒀다.이달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주요 건강지표인 비만율과 고위험음주율을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서귀포시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술자리를 한번 가질 때마다 5~7잔 이상, 주 2회 넘게 술을 마시는 사람의 분율을 나타낸 ‘고위험음주율’과 ‘비만율’이 올해 들어 낮아졌다. 올해 고위험음주율의 경우 지난해 17.4% 대
제주 서귀포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적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두 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최 ‘제4회 지적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국민권익 위원장상과 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서귀포시는 ‘지적공부 정리 뚝딱 서비스 협업체계 구축’ 관련 민원 사례를 소개했다. 토지이동신청서를 준공 전 일괄적으로 받아 건축 및 각종 인허가 부서 협업을 통해 민원인이 방문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례다. 이처럼 민원인이 부서를
아이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가정을 지원하는 제주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가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 문을 연 서귀포시 대륜동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정기돌봄 30명)을 모집한다.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 아파트 1층, 116.9㎡ 규모로 마련된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는 센터장과 돌봄교사 등 3명이 상근하며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도토리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5월 혁신도시LH2단지아파트와 10년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고 5500
제주 서귀포시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중성화(TNR) 사업을 확대한다.서귀포시는 도심지나 마을에서 지내는 길고양이가 과잉 번식하면서 발생하는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키 위해 2024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 3억원을 투입한다.내년도 예산은 올해 2억 3900만원 대비 6100만원 증액된 것으로 한 마리당 수컷 15만원, 암컷 20만원인 수술 단가를 고려할 때 1500마리가 넘는 길고양이를 중성화시킬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포획(Trap), 중성화(Neuter), 제자리방사(Return) 등 순서로 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제주 첫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서귀포시에서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 건강증진 사업 일환인 ‘어린이 건강체험관’과 ‘건강 생활 지원센터’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문을 열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도내 최초 체험형 학습시설이다.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손씻기, 구강보건,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 10가지 건강 주제로 구성됐다. 체험 공간은 어
제주 서귀포시가 전국 최하위 수준 걷기실천율을 개선키 위해 내년부터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 ‘탐나는 걷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하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은 1개월 목표 걸음 수 21만보(1일 7000보)를 달성하면 탐나는전 카드 포인트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탐나는전 포인트는 매달 받을 수 있으며, 10개월 이상 달성하면 3만원을 추가로 받아 연 15만원 상당 혜택을 받게 된다. 3개월 이상 성공자에게는 배지, 열쇠고리 등 특별 기념품도 제공된다.기존에는 목표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소정
제주 서귀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지원을 받아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이번 행안부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를 선정, 국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을 통해 낡고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과 각 점포의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교체 설치하게 된다.국비 50%를 지원받게 된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 중문지역 중심 상권인 천제연로 일원 400m 구간, 점포
제주 서귀포시가 내년 1월부터 사람과 차량을 인식해 알아서 밝기를 조절, 에너지를 절약하는 ‘스마트 가로등’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스마트 가로등’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밝기를 제어하는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가로등이다. 도로 이용이 뜸한 심야시간대 가로등 밝기를 낮췄다가 보행자가 차량을 인식하면 다시 밝아지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용자 안전을 지키면서도 기존 LED가로등 대비 15~30%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서귀포시는 내년까지 신서귀로와 신중로, 김정문화로 등 신시가지 일원 주요
제주 서귀포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위반한 사업장 83곳을 적발, 형사 고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조치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965곳 중 770곳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위법행위를 한 83개 사업장을 적발, 행정조치 했다. 지난해 37곳에 비해 약 124% 늘어난 수치다.서귀포시는 적발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발 18건 △행정처분 55건 △과태료 57건, 3200만원 △배출부과금 1건 등 모두 131건의 행정조치를 진행했다.적발된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비산먼지·배출시설 미신고 등) 위반이 46곳
2024년도 제주 서귀포시 예산이 1조 239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1933억원, 특별회계 461억원이다.서귀포시가 예산삭감 기조 속에서도 국비확보와 중앙지원사업 등을 늘린 결과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1조 2154억원 대비 240억원(2%)가 늘어나게 됐다. 재원별로는 올해 대비 중앙지원사업이 724억원(13.3%) 증가한 6189억원, 자체사업이 486억원(△7.3%) 감소한 6205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3977억원(구성비 32.1%) ▲농림해양수산 2127억원(구성비 17.2%) ▲문화
제주 서귀포시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서귀포시는 과기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3년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표창을 수상했다.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은 클라우드 관련 정책·기술개발 등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에 힘을 보태고 민간 이용 확대,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확산에 공을 세운 대상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공부문에서는 서귀포시를 포함해 4개 기관이 수상했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가 ‘행복한 쉼터, 건강한 일터’를 구현할 수 있는 워케이션(Workcation) 마을로 거듭날 전망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성산읍 고성리는 지난 14일 4년간 막대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2023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서귀포시는 고성리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소재를 발굴하고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지난 9월 11일 공모에 뛰어든 서귀포시는 사전적격성 심사,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로
제주 서귀포시가 도로환경정비를 위해 도로변 청소에 투입하는 노면 청소 차량 1대를 최신형으로 교체 도입했다.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5.8톤 노면청소 차량이다. 서귀포시는 특장부분 구조변경과 도색작업을 마친 제작사로부터 지난 14일 차량을 인수, 오는 20일 동지역 도로청소에 투입할 예정이다.신규 차량은 도로 틈새와 노면 분진, 미세먼지, 모래 등을 진공 흡입 수거한 뒤 습식필터장치로 여과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포집하는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늘어나 대기 배출 미세먼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서귀포시가 보유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