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우리네 이웃을 돕는 ‘설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하고 위문 활동을 펼친다. 제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을 펼치고 각 읍·면·동에서는 ‘설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해 지원한다.어려운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현금이나 물품을 기부하고자 하는 시민이나 기관, 단체는 제주시 주민복지과 전화(064-728-2472)나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불어 제주시는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갑작스러운 한파와 제주도 전역을 뒤덮은 눈 폭탄으로 농작물 언 피해가 우려되면서 25일 제주시가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경우 영하 4~6도 기온이 2~3일 지속될 경우 언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월동무의 경우 기온이 0도인 상태가 계속될 경우 발생할 수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한 22일부터 제주시 중산간인 산천단의 경우 3일 연속 일 최저기온 극값이 영하를 기록 중이다. 해안지역인 건입동도 22일부터 24일까지 영하를 기록했다.서부지역인 애월읍의 경우
제주시가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기 위해 올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 139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받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부과되는 제도다.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와 집합건물의 경우 시설물 내 개인 소유지분면적 160㎡ 이상 소유자에게 매해 10월 부과된다.이 같은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승용차 이용 억제 활동인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이행 결과에 따라 감면받을 수 있다. 감축 활동 종류는 ▲주차 수요관리 ▲
제주 최대 규모 양돈업자로 꼽히는 국민의힘 양용만(한림읍) 제주도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행정부(부장 이재신)는 양 의원이 제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피고 제주시의 항소를 24일 기각했다. 1심에서 양 의원이 승소한 결과에 불복한 제주시의 항소 주장을 광주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제주시의 과징금 1억원 부과 처분이 무효화될 상황이다. 2020년 12월(1차)과 2021년 4월(2차)에 두 차례 양 의원이 운영하는 양돈농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축산악취가 측정되자 제주시는 사용
제주시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주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인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관광객 안전과 편의 등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비상진료반 △교통상황반 △재난·안전상황반 △생활환경·상하수도반 △관광반 △읍면동 자체 기동반 등 7개 상황반이 편성, 468명이 투입된다.주요업무 내용은 ▲비상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 안정 관리 및 소비 경제 활동 촉진 유도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2025년 진행될 새로운 제주들불축제를 기획하기 위한 ‘시민기획단’ 모집에 애를 먹던 제주시가 결국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제주시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약 4주간 시민기획단을 모집한 결과, 목표인원 100명에 한참 모자란 56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는 원활한 회의와 토론을 진행키 위해 시민기획단 참여 인원을 최대 100명으로 잡았지만, 목표가 무색하게 생각보다 참여율이 낮게 나타나자 추가모집을 진행하게 됐다. 시민참여단 모집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제주시는 올해 축제를 개최하지 않고 20
제주시가 착공신고 이후 2년 이상 공사를 하지 않고 장기방치 중인 건축공사장을 점검한다.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이달 말까지 장기방치 중인 건축공사장 3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장기방치 건축물은 건축법과 주택법에 따라 착공신고를 한 뒤 공사가 2년 이상 중단된 것으로 제주시 중단 건축공사장은 동지역 9곳과 읍면지역 21곳 등 모두 30곳이 해당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옹벽, 흙막이 등 시설물 위험 여부 ▲공사장울타리, 안내판, 낙하물방지망 등 안전상태 점검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위험요소 등이
제주시가 많은 비가 내릴 때마다 침수되는 조천읍 북촌리 일주동로 배수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추진한 북촌초등학교 동측 일주동로 배수로 정비사업을 지난 16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북촌초등학교 동쪽 일주도로에서 마을 안으로 들어서는 도로 190m로 총사업비 2억원이 투입돼 U형 측구 40m와 우수관 150m를 정비가 이뤄졌다.제주시에 따르면 북촌초등학교 동측 일주동로 구간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도로가 침수돼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제주시가 설 명절 축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도축 물량을 늘리고 영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제주시는 명절을 앞둬 선물 및 제수용 축산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소와 돼지 도축 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집중 위생점검을 강화한다.안정적인 축산물 수급을 위해 농가에 적기 출하를 독려하는 등 소는 하루 20마리에서 40마, 돼지는 하루 1771마리에서 2000마리 내외로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더불어 부정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소·돼지고기, 식용란 취급 축산물 영업장과 재래시장 등
제주시가 올해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경쟁력 있는 어촌을 구현하기 위해 6개 분야 139개 사업을 마련하고 총 548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해녀 복지를 확대키 위해 패조류투석,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해녀질병 진료비 지원 등 33개 사업에 130억원을 투입한다.이어 경영안정 및 안전조업을 바탕으로 어선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58억원을 들여 어선자동화 시설지원, 노후기관 대체, 연·근해어선 유류비 지원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지역특화 양식품종을 육성하고 친환경 고품질 수산물 생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주시가 올해 1월 2일자로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되면서 달라지는 농지 분야 제도와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개정 농지법이 2일 시행되면서 전용허가 취소 기산점이 명확해졌으며, 농지대장 변경신청 대상도 조정됐다. 농지 전용허가 취소 대상이 되는 전용 목적사업 미착수 기간 산정 시 기산점은 현행 ‘2년 이상’에서 ‘최초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한 날부터 2년 이상’으로 명확해졌다. 또 토지 개량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농지대장 변경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올해 7월 3일부터는 가설건축물 형태의 스마트작물재배사가 건축허가
약 30년간 제주시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매립된 봉개매립장에 대한 첫 사후관리 정기검사가 이뤄진다. 제주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용이 종료된 봉개매립장에 대한 첫 정기검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1월 사용종료 신고수리된 봉개매립장 3공구와 4공구가 첫 정기검사 대상이다. 사후관리 최초 정기검사는 사용종료일로부터 1년에 이뤄지고, 이후에는 3년마다 검사가 이뤄진다. 최초 정기검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가 오는 23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검사항목은 ▲최종복토층 설치상태 ▲구조물 안정성과 빗물
제주를 지키던 1만8000여 신(神)들이 자리를 비우는 ‘신구간’이 다가온다. 24절기 중 대한을 5일 지난 날부터 입춘 전 3일까지 1주일을 뜻하는 신구간은 올해 1월25일부터 2월1일이다. 대한을 지나면 제주 곳곳을 지키던 1만8000여 신들이 하늘로 올라가 자리를 비운다. 입춘 전까지 새로운 1만8000여 신들이 지상으로 내려와 제 자리를 잡으면 첫 절기인 입춘을 시작으로 새해가 시작된다는 풍습이다. 신들이 바뀌는 1주일 정도가 신구간이며, 제주에서는 신구간 기간에 맞춰 집안 곳곳을 수리하거나 큰 가구 등 배치를 바꾼다. 이
제주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는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지난 9일 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한 제주시는 60세 이상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1명 채용시 최대 17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금 규모는 300명 채용에 총 5억원 수준이다. 현재 제주시는 55세 이상 도우미 341명을 채용해 재활용도움센터 85곳에 배치했으며, 도우미는 센터 청결유지와 분리배출,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 등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결과 제주시 국장(서기관)급 6명의 얼굴이 대거 교체됐다. 이 가운데 제주시 최초로 축산직렬 국장이 배출됐다.19일 제주시는 2024년 1월 22일자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사전 예고했다.이번 정기인사에서 제주시는 김창완 자치행정국장, 오효선 문화관광체육국장, 변현철 농수축산국장, 김성철 도시건설국장 등 4명이 공로연수 등으로 공직을 떠나면서 빈자리가 생겼다.또 강성필 경제일자리국장과 홍경찬 청정환경국장도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이번 정기인사에서 제주시 국장은 제주보건소장 포함 총 9자리 중 6자리나 교체됐
제주시는 19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제주시가 타당성 및 운영관리 방안 연구 용역을 마무리한 결과 2025년까지 8개 파크골프장 총 120홀이 추가로 조성될 전망이다.제주시는 합리적인 파크골프장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관리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파크골프장 타당성 및 운영관리 방안 연구용역’을 지난달 끝내고 결과를 발표했다.용역 결과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아라동 18홀 △회천 18홀→36홀 △구좌읍 상도리 18홀 △노형동 18홀 △외도동 6홀 △조천읍 9홀 등 모두 87홀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등동 한천저류지 소공원에
제주시가 펼치는 다양한 정책과 행사 소식을 직접 전하는 ‘제12기 SNS 시민기자단’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제주시는 18일 오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12기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위촉과 새로운 임원진 선출, 분야별 활동팀 구성 및 2024년 활동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제12기 SNS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작가·블로거·회사원·결혼이주민 여성 등 다양한 분야 시민 총 20명이 선발됐다. 활동 기간은 1년이다.선발된 단원들은 주요 시정 소식과 문화·예술 행사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주상복합용지) 매각 대상 사업자가 기한 내 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서 제주시가 18일 해당 사업자에 계약 파기 전 최후 단계인 최고장을 보냈다.제주시는 낙찰자인 ㈜디에스피에프브이(이하 사업자)가 17일까지였던 잔금 532억원을 내지 않자 18일 오전 법적인 효력을 갖는 독촉장인 ‘최고장’을 사업자에 발송했다. 오는 2월 6일까지인 최고 기간 내 사업자가 잔금을 납부할 경우 계약이 유지되지만,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금리 인상 등 요인으로 자금 수혈이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주상복합시설
제주시가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려는 시도에 지원금을 투입한다. 제주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2024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동일 지역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제안한 마을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별, 사업별 3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내용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주민소통·화합 ▲제주다운 마을 만들기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제주시는 지역 유휴시설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