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서귀포향토오일장 유세를 생중계한다.이날 이준석 대표는 오후 1시부터, 송영길 대표는 오후 3시부터 서귀포오일장에서 거리유세를 벌일 예정이다.이번 생중계는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제주의소리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제주 체육인들이 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제주체육희망포럼은 4일 오전 10시45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돌파해 온, 실력이 준비된 현장 행정가”라고 이재명 후보를 치켜세우며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주체육희망포럼 송승천 고문(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오재윤 총괄본부장(제주도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한 체육인들이 대거 참석했다.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재호 도당위원장, 문대림 제주선대위 상임위원장,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김희현
제주에서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3만명에 육박하는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면서 사전투표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제주지역 선거인수 56만4354명 중 2만975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투표율은 5.27%로 집계됐다. 제주시 사전투표자는 2만462명으로 5.01%, 서귀포시 9293명으로 5.96%를 각각 기록했다.이는 같은 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인 5.38%보다 0.11%p 낮은 수치다.다만, 2017년 치러진 지난 19대 대선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권 보장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사전투표일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5시부터 방역당국의 허가 아래 확진자 및 자가·시설 격리장의 외출을 허용하고 사전투표소 내 전용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확진자 및 격리자는 투표소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을 금지하고, KF94 이상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보건소에서 발송한 투표안내 문자메시지, 유전자증폭(PCR) 검사 양성통지 문자메시지 또는 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기관장과 각 정당 지도부가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호소하고 나섰다.4일 제주지역 각 읍‧면‧동에 마련된 43개 사전투표소에서는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사전투표가 시작됐다.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도 이날 오전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과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도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를 찾아 대선 승리의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4일 논평을 내고 "한진그룹은 제주칼호텔 매각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부 예비후보는 "고도제한지역에 특혜를 통해 19층으로 건설된 칼호텔은 제주 관광의 명암을 간직한 곳이다. 한진은 온갖 혜택을 등에 업고 도민사회에 요란하게 건설 사실을 알리며 제주에 발을 들여놓았다"며 "하지만 한진은 칼호텔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일방적인 통보만 했다"고 했다.이어 "그동안 한진은 매입 과정의 의구심이 드는 정석공항 부지를 비롯한 제주도내 곳곳에 엄청난 부동산 자산을 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 제주지역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지난 19대 대선에 비해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까지 제주에서는 선거인수 56만4354명 중 1만232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2.18%로 나타났다. 제주시 8543명(2.09%), 서귀포시 3782명(2.43%)이 참여했다.이는 지난 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2017년 치러진 19대 대선에서는 첫날 오전 9시까지 663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1.28%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주를 찾아 대리전을 벌인다.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송영길 대표는 이날 저녁 제주에 도착해 이튿날인 4일 오전 8시30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오전 10시 40분에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행되는 제주체육희망포럼의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다.오후 1시30분에는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오후 3시 서귀포오일장에서, 오후 5시 제주시 한림읍에서 거리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이준석 국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일각에선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일컬어지면서 선거 벽보나 현수막이 훼손되는 등 수난을 겪고 있다. 각 가정에 배부된 공보물도 뜯기지도 않은 채 버려지기 일쑤다.3일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15일부터 제주 곳곳에서 선거 벽보와 현수막 훼손 사례가 잇따랐다.지난달 16일 서귀포시 안덕면에서는 거리에 내걸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선거 홍보용 현수막에 누군가 이물질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8일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인근 모 아파트 단지에 부착된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3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제주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 사회와 100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문해력과 수리력 등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한 배울 수 있는 힘, 학습력”이라며 “수업시간 선생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아이들이 느끼는 상처, 안 될 것 같으니까 시도조차 하지 않는 습관, 학년이 올라가면서도 계속 반복되는 상황을 바라만 볼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학교가 이들을 외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 고은실 상임본부장이 4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거대 양당 독점 정치를 막아달라”며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고은실 상임본부장은 3일 사전투표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거대 양당은 이구동성으로 정치개혁과 통합정부를 이야기하지만, 또다시 소수정당을 자신들의 발아래 무릎 꿇리는 정치를 반복하고 있다”며 다당제 연정으로 바꾸는 정치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심상정 후보마저 기득권 양당의 벽 앞에 무릎 꿇을 수 없다. 불평등, 기후위기, 차별을 넘으려는 시민들과 함께 기득권 양당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3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영유아 특수학급 신설과 특수교사, 돌봄 전담사를 확대 배치하겠다”며 “한 살 더 일찍 입학하고 한 살 더 늦게 졸업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장애 학생들은 선생님의 관심과 보호를 받는 학교를 졸업하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업과정을 추가하고 진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2007년 제정, 2008년 실행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르면 만 3세부터 만 1
제20대 대통령선거를 6일 앞둔 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전격적으로 단일화를 이뤄내면서 야권후보 단일화 이슈가 실제 표심에 미칠 파장에 정치권뿐 아니라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제주 1등=청와대 입성’ 대선 공식을 써온 제주지역 민심의 향배가 단일화 이슈를 계기로 어디로 향할지 더욱 주목된다. 하지만 3일부터는 선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에 돌입, 표심 향배를 가늠하기는 더 힘들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발표를 한 6일, 더불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윤석열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윤석열 제주선대위는 이날 오후 3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교체를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애환들 풀어드리고, 침체된 제주의 민생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선대위는 "앞으로 남은 6일 동안 '더 좋은 정권교체' 실현을 위한 밀알이 되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하겟다"며 "이번 대선만큼은 지난 5년간의 내로남불, 거짓과 위선, 불공정 등
제주 제2공항 찬성 주민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제주 제2공항 건설촉구범도민연대와 성산읍청년희망포럼, 제2공항정상추진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의 정상추진을 바라는 도민들께 정당을 떠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더불어민주당은 제2공할을 할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과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행태를 만천하에 드러냈고, 이재명 후보 또한 제2공항에 대해 공약도 하지 않았다"며 "제2공항을 학수고대하며 한여름 뙤약볕과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후 4시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올해가 2002년 공공 철도, 가스, 발전노동자들의 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이 20년 차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발전노동자 분들은 에너지 공공성을 위해 힘들게 싸워 오신 분들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가장 먼저 목소리를 들어야 할 분들이 바로 발전노동자 분들”이라며 “이미 발전노동자들이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앞에서 탈석탄 에너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제주선대위 총괄상임위원장은 3일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명분 없는 정치 야합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송재호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4~5일 사전투표 호소’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전격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했다.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치공학적 야합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송재호 위원장은 “정치야합의 역사는 20년 전 노무현의 승리로 종결됐다”며 “이번 정치야합으로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가 “나와 가족의 삶을 위해 선택해달라”며 4~5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제주선대위 관계자들은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부터 이틀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우리 모두의 운명을 가를 대선의 주사위가 던져지게 됐다”며 이같이 당부했다.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된다. 제주에는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체육관 등 43곳에 사전투표
대선을 6일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적격 선언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번 후보 단일화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단일화라며 윤석열 후보와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3일 오전 8시 국회에서 후보 단일화 선언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위해 아무런 조건없이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다고 말했다.두 후보는 단일화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번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를 추호도 의심치 않는다"며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변혁과 혁신의 대전환
제20대 대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새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대선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가 타결되면서 선거 구도의 최대 변곡점을 맞게됐다.두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언문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공정·상식·미래', '국민통합', '과학기술 강국' 등의 키워드를 담은 공동선언문에는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통합정부 구성과 당대 당 합당까지 함께 협의해 역사와 국민의 뜻에 부응할 것'이란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