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지지세 결집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지지세 확장에 나선 국민의힘 고기철의 양강구도가 명확해진 가운데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위성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최대 격전지로 분류된 서귀포시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후보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위성곤 예비후보가 54%로 고기철 예비후보 37%보다 앞섰다.이는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2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다.조사는 3월1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선 가능성에서는 선거구에 따라 3배에서 5배 가까이 1-2위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2004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민주당의 ‘3개 선거구 싹쓸이’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18일 여론조사 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16~17일 제주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804명(제주시갑 601명, 제주시을 602명, 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0여일을 앞두고 본선 대진표가 확정된 제주시을 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집권여당의 이점을 내세우며 지지세 결집에 나선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와의 격차가 두 배 이상 벌어지며 독주체제가 구축되는 흐름이다.[제주의소리]를 비롯한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제22대 총선 2차 여론조사' 결과를 18일 일제히 공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제주시갑 선거구는 현역 국회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나선 문대림 후보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각 정당의 경선과 공천이 마무리된 이후 진행한 제2차 총선 합동여론조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제주시갑은 도내 3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현역 국회의원이 본선 진출에 실패한 곳이다. 송재호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무주공산에 누가 오를지가 관전 포인트다.더불어민주당은 경선에서 승리한 문대림 후보가 세 번째 총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가 지역밀착형 풀뿌리 사회적경제 육성 생태계를 조성키 위한 5대 정책을 제안한다.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18일,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5대 분야 정책제안서를 채택하고 각 후보에게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5대 정책 제안에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등 제주형 사회적경제 ‘포용적 지역혁신 성장’ 지원 계획 수립 △도내외 사회적경제 제품 거점 판매장 설치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경제 친화시장’ 조성 등 내용이 포함됐다.또 △구도심 주민주도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이 오는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정당초청 기후위기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비판했다.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18일 성명을 내고 “우리 단체가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정당에 요청해 성사된 정당초청 기후위기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일찍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녹색정의당 제주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기후위기 정책 토론으로 실무적 준비를 마쳤었다”며 “그러나 민주당의 일방적 토론회 불참 통보로 무산됐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 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최근 불거진 조수연 예비후보의 제주4.3 왜곡 발언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4일 SNS를 통해 조 예비후보의 4.3 왜곡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 고 예비후보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 입성 시 다음과 같은 재발 방지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4.3 특별강연을 추진하겠다”며 “일부 정치인들의 역사 왜곡 발언은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데서 비롯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한 어린이공원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강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어린이공원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조성되는 시설”이라며 “도내 모든 어린이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고르게 갖춰져야 하지만 아라동을 지역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제주시에 조성된 어린이공원 126곳 중 아라동을 지역 어린이공원은 월평동 2곳이 전부”라며 “금천마을과 월평마을, 월두마을, 간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법안을 개정해 제주시 노형오거리 입체화 공사비 절반을 국고로 지원받겠다”고 공약했다.고 예비후보는 “하루 교통량 8만여대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노형오거리 교통개선 기본계획수립용역 후 진행될 입체화 건설사업 비용을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로법개정법률안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해 공사비용 절반을 받아오겠다”고 말했다.이어 “현행 교통혼잡도로 개선 국고지원은 광역시 중심 대도시권에서만 이뤄지는 현실”이라며 “그러나 도로 교통혼잡개선
지난 5차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패를 기록한 국민의힘이 끝내 제주 출신 비례대표 추천 카드를 꺼내 들지 않았다.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8일 서울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례대표 순번 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비례 1번은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2번은 탈북공학도인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3번은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가 이름을 올렸다.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번,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이 8번을 받아 눈길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 1차산업이 위태롭다. 2022년 기준 제주 농가 인구는 약 7만 4500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34.3% 줄면서, 농촌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젊은 층 인구가 1차산업으로 유입되지 않으면서 농촌이 빠르게 고령화됐고,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속도 또한 느려지고 있다”며 “통계청은 농가 규모 감소 주원인으로 고령에 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서비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회관 관장을 비롯해 한국언어재활사협회 제주지부, 제주특별자치도 위드피플, 제주치료교육협회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 현황과 개선방안 등 대화가 이뤄졌다.고 관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장애인 포함 예술단체 지원방안 △발달장애인 직업 채널 다양화 △언어재활사 양성 학과 신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활동을 위해 경로당 주5일 점심을 제공하고 급식 도우미를 반드시 배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노인복지법 37조를 개정, 경로당 예산 지원 항목에 부식비를 추가해 주5일 점심 제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노인일자리 재정지원 등을 활용해 경로당에 급식 도우미를 파견할 수 있도록 하면 충분히 실현가능한 정책”이라며 “민주당 중앙당이 이미 약속했고 위성곤이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경로당을 이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옥임 도당위원장이 전략명부 비례대표 찬반투표를 통해 5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은 지난 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선거 공고를 내고 10일과 11일 전략명부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기간을 가졌다. 이후 12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루 5시까지 전국 녹색정의당 당원들의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선출선거 개표 결과 비례대표 후보를 최종 확정지었다. 순번은 △1번 나순자 △2번 허승규 △3번 이보라미 △4번 권영국 △5번 김옥임 △6번 김준우 △7번 문정은 △8번 조천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겨냥, 18일 논평을 내고 “제2공항 건설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요구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문 예비후보가 2012년과 2016년, 서귀포에서 2번이나 총선에 출마하면서 제2공항 건설을 역설한 순도 100% 제2공항 찬성론자라고 주장했다.또 2018년 도지사 선거 출마 당시 서귀포 선대위 출범식에서도 “제2공항을 힘 있게 몰아붙이겠다”고 공언했으며, 제주도의회 의장 시절에서 신공한 건설 당위성을 주장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죽했으면 2018년 도지사 선거에서 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재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단체를 위해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김경미 도민소통선대위원장과 함께 정효원,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무지개마을, 제주시희망원, 제주도노인복지시설협회 등 기관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곳”이라며 “가정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법 제정을 검토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할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43) 전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장은 "아라동을 지역만 바라보며 달리고 있는 유일한 후보이자 지역민들의 도덕적 기준에 부합하는 청년 정치인 김태현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당 내부 경선을 거쳐 국민의힘 본선 주자로 확정된 김태현 예비후보는 자신을 '출마자 중 유일하게 아라동을 지역만 바라보며 준비한 후보'라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실제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 지역구에서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하고 위성정당에 합류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 의원은 어제(17일) 더불어민주당에 탈당서를 제출하고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다.송 의원측은 “비례대표 순번을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합류 요청이 있었다”며 “이에 불가피하게 탈당 후 비례정당으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더불어민주당은 비례 순번 3번을 얻기 위해 현역 국회의원 10명을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보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이미 비례 국회의원 6명을 제명해 더불어민주연합으로 이동시켰다. 나머지 4명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아라동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석희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자생단체 회장단, 김재환 아라동연합청년회 초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단과 현 임원진, 마을회장 및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임원 등이 참석하며 힘을 보탰다.국민의힘에서는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17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이 제주 4.3을 왜곡한 조수연 후보에 대해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했다.김 예비후보는 “5.18을 모독한 도태우는 공천 취소하고 4.3을 왜곡한 조수연은 그대로 뒀다”며 “광주와 전라도는 무섭고 제주는 전혀 무섭지 않은 것인가”라고 날을 세웠다.이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서울 구로을 태영호 후보와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의 경우, 제주4.3 발발 원인에 대해 모두 ‘김일성의 지령에 의해 일어난 무장폭동’으로 규정해 논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