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이 만난사람] 서귀포시선거구 고창후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4.11총선 서귀포시선거구에 출마하는 고창후(47) 예비후보. 서귀포시 행정시장으로 임명됐을 때 4.11총선에 나서지 않겠냐는 관측이 파다했다. 당시 본인은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변호사 시절 김태환 전 제주지사 선거 지원유세에 나섰고, 우근민 지사 선대본부 대변인으로 그를 기억하는 이들은 &l
[이재홍이 만난사람] 제주시을 민주통합당 김우남 예비후보 4.11총선 민주당 을선거구에 나서는 김우남 예비후보. 그는 지방정치 제 코스를 걸으며 중앙정가 중심에 선 정석정치인으로 불린다. 1998년 제주도의원으로 정치구권에 입문하고 재선에 성공해 부의장이 될 때만해도 그의 미래를 점치는 이는 많지 않았다. 2004년 도의회 부의장직을 그만두고 17대 총선
범국민추진위, “세계7대경관 선정 N7W재단 실질적 주도했다” 반박제주가 선정된 세계7대자연경관 캠페인이 비영리재단인 뉴세븐원더스재단이 아니라 사기업(private company)인 NOWC(뉴오픈월드코퍼레이션)에 의해 진행됐다는 파문이 커지자,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캠페인 주
김혜영씨, 크리스찬 루부탱 20주년 디자인 대회서 동양인 유일 입상자제주 출신 김혜영씨(27)가 구두계의 명장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20주년 디자인 대회에서 입상했다.크리스찬 루부탱은 91년 프랑스 파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론칭한 구두 전문 브랜드로 전세계 여성들에게 ‘꿈의 구두’로 꼽힐 만큼 유명
전매율, 아라 아이파크 현재 35%…KCC·베라체 50% 넘어보통 2~3천, 로열층은 5천 ‘웃돈’…당국 먼 산 바라보듯?제주도내 6개월 이상 거주자에 대한 아파트 우선 공급 규정도 ‘무용지물’이었다. 현대산업개발이 짓고 있는 제주 아라 아이파크 아파트가 지난해 11월30일 분
[이재홍이 만난사람] 제주시갑선거구 강문원 한나라당 예비후보 4.11총선 제주시갑선거구에 나서는 강문원 한나라당 예비후보. 잘나가는 변호사를 잠시 접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차분하고 내성적인 그의 성격으로 본다면 정치는 좀 멀어 보이지만 그는 ‘제주를 위한 사명감 때문“이라고 했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산다는 것은 언뜻 보
도주 VS 정차, 진술 엇갈려...경찰, 간부 의견반영 약식기소 예정현직 경찰 간부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관할 파출소가 관련 내용을 함구하는 등 제식구 감싸기 의혹을 스스로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더욱이 도주를 주장한 피해자의 진술을 뒤로하고 경찰이 피의자의 의견을 반영해 단순 음주운전 사건으로 약식기소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직원에 대한 비호 의혹도
제주도는 목포에서 남쪽으로 약 140km 지점에 위치한 국내최대의 섬이다. 섬은 동서방향으로 장축의 길이가 약 74km, 남북방향으로 단축의 길이가 32km에 달하는 탄원 형이며, 부속 섬을 제외한 본섬의 면적이 1,850㎢에 달한다. 제주도는 유라시아판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신생대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화산섬으로 한라산 정상부를 제외하면 3~5°
[분석] [선택 4.11] '단일화하면 야권 3석 싹쓸이' 민주-진보 후보들도 필요성 공감...성사 여부 주목 4.11총선에서 야권이 제주지역에서 단일 후보를 낼 경우 3석을 싹쓸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중앙 정치권은 물론 제주 정가에서도 단일화 문제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여기서 '야권'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을 말한다. 두 정당은 물론 소속
P&C, 4.11총선 시뮬레이션..한나라 131석 : 야권 154석 오는 4월 11일 치러질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제주 3개 선거구 모두를 야권단일후보가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한나라당은 원내 진입에 실패해 17대 총선에 이어 3번 연속 국회의원을 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전체 29
[이재홍이 만난사람] 제주시갑선거구 장동훈 한나라당 예비후보 4.11총선 제주시갑선거구에 나서는 한나라당 장동훈(47) 예비후보. 그는 건설업계에서 꽤 성공한 오너였다. 그가 도의원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어 놓더니 재선에 성공한 후 이제 또 다시 새로운 도전을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다. 어려운 밑바닥에서 자수성가한 인물들이 대게 그렇듯 주관력, 열정이 강
[구럼비서 만난 사람] ⑤ 소설가 현기영 “올해는 반드시 승리하자”현기영, 그는 ‘시대’를 풀어헤치는 이야기꾼이다. 한평생 민중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의식 없는 사회를 일깨운 ‘민족문학’의 대가다. 한국작가회의가 제주해군기지 백지화를 위해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부터 산 넘고 물 건너 제주 강정마
[구럼비서 만난 사람]④ 도종환 시인, "강정 이제 외롭지 않아"그는 ‘부드러운 직선’이다. 온유하지만 강직하다. 단아하지만 뚝심 있고, 사려 깊으면서도 열정이 있다. 그는 역사의 한복판에서 글쓰기를 하는 시인이다. 백만 독자를 울린 의 베스트셀러 시인 도종환(58)이다. 한국작가회의가 제주해
강정희 5.1%-최창주 2.5%-차주홍 0.6%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가 선호도 조사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실시한 제주시 을 국회의원 선거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31.5%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18.5%를 기록한 한나
[구럼비가 맺어준 인연]② 소설가 공지영, “저도 함께 싸울게요!”그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이야기꾼이다. 그리고 독자들에겐 이름 석 자가 너무나 익숙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지난 한 해 그녀의 펜 끝에서 나온 위력을 우리 사회가 경험했다. 영화 의 원작 소설을 쓴 공지영(49) 작가가 이번엔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를
작가회의 대표문인들 ‘글발 평화릴레이’로 강정마을 응원임진각 출발 25박26일 대장정 강정 평화문화제로 갈무리“돌멩이 하나, 꽃 한 송이도 건드리지 마라”평화에 대한 바람과 강정을 향한 마음 등을 담은 글 배낭을 짊어진 문학작가들이 임진각을 출발, 1번 국도를 따라 걷고 또 걸어 제주해군기지 건설로 깨어지고 부서지
문대림(46)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총선출마를 선언했을 때 지인들은 “올 게 왔다”고 했다. 제주사회 권력-의전서열로 따지면 제주도지사 다음인 도의회 의장직을 놓기란, 그것도 같은 당 재선 의원을 넘어야 하는 정치적 부담이 크지만 그는 타이밍을 택했다. 지금이 그 순간이라고 판단했다. 문대림은 고등학교 시절 씨름선수였다. 덩치 큰 상대
해안도로 등 분명한 ‘인재’…용역팀 “원상복원 시켜야” 결론그야말로 제주의 천연기념물 수난시대다. 최근 천연기념물 차귀도 ‘작은 오백장군’ 바위 훼손에 이어, 이번엔 천연기념물인 우도(牛島) ‘홍조단괴해빈(紅藻團塊海濱)’의 유실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선택 4.11] 김재윤 의원-현애자 예비후보 표방4.11총선 서귀포시선거구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신공항 유치를 표방하고 나섰다.통합진보당 현애자 예비후보는 19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자치권 부활과 산남 신공항 건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공항을 짓는다면 제주시가 아니라 서귀포시에 건설해야 한다는 얘기다. 제주사회에 뜨거운
[이재홍이 만난사람] 제주시을 이경수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이경수(43) 예비후보는 정치신예다. 옛 민주노동당과 갈라져 나온 진보신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맡았고, 이번 통합진보당 창당과정에서 진보신당 몫으로 공동제주도당위원장을 맡았다. 대외적으로 언론에 모습을 보인 것도 이번 총선을 통해서다. 도수가 너무 높아 두꺼운 안경알 너머 보이는 그의 눈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