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 심상치 않아”…제주도 물가대책상황실 가동 ▲ 설명절 물가가 심상치않다. 취재 결과 오겹살.옥돔.오징어 등의 생필품 가격이 설 명절을 10여일 앞둔 현재 가격(위)과 지난해 추석명절 당시 가격(아래)이 크게 차이났다. ⓒ제주의소리 “영 비쌍 뭐 사지쿠과? 비싸도 너미 비싸
농심의 삼다수 법적 분쟁과 관련해 제주참여환경연대가 10일 성명을 내고 "이후 도민과 협력적 관계에서 어떤 사업도 지속할 수 없다"며 쓴 소리를 건넸다"참여환경연대는 성명에서 "도의회가 조례를 개정하기 이전에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판매협약의 개선을 위해 농심측과 대화를 요청했었다"며 "하지만 농심은 이런
제주도교육청이 집계한 학교폭력 현황이 제주지방경찰청의 통계치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면서 학교폭력대책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 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교육청과 지방청은 10일 오전 잇달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자체 대책방안을 마련해 언론에 공개했다.경찰은 학교폭력이 빈번한 고위험군 학교 17곳을 지정해 강력계 형사를 투입하는 처방전을 제시했다.
경찰이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의 차량 출입을 방해한 혐의로 수녀와 신부 등 21명을 현장에서 연행했다.
우근민 "총선 절대 관여하지 않겠다"...김태환 "순수한 자연인으로 봐달라"4.11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며 세과시를 하고 있다.7일에는 한나라당 장동훈 전 도의원과 민주당 오영훈 전 도의원, 8일에는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출판기념회에서 단연 눈에 띠는 인사는 우근민 제
특혜 의혹에 시달렸던 제주판타스틱 아트시티의 SPC(특수목적회사)설립이 무산되면서 결국 좌초했다.제주도는 6일 제주판타스틱 아트시티 개발을 위해 지난해 2월25일 (주)인터랜드와 체결한 협약서가 효력을 상실했다고 밝혔다.미래형 복합관광단지를 표방하는 판타스틱 아트시티 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일원 510만㎡에 드라마 환상체험장, 쇼핑·숙박시설 등을
2011년 제주지역 화재 건수가 전년도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소방방재본부는 원인으로 농민들이 소각 문제를 지적했다.5일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2011년 제주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제주시 500건, 서귀포시 291건 등 모두 791건이다. 이는 2010년 687건과 비교해 15.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화재환형을 보면 800건
'저성과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행…교육·퇴출 시행제주시가 업무수행능력이 현저하게 부족하거나 근무성적이 불량한 공무원 등에 대해 재교육 시키고, 재교육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퇴출'이라는 극약처방까지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인사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이른바 '저성과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행이다. 제주시는 5일
올해로 26세인 이모씨는 07학번이다. 군대도 다녀왔다.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오가며 열심히 생활했으나 졸업을 1년 앞두고 뭔지 모를 불안감이 따라다닌다.중학교때부터 일명 연합고사로 불리는 고입선발 시험을 뚫고 대학까지 진학했으나 취업의 문은 좁기만 하다. 이른바 제주지역 88만원 세대의 현실이다. 88만원 세대는 고용불안으로 고민하던 20대 전후의 젊은이들
36살의 전국 최연소 총경으로 승승장구하며 경찰 총수까지 바라보던 이가 있었다. 제주출신 강승수(44) 전 총경 이야기다.검찰은 최근 보이스피싱 관련해 보수단체가 강 전 총경에 대해 고발한 '변호사법 위반' 및 '직권남용' '직무유기' '업무상횡령' 등 6가지 혐의 전부 무혐의로 결정했다.강 전 총경은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경찰대 4학년이
27일 오후4시 발표 임박…30일 양 행정시장 취임식 예정철통 보안 속에 진행 중인 양 행정시장 공모결과가 27일 오후4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취재결과 제주시장엔 김상오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서귀포시장엔 김재봉 전 정무부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도청도 공모 마감 후 수일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유치권’ 문제 최대쟁점…“기업간 거래” 발 뺀 제주도 추진의지 의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 건립사업이 여전히 정상궤도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지난 10월 앵커호텔을 인수한(주)부영주택이 ‘유치권’문제로 여태 공사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지만, 제주도는 민간기업끼리 해결할 문제라면
2011년 언론에 무시된 뉴스 Top(탑) 10에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제주해군기지건설 사업 등 제주지역 현안사업 2개가 이름을 올렸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연말을 맞아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와 공동으로 2011년 언론에서 무시당한 뉴스 10개를 설문조사를 통해 발표했다.조사는 12월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16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자
1억명 투표=전화요금만 200억?…미납땐 선정 취소 가능성道 “완납돼야 최종확정…KT와 협의 중, 세부적인 건 비밀”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천문학적인 전화요금 납입 문제가 향후 도민사회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화요금을 완납하지 않을 경우 7대 경관
달빛 대신 비를 맞으며 ‘제주올레 걷기축제’의 첫날밤은 깊어갔다.9일 저녁 8시 제주올레 6코스가 지나는 서귀포시 정방폭포 근처로 불을 찾아 모여드는 불나방처럼 올레꾼들이 모여들었다.축제 참가자들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달빛 파티’가 낮 보다 뜨거운 밤을 만들어냈다. 이 행사는 올해 첫 시도다.팝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