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지원을 받아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이번 행안부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를 선정, 국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을 통해 낡고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과 각 점포의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교체 설치하게 된다.국비 50%를 지원받게 된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 중문지역 중심 상권인 천제연로 일원 400m 구간, 점포
제주 서귀포시가 내년 1월부터 사람과 차량을 인식해 알아서 밝기를 조절, 에너지를 절약하는 ‘스마트 가로등’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스마트 가로등’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밝기를 제어하는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가로등이다. 도로 이용이 뜸한 심야시간대 가로등 밝기를 낮췄다가 보행자가 차량을 인식하면 다시 밝아지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용자 안전을 지키면서도 기존 LED가로등 대비 15~30%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서귀포시는 내년까지 신서귀로와 신중로, 김정문화로 등 신시가지 일원 주요
제주 서귀포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위반한 사업장 83곳을 적발, 형사 고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조치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965곳 중 770곳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위법행위를 한 83개 사업장을 적발, 행정조치 했다. 지난해 37곳에 비해 약 124% 늘어난 수치다.서귀포시는 적발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발 18건 △행정처분 55건 △과태료 57건, 3200만원 △배출부과금 1건 등 모두 131건의 행정조치를 진행했다.적발된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비산먼지·배출시설 미신고 등) 위반이 46곳
2024년도 제주 서귀포시 예산이 1조 239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1933억원, 특별회계 461억원이다.서귀포시가 예산삭감 기조 속에서도 국비확보와 중앙지원사업 등을 늘린 결과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1조 2154억원 대비 240억원(2%)가 늘어나게 됐다. 재원별로는 올해 대비 중앙지원사업이 724억원(13.3%) 증가한 6189억원, 자체사업이 486억원(△7.3%) 감소한 6205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3977억원(구성비 32.1%) ▲농림해양수산 2127억원(구성비 17.2%) ▲문화
제주 서귀포시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서귀포시는 과기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3년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표창을 수상했다.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은 클라우드 관련 정책·기술개발 등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에 힘을 보태고 민간 이용 확대,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확산에 공을 세운 대상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공부문에서는 서귀포시를 포함해 4개 기관이 수상했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가 ‘행복한 쉼터, 건강한 일터’를 구현할 수 있는 워케이션(Workcation) 마을로 거듭날 전망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성산읍 고성리는 지난 14일 4년간 막대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2023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서귀포시는 고성리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소재를 발굴하고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지난 9월 11일 공모에 뛰어든 서귀포시는 사전적격성 심사,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로
제주 서귀포시가 도로환경정비를 위해 도로변 청소에 투입하는 노면 청소 차량 1대를 최신형으로 교체 도입했다.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5.8톤 노면청소 차량이다. 서귀포시는 특장부분 구조변경과 도색작업을 마친 제작사로부터 지난 14일 차량을 인수, 오는 20일 동지역 도로청소에 투입할 예정이다.신규 차량은 도로 틈새와 노면 분진, 미세먼지, 모래 등을 진공 흡입 수거한 뒤 습식필터장치로 여과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포집하는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늘어나 대기 배출 미세먼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서귀포시가 보유 중인
서귀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본 예산의 조기 발주를 올해 대비 30% 이상 늘리기로 했다.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재정집행 마무리 및 2024년 본 예산 조기 발주 보고회’를 개최했다.서귀포시는 올해 예산의 90.5%를 최종 집행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시설비, 민간보조금 등 민간경제 활성화와 연관이 있는 2024년 대규모 사업들의 연간 추진계획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내년 1월 중 595개 사업·956억원에 대한 조기 발주를 진행하기로 했다.이는 올해 조기 발주 실적인
서귀포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대상자를 사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10월부터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 해오고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연간 150만원 범위 내 틈새돌봄(가사·식사) 및 연간 60만원 범위 내 긴급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해 신청이 가능하다.사전 접수는 22일까지로, 이후에도 접수 가능하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통합돌봄 상담콜(1577-9110)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우나 돌봐줄 가족이 없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가 전국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주최·주관 경진대회에 나서 심사를 받은 대평리는 2등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업 2년차 마을을 대상으로 열렸다.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친 대평리는 독창적인 성과와 농업환경 분야별 주요 개선 성과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2위로 결정됐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역 단위 농업환경 보전 활동으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
제주 서귀포시가 혁신도시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 체험 활동사진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공모 결과 최우수상은 ‘우리동네 참 좋네’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마음껏 느껴봐, 우리에게 다가온 보물 같은 천연 놀잇감 황토’, ‘비오는 날 어싱하는 소년, 소녀’ 등 작품이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사진작가 등 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지난 5일 심사를 개최해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9점 등 모두 12점을 선정했다. 맨발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 실천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174점이 접수됐다. 건강도시만들기 사업
제주 서귀포시가 2024년 축산분야 국비확보에 공을 들인 결과 올해 예산 43억원 대비 33% 늘어난 5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로써 서귀포시는 전국적인 소 럼피스킨 확산, 가축 산지 가격 하락, 축산물 소비 위축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고 다양한 축산분야 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됐다.이를 바탕으로 서귀포시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말산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확보한 예산 중 과반인 30억 1700만원을 투입해 가축분뇨 공공
제주 서귀포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공직 생활을 체험해보고 용돈도 벌어갈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06명을 모집한다.서귀포시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바이트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은 모집공고일(12월 11일) 기준 본인이나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 된 대학생이어야 한다.선발될 경우 2024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본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시간당 1만1423원)을 적용, 1일 9만1384원을 받게 된다. 주휴수당도 지
제주 서귀포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의제로 만들어 낼 ‘청년정책협의체’ 참여 위원을 모집한다.서귀포시는 오는 29일까지 직접 참여로 체감형 청년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소통창구 및 민·관 협치 파트너로 활동할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위원을 모집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의견수렴 및 욕구조사 ▲청년정책 제안 및 개선방안 모색 ▲도외 청년교류활동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원들은 회의 참석수당, 청년 정책 관련 도외 교류활동,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는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거나
서귀포시가 ‘2023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바우처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3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보육정책은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공보육 확충, 어린이집 안전관리 등의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노력을 평가해 선정한다.서귀포시는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를 지원하는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입문 아동을 위한 종합 안내서 발간,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체조교
제주 서귀포시가 노인의료돌봄 통합 지원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사업으로 성과를 거뒀다. 10일 서귀포시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4년간 추진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비 9억3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해당 사업비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자체 추진, 주거·돌봄·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664명에게 1만9251건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21년 대
제주 서귀포시가 내년 지적재조사사업에 앞서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서귀포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도가 불일치 하는 ‘지적불부합’ 정도가 매우 심한 5개 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 대상은 △덕수 3·4·5차 △하례 3차 △토평 1차 등 1119필지-101만1000㎡이다.이번 주민설명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에 앞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사업 필요성, 지구 현황, 추진 절차 및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서귀포시 공립 동홍어린이집과 탐라해군어린이집이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1회 우수보육프로그램 ‘놀멍자라멍’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교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유아와 함께 만들어가는 놀이 중심 보육프로그램을 발굴, 지역 어린이집과 내용을 공유하는 등 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영아 놀이부문 공립 동홍어린이집 ‘콩 먹고 힘 먹고’, 유아 놀이부문 탐라해군어린이집 ‘화산섬에서 피어난 현무암’이다.우수상은 영아
친절하고 공정하게 민원인을 대하며 불편을 헌신적으로 해결, 주민편익을 높인 공로로 ‘민원봉사대상’을 받은 공직자가 상금마저 주민을 위해 내놓으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김문자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지난 5일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받은 이웃돕기 성금을 한국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지부, 서귀포시 장애인 부모회, 서귀포의료원이 연계된 위기가정 간병비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문자 팀장은 지난달 중앙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전
제주 서귀포시가 2024년 생활환경 분야 근로자를 대규모 채용한다.서귀포시는 내년도 환경정비, 배출시설 관리 등 생활환경 분야에서 주 5일 이상 근무할 근로자 545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2024년도 생활환경 분야 청소인력 및 클린하우스 등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국비 82억원에 지방비 71억원을 더한 총 153억원을 확보했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읍면동 환경정비인력 110명 △생활쓰레기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390명(재활용도움센터 233명, 클린하우스 157명) △청소차량 승차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