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제주다'을 비롯한 제주 사회적기업들과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는 9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8월26일까지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무료배송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는 선물세트 브랜드 '제주한가득'을 론칭하고, 1일부터 전국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선예약판매에 들어갔다. 기간은 8월 26일까지다. 구매문의는 대표전화 (070-4162-8711)로 하면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다과셋트 (한과1종, 액상차2종, 건차1종, 누릉지과자1종)와 구이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가 '제1회 제주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월16일까지 공모한다.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최우수기업 1개 △우수기업 2개를 선발할 예정이며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후원한다.참여 자격은 제주도내에 소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소셜벤처기업 등으로, 공고일 전월 기준 유급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면서 만 3년 이내 법인으로 창업한 기업이면 된다. 선정을 위한 심사는 크게 서류심사와 사회적가치(SVI) 측정, 면접심사 등으로 진행된다.선정되는 기업에게는
최근 로컬푸드에 쏟아지는 관심은 안전한 먹거리를 넘어 ‘농민이 행복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와 연결돼 있다. 수십년 전부터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현실 모델들은 좋은 참고서가 된다. 다섯 차례에 걸쳐 일본 규슈에서 만난 농가들의 이야기를 싣는다. 제주농업의 미래를 내다 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편집자 주] 매년 제주농업이 위기라는 말이 반복된다. 농가부채와 농산물 가격 하락을 두고 ‘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 ‘2차, 3차 산업과 연계해야 한다’는 방법론에 농업현장에서는 ‘산업화를 해
최근 로컬푸드에 쏟아지는 관심은 안전한 먹거리를 넘어 ‘농민이 행복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와 연결돼 있다. 수십년 전부터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현실 모델들은 좋은 참고서가 된다. 다섯 차례에 걸쳐 일본 규슈에서 만난 농가들의 이야기를 싣는다. 제주농업의 미래를 내다 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편집자 주] ‘고속도로 휴게소는 음식 맛도 떨어지고 지역경제에도 별 도움이 안된다’이 문제의식은 일본 국도변에 미치노에키(Michinoeki, 道の駅)라는 독특한 형태의 휴게소가 탄생하는 배경이
최근 로컬푸드에 쏟아지는 관심은 안전한 먹거리를 넘어 ‘농민이 행복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와 연결돼 있다. 수십년 전부터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현실 모델들은 좋은 참고서가 된다. 다섯 차례에 걸쳐 일본 규슈에서 만난 농가들의 이야기를 싣는다. 제주농업의 미래를 내다 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편집자 주] 1994년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쓰(福津市)시의 농민들은 풍작을 이뤘지만 웃을 수 없었다. 미처 출하하지 못한 채소와 과일들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큰 고민이었다.여성 농민들이 머리를 맞
최근 로컬푸드에 쏟아지는 관심은 안전한 먹거리를 넘어 ‘농민이 행복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와 연결돼 있다. 수십년 전부터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현실 모델들은 좋은 참고서가 된다. 다섯 차례에 걸쳐 일본 규슈에서 만난 농가들의 이야기를 싣는다. 제주농업의 미래를 내다 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편집자 주] 일본 규슈의 서쪽 끝 나가사키현의 오오무라(大村) 시는 농산물들이 넘치는 풍족한 농촌이었지만 1990년대 들어 위기를 맞는다. 젊은이들은 도시로 떠나갔고 나이 든 농부들이 경작을 포
최근 로컬푸드에 쏟아지는 관심은 안전한 먹거리를 넘어 ‘농민이 행복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와 연결돼 있다. 수십년 전부터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현실 모델들은 좋은 참고서가 된다. 다섯 차례에 걸쳐 일본 규슈에서 만난 농가들의 이야기를 싣는다. 제주농업의 미래를 내다 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편집자 주] 일본 오이타 현에 위치한 아지무(安心院)는 인구 7700여명 정도의 작은 지역으로 서일본의 포도 산지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이 계곡마을은 과수 재배에 적합한 지리적 특성을 지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셜벤처 창업 선배와의 만남을 도모하는 2번째 강연을 연다.JDC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총 8회의 ‘낭그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랩을 운영 중이다.지난 4월에 이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준비한 이번 강연은, 오는 5일 오후 2시 제주혁신성장센터 '낭그늘' 대강의실(제주시 첨단로 330 세미양빌딩 A동 1층)에서 '지속가능성과 소셜벤처: 창업 선배와의 만남'을 주제로 펼쳐진다.재생에너지 펀딩 플랫폼
제주도는 사회적경제기업 투자 예산을 전년 대비 11억3400만원(19.6%) 증가한 69억1300만원으로 확대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상반기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통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29개소를 지정했다.이는 전년도 신규지정 예비사회적기업 15개소 대비 14개소가 증가한 규모다.또한 상반기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16개소, 46명), 사업개발
14일 오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제7회 제주사회적경제 세미나에서는 지역을 바꾸는 스타트업의 역할이 주목받았다.스타트업에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포용적 혁신성장의 첫 단추라는 얘기다.이날 세미나에서 동아시아 신경제 이니셔티브의 빈재익 박사는 미국 ‘피츠버그 랩(PGH Lab)’의 사례를 소개했다.PGH 랩은 피츠버그와 인근 지자체가 지역이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에게 직접 현실 속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선정된 기업은 지자체의 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가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낭그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랩을 운영한다. 첫 회로 ‘디자인씽킹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이란 사람과 사람 행동에 대한 공감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상자 입장에서 피드백을 나눠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식이다. JDC는 제주 지역 주민, 소셜벤처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가한 낭그늘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신임 대표에 김종현 섬이다 대표가 선출됐다.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17일 오후 6시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순원(한살림제주 상무이사), 김경환(사단법인일하는사람들 대표), 김종현(유한회사 섬이다 대표), 유영신(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장), 김효철(사회적협동조합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장), 강종우(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고문화(제민신협 이사장) 등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신임 대표단 및 임직원 일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삶을 개척하며 살아가는 2030 청년 멘토와 진로를 함께 탐색하는 2019 제주 청소년 진로성장 프로젝트 ‘패스파인더(Path Finder)’가 참가자를 모집한다.패스파인더는 스스로 길(Path)을 찾아가는 사람(Finder)들이라는 뜻이다. 청소년들이 20~30대 청년 전문가 멘토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직업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진로 탐험 캠프 △팀별 진로 탐색 멘토링 활동 △진로박람회 부스 운영 △진로성장 프로젝트 나눔축제 등이 진행된다.모집대
제주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 습지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전반적인 이론교육을 거쳐 동백동산습지, 물영아리습지, 1100습지, 철새도래지 등을 탐방하며 주변생태계의 변화과정을 기록한다. 향후 습지관리 방안도 함께 고민해본다.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토요일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총괄하고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다.문의=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064-752-4110)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취약계층 청년의 취업과 목돈 마련을 뒷받침하는 ‘비트윈(Be-Tween) 자립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청년 중 보육원 보호 종료자,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청년,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보호 종료자, 그룹홈 퇴소자 등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고용복지전문 서비스다.1년간 고용복지전문 사례관리자가 1대1 밀착상담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교육과 근로 여건을 조성하고, 맞춤형 취업 알선과 함께 교통비, 자격증취득 등의 참여자 실비를 지급한다.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6개사 및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제주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1일 체결했다. JDC는 이날 JDC본사에서 ‘제2차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개 기업인 , , , , , 대표와 직원,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제주시 관덕정 앞마당에서 '거짓말 대회'가 열린다. 100명의 참가자는 '1분 마이크'에서 각자 지닌 거짓말 같은 꿈과 이상을 발표한다. 현실가능한 일인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되며, 본인의 소망을 마음껏 이야기 하면 된다. 발표를 듣는 이들은 응원과 박수를 치며 격려해줘야 한다는 게 규칙이다.1분 마이크 후에는 인근 삼도2동 내 동네 카페, 식당, 펍 등에서 주제별로 그룹토크가 진행된다. 이번 '거짓말대회'는 경직된 사회 속에서 유연한 방식으로 일상을 탈출하는 법을 안내한다. 열린 공간에서 마음 속에 담아왔
제주청년협동조합은 청년 주거부담 해소를 위한 제주형 청년쉐어하우스 ‘청년초가(初家)’ 3, 4호점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며,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입주자가 선정된다. 청년초가 3, 4호점은 제주시 연동에 위치했다. 면접은 오는 25일 예정됐으며, 3월27일 입주자가 최종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임대료는 최저 월 7만원 수준이며, 입주자들간의 활동을 지원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도내 취업·행사정보 제공 등 혜택도 주어진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택을 공급하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청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가 사회적기업가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PLAN B’ 수강생을 모집한다.사회문제 해결에 의지를 가진 예비창업가들이 교육 수료 후 바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길러내는 과정이다.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제주시 중앙로 165)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문제탐색 △관점 및 문제점 도출 △아이템 선정·검증·구체화 △MVP 계획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거쳐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
제주 공동체사업 합동설명회...이진하 전 위원장 “구성원 간 이해·신뢰가 기반” 대한민국 대표 6차산업 성공모델로 꼽히는 임실치즈마을의 이진하 전 위원장이 마을단위 지원사업과 관련해 규모에 연연하는 대신 ‘돈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했다. 제주공동체지원네트워크는 25일 오후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옛 상록회관) 1층에서 ‘2019 제주 공동체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이 전 위원장은 “마을사업이 잘 된다고 하면 사람들은 정부에서 주는 사업을 다 가져오려 하지만, (임실은)악착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