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구단 최초 가족 캐릭터 ‘감규리 패밀리’가 탄생했다. 제주Utd는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주)로켓펀치 게임스에 의뢰, 구단을 상징하는 한라할방(아버지, 한라산), 감규리(주인공, 주황색), 백록이(아들, 백록)를 16일 공개했다. 한라산에서 살았던 감귤 신선 한라할방이 스포츠 문화가 부족했던 탐라국(제주) 윈드포스(제주월드컵경기장)에 축구에 빠진 아들 감규리와 손자 백록과 터전을 마련했다는 설정이다. 한라할방은 ‘설문대 할망’의 마지막 장군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을 가졌다. 감규리는 축구를 사랑하지...
아시아쿼터로 수비수 알렉스가 제주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제주Utd는 호주 출신 중앙수비수 알렉스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 내용은 비공개다. 지난 2014년 수원에서 제주Utd로 옮긴 알렉스는 196cm의 큰 키로 제공권을 장악하고, 대인 방어 능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5시즌까지 K리그 클래식 5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알렉스는 지난해 1월 중국 슈퍼리그 텐진 테다로 이적했다. 제주Utd는 알렉스와 오반석, 조용형, 김동일, 백동규를 중심으로 수비진을 구축할 예정이다. 알렉스 영입으로 제주Utd...
제주유나이티드는 신임 단장에 제주 출신 안승희(51)씨가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안 단장은 지난 1991년 유공(현 SK에너지)에 입사해 물류·영업 파트 팀장 등을 거쳤다. 제주 출신의 안 단장은 오현고를 졸업했다. 안 단장은 “고향 제주에 유일한 프로스포츠구단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경험을 살려 제주Utd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2017시즌 선수 등번호를 확정했다. 제주Utd는 전력 강화를 위해 영입한 선수들 위주로 선수들의 등번호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격수의 상징과 같은 번호 9번은 진성욱이 차지했다. 진성욱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제주Utd로 이적해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12번은 제주Utd 팬들을 상징하는 '리얼 오렌지(Real Orange)' 번호로 선수 누구도 달지 않았다. 멘디는 울산 현대에서 달던 번호 10번과 기니비사우 대표팀 번호 13번을 달지 못하고, 자신의 출생년도인 8...
제주유나이티드가 연습경기 3연승을 거두며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제주Utd는 K리그에 배정된 ACL진출권 3.5장 중 0.5장을 획득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지만, 태국 전지훈련 도중 전북 현대가 심판 매수 사건 연루로 ACL 진출이 박탈됨에 따라 본선 H조로 직행했다. 제주Utd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수판부리 FC를 5대1로 누르고, 20일에도 4대1 대승을 거뒀다. 또 23일에도 치앙라이 FC에게 1대0 승리를 거두며,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공격수 문상윤의 경우 2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기...
작은 거인 김현욱(22)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비상의 날개를 펴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시즌 자유계약 선발로 제주Utd의 입단한 김현욱의 키는 162cm. 밀성중학교에서 축구 기술과 재능은 손꼽혔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작은 키가 걸림돌처럼 작용하기도 했다. 조성환 제주Utd 감독도 중학 시절 김현욱에 대해 “실력은 좋지만, 피지컬이 아쉽다”고 기억했다. 김현욱은 작은 키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축구는 키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김현욱은 넓은 시야로 빈공간에 침투 패스를 찔러 넣고, ...
조성환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이 태국 전지훈련 중 제주Utd 팬들에게 보낸 편지가 17일 도착했다. 조 감독은 연간 회원권인 리얼 오렌지 12(Real Orange 12)를 구매하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AC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조성환 감독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제주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입니다.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성공의 예열을 가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6년 만에 다시 아시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
제주유나이티드가 연간회원권 리얼 오렌지 12(Real Orange 12) 판매를 11일 시작했다. 제주Utd는 무료 티켓을 없애고, 연간회원 1만2000명을 목표로 양질의 리얼 오렌지 12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017시즌 제주Utd 경기당 입장권은 좌석에 따라 새롭게 가격이 책정됐다. 성인기준 2만원에서 7만5000원까지로, K리그·FA컵·ACL 등 대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일반석의 경우 제주Utd 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선 총 80만원이 필요하지만, 리얼 오렌지 12를 정가로 구매하면 25만원으로 ...
제주유나이티드 용병 마르셀로가 태국 전지훈련에서 특유의 리더십으로 최근 영입한 마그노의 팀 적응을 돕고 있다. 마르셀로는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1골 9도움을 기록했다. 제주Utd 팀내 최다 득점, 최다 도움이다. 2015년 브라질 파울리스타 A2 득점왕 출신 마르셀로는 제주Utd 해결사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 나이 33살인 마르셀로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한국어를 공부했고, 이번 태국 전지훈련에서 “하자” “하자” “화이팅” 등 한국어를 사용하며,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팀에 녹아들고 있다. 특히 최근 제주Utd로 이적한...
제주유나이티드가 2017 시즌을 앞두고 코칭스태프 구성을 9일 마쳤다. 제주Utd는 김인수 감독과 변재섬 코치가 울산 현대로 옮겼고, P급 지도자 교육에 참가한 조성환 수석코치가 다시 감독으로 복귀한 상태다. 이어 백승우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됐고, 호드리구 피지컬 코치를 영입했다. 김한윤 코치와 김지운 골키퍼 코치는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 백 코치는 천안시청 코치로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2군 코치로 제주Utd에 합류했다. 호드리쿠 코치는 지난 2005년 브라질 중소축구클럽 쥬벤투지 등 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제주유나이티드가 2017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9일 공개했다. 새로운 유니폼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드는 홍가시 나무가 형상화됐다. 녹색의 잎 사이로 붉은색 새잎이 돋아난 형태다. 홈 유니폼은 당연히 제주의 상징과 같은 주황색이다. 기능성 면에서 열과 습기 조절이 가능한 경량 기능성 소재가 사용됐고, 신체 내 수분과 체온관리 등이 유지된다.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장석수 제주Utd 대표이사는 “연고지 제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특별한 유니폼이다. 주황색과 홍가시의 강렬한 조합으로 제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
제주 유나이티드가 'Real Orange 12' 선언을 했다. 제주는 "일반적 연간회원,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모든 무료 티켓을 정책적으로 없애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마케팅(Real Orange 12)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에 제주는 'Real Orange 12'의 첫 공약으로 2017시즌부터 무료티켓 배포, 취득의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에게 사례금 1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한 제주는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 7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 클래식(1부), 챌린지(2부.군 2개팀 제외) 21개 팀 중 5번째로 많은 선수 연봉을 지급하는 구단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016년 K리그 선수(시즌 중반 이적, 임대, 방출 선수 제외)들의 기본급연액, 수당 등을 더한 연봉을 산출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 소속 선수 연봉 총액은 676억1985만4000원으로 1인당 평균 1억776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선수 연봉 총액은 412억4957만5000원으로 1인 평균 1억1921만8000원, 외국...
제주유나이티드가 포항스틸러스 수비수 김원일(30)을 영입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비공개다. 김원일은 지난 2010년부터 포항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161경기 출전,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K리그 수비수 부분 베스트 11을 차지했다. 제주Utd는 이광선의 군 입대로 약해진 수비라인을 김원일이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일은 “제주Utd 수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제주유나이티드가 E조에 소속됐다. K리그 클래식 2016 시즌 3위를 차지한 제주Utd는 오는 2017년 2월7일 홍콩 키치와 베트남 하노이 T&T 승자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러 승리하면 일본 앤틀러스,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 동아시아 플레이오프4 승자와 함께 E조에 속하게 된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은 지난 13일 오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진행됐다. 조별 예선에 진출하면 홈&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각 조 2위까지 16강에 하는 방식이다. 장석수 제주U...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조용형(33)이 7년만에 제주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 제주Utd는 최근 군 입대한 이광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수비수 조용형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세부 사항은 비공개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 여름까지 제주Utd에서 활양한 조용형은 104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특유의 수비 안정감으로 국가대표로도 차출됐던 조용형은 2010년 6월 카타르 알라얀 SC로 이적했고, 2014년 여름 알 샤말에서 뛰었다. 지난해 중국 스자좡 융창으로 이적해 2시즌 동안 52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
지난 시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제주 유나이티드 안현범(21)이 상금 500만원을(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영플레이어상은 프로 3년차 이하 및 만 23세 이하 선수들 중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안현범은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28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제주Utd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안현범은 사회적기업 비카인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자생한방병원이 진행하는 ‘슛포러브 임파서블 미션’에 참가해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면 소아암 환아에게 기부를...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서 제주유나이티드 안현범이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K리그 대상 시상식을 열고, 2016 시즌 최우수선수에 광주 정조국, 영플레이어에 안현범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플레이어상은 만 23세 이하, 국내·외 프로경기 출전햇수 3년 이내, 해당시즌 K리그 전체 경기 중 1/2 이상 출전, K리그 클래식 소속 등 조건에 맞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프로 2년차 안현범은 이번 시즌 8골을 기록하며, 제주Ut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Utd는 오는 6일 낮 12시 핀크스에서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제주U&B 연간회원 멤버십카드(제휴카드) 발급 등 MOU를 체결한다. MOU에 따라 제주은행은 제주Utd 홈경기 관중과 연간회원 증대를 위한 제휴카드 발급을 확대하고, 영업점 창구에 제주Utd 경기 일정 안내와 입장권 판매 등 대행을 협력한다. 제주Utd는 제휴카드 발급과 이용 확대를 위해 경기장내 광고판, 옥외 광고물, 서포터즈 등에 ...
제주유나이티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걸고 울산 현대와 격돌한다. 제주Utd는 오는 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7R 경기를 갖는다. 16승 7무 13패 승점 55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Utd와 승점 52점으로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울산이다.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아챔 자력 진출 자격을 얻기 때문에 두 팀 모두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김인수 제주Utd 감독은 “울산전은 양보할 수 없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선수들 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