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중 한 명인 홍명보(42) 올림픽대표팀 감독과의 만남은 섬에서 축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어린 소년에 큰 동기부여가 되기에 충분했다.이는 U-16 축구대표팀 붙박이 왼쪽 풀백 김상근(16.서귀포고)을 두고 하는 얘기다. 김상근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대교 HRD센터에서 열렸던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홍명보장학재단
제92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8일 도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등 각 기관단체장과 가맹경기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열었다.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체전에 5
【뉴시스】"무슨 소리야 그게.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있어. X발 짜증나게."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허재(46·KCC) 감독이 연일 화제다.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공식 기자회견 도중 중국 기자들의 무례한 질문과 행동에 욕설과 함께 퇴장한 허 감독의 동영상 때문이다. 국내 농구팬들 대다수가 허 감독의 행동에 공감하면서 통쾌하
【뉴시스】한국축구의 상징 박지성(30·맨유)과 유망주 박주호(24)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비겼다.박지성과 박주호는 2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FC바젤(스위스)의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
【뉴시스】'새내기 사령탑' 류중일 감독이 해냈다.삼성 라이온즈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76승2무47패를 기록한 삼성은 남은 8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위 롯데 자이언츠(68승5무56패)의 추격을 따돌리고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지었다. 류 감독은 사령탑 데뷔 첫 해 팀을 페넌트
【뉴시스】오승환(29)이 올 시즌 마무리 투수의 '정의'를 내렸다.강팀에는 반드시 좋은 마무리 투수가 버티고 있게 마련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그랬다. 오승환이라는 걸출한 마무리 투수가 있어 선수들은 시즌 내내 마음 편히 야구를 할 수 있었다. 호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삼성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3으
【뉴시스】삼성이 두산을 꺾고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삼성 라이온즈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강봉규의 결승 2루타와 선발 차우찬의 호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시즌 76승2무47패를 기록한 삼성은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거인 지동원(20.선더랜드)의 존재감이 서서히 빛나고 있다.지동원은 27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놀위치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1분 키어런 리차드슨의 만회골을 도왔다.프리미어리그 '빅4'로 불리는 첼시를 상대로 데뷔골을 쏘아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긴 지동원은 이날도 정
'추자 청년' 지동원(20.선더랜드)이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지동원은 27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놀위치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1분 키어런 리처드슨의 골을 도왔다.후반 22분 세바스티안 라르손 대신 왼쪽 날개로 포진한 지동원은 공.수에 걸쳐 폭넓은 움직임을 자랑하며 팀 플레이에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센터백 홍정호(22)와 김준엽(23)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올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 베스트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등을 뽑았다.A대표팀에서도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홍정호는 지난 24일 전북전에서 월등한 제공권 장악과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상대 루이스와 이동국 등의 움
"탐라기 우승의 영광, 왕중왕전에서도 고스란히 이어간다"제주 중등축구의 간판 서귀포중이 왕중왕전 상위 입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서귀포중은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11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 제주 리그에서 승점 35점(11승2무2패)을 기록해 대정중(승점 29점)을 제치고 3년연속 권역 리그를 제패했다.사실 서귀포중의 시즌 초반은 그다지
이제는 또다른 목표를 향해 뛴다. 제주 초등축구의 간판 제주서초가 왕중왕전 상위 입상을 목표로 축구화 끈을 고쳐맨다.제주서초는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11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 제주 리그에서 승점 35점(11승2무3패)을 기록해 제주동초(승점 37점)에 이어 2위로 왕중왕전에 합류했다.최근 몇 년간 각 종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둔 제주서초의 첫 단추는
조광래호가 폴란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전에 나설 25명의 선수를 확정했다.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0월 7일 폴란드(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11일 아랍에미리트연합(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전에 출전할 25명 엔트리를 발표했다.대표팀은 이번 엔트리에 '캡틴' 박주영(아스날)과 기성용(셀틱),
대기고의 2011년은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지난해보다 한결 나아진 전력으로 각 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꿈꿨지만, 위기관리능력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고개를 떨궜다.2011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 경남-제주 리그에서도 수비 조직력 불안으로 12개 팀 중 11위에 머무르는 등 여러모로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그러나 '캡틴' 김종완과 멀티플레이어 김상욱(이상
서귀포고의 '제주 토박이' 김선우(18)가 U-18 대표팀 승선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김선우는 지난 5~9일, 19~23일까지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U-18 대표팀 1,2차 소집훈련에 참가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쳤다.지난해부터 줄곧 대표팀 소집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선우는 힘과 슈팅력, 공.수 조율능력, 볼 관리 능력 등을
"왕중왕전 못간 아쉬움, 전국체전 메달로 풀겠다"오현고 에이스 장대원(2학년)이 이를 갈았다. 왕중왕전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국체전 때 풀기 위해서다.1학년때부터 팀내 주전으로 맹위를 떨친 장대원은 올 시즌 초.중.고 축구리그에서 최재현(10골)에 이어 팀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7골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신장은 작지만
제주중앙고의 2011년 시즌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제주중앙고가 힘겹게 왕중왕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제주중앙고는 지난 24일 창원축구센터 사계절A구장에서 열린 2011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 경남-제주 리그 최종전에서 남해해성고를 4-2로 대파했다.리그 첫 경기에서 오현고를 5-0으로 대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연 제주중앙고는
제주제일고 '캡틴' 강세환(3학년)이 무서운 골 폭풍을 앞세워 권역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강세환은 24일 막을 내린 2011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 경남-제주 리그에서 18골을 퍼부으며 김종완(대기고), 이원희(남해해성고) 등을 제치고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지난 시즌 9골을 터뜨리며 범상치 않은 득점력을 뽐낸 강세환은 올 시즌 초반 극심한 골 사뭄
초.중.고 축구 제주리그의 왕중왕전 출전팀이 가려졌다.2011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 제주리그가 24일 중.고등부, 25일 초등부 권역 리그 일정이 종료되면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막을 내렸다.순위 싸움의 최대 격전지였던 초등부는 제주동초와 제주서초가 1,2위로 왕중왕전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2연전 이전까지 제주서초와 동률을 이뤘던 제주동
한국축구 차세대 스타인 안진범(19.고려대)이 팀을 정기전 승리로 이끌었다.서동원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2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1 정기 고.연전 축구에서 이재성과 박희성, 안진범의 연속골로 연세대를 3-1로 눌렀다.지난해 고교축구 최고의 스타로 맹위를 떨쳤던 안진범(제주동초-제주중-부경고 졸업.1학년)은 올 시즌 고려대의 탄탄한 스쿼드에 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