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인 변대근(58) 전 농협중앙회 상무가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무이사에 선임됐다.농협자산관리회사는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변대근 전 상무를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지난 2002년 8월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농협중앙회 계열사다. 그동안 농·축협과 농협은행 등이 보유한 부실채권 14조원을 매입해 건전성 제고와 구조개선을 지원했으며, 7조1000억원에 이르는 부실채권을 회수해 농협 경영개선에 이바지해 왔다. 본사는 서울 여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설명절을 맞아 도내 소외계층 차례상 비용으로 온누리상품권 1억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JDC는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불안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건강한 설명절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했다. 이는 모금회를 통해 도내 차상위가구 1000곳에 전달됐다. 양영철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JDC는 지역상생가치를 바탕으로 소외된 곳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고 균형잡힌 지역사회 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13억7000만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제주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제주센터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비전벤처파트너스(대표 김샛별)와 손잡고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이하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제주센터와 비전벤처파트너스는 이번에 결성한 벤처투자조합 1호를 공동 운영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를 통해 제주지역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벤처투자조합 1호 결성으로 제주지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월9일 제주도민, 지역기업협회, 연구기관, 지역 대학, 전문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난타 호텔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제주에너지공사 역할과 사업 로드맵 설명회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정에너지 생산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사업 추진을 통해 민선 8기 정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도내 기업들과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1부 로드맵 설명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제시하고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 개발, 그린수소 생태계
국제전기선박엑스포가 오는 5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엑스포를 추진할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제1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있는 법무법인 세종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착수했다.조직위는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상임위원장 ▲김대환 (사)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 ▲김성식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장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시아 총괄대표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소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박문헌 제주전기선박협의회 상임위원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제주한의약연구원이 개발한 특허기술이 관련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돼 제주 귤피 산업에 청신호를 켰다.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경기도 소재 ㈜제이앤제이바이오헬스케어(대표 이민재)와 12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제주산 한의약 소재의 산업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및 특허기술에 대한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재)제주한의약연구원과 ㈜제이앤제이바이오헬스케어와의 ‘귤피 추출물의 간기능 개선’ 관련 기술이전이 핵심이다. 해당 기술은 제주 한의약 핵심 소재인 귤피를 한의약 전통 법제방식으로 개발한 ‘기능성 증대
제주도 내 에너지 분야와 정보통신 기술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사단법인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의 제6대 회장에 김봉수 메티스정보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는 9일 오후 5시 제주시 내 모 음식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임 이무용 회장(4~5대 회장, 진우소프트 대표이사)에 이어 도내 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를 이끌 제6대 회장으로 김봉수 신임회장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감사에는 권태성 인켈정보통신 대표이사와 강희석 인포마인드 대표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김봉수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제주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월1일자로 면세사업본부장에 곽진규(55) 첨단과기단지운영단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JDC는 면세사업본부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지난 11월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내・외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신임 곽진규 면세사업본부장은 2002년도에 JDC에 입사, 홍보마케팅실장, 영업처장, 기획조정실장, 면세기획처장, 미래사업처장 및 과기단지운영단장 등을 역임했다.곽진규 면세사업본부장은 앞으로 2년간 JDC 지정면세점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원하는 바 모두 이루어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과 고환율·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제적 3중고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우리 공사가 지난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낼 수 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제주에너지공사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현재 전 세계가 극심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을 해결하기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을 맞이해무엇보다 더 보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JDC는 창립 이후 국제자유도시 조성이라는미션 달성을 위해 헌신해왔습니다.첨단, 교육, 관광, 의료 등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대규모 프로젝트 추진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육성 등을 통해제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끊임없이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특히, 지난 몇 년간 전 세계를 강타한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우리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트피큐(대표 오태헌)는 제주테크노파크(JTP)와 공동 개발한 ‘아이씨미실버(iSeeMeSilve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아이씨미실버 서비스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세를 측정, 자세 유형 및 운동 처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JTP 주관,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한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 ‘AI알고리즘 체형분석기반 운동 처방 실버케어 서비스개발’을 과제로 ㈜아트피큐와 ㈜힐릭스아러스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약 9개월간 추진한 결과다.선정된 과제는 제주지역 농어촌 및 읍면지역 경로당 등 노인 친화시설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다가오는 새해를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의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김 대표이사는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라는 뜻의 2023년 제주항공 전략키워드인 ‘운외창천(雲外蒼天)’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회복탄력성을 바탕으로한 경영정상화 기반 재구축 ▲IT 시스템 및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김 대표이사는 “새해도 불투명한 국제정세로 경영활동에
제주도 지정면세점 면세한도가 600달러(기본면세)+술 1병에서 800달러+술 2병으로 상향됐다.이에 따라 제주국제공항 지정면세점을 운영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매출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기획재정부는 30일 오후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지난 23일 국회를 통과한 세법 후속조치로서 연내 개정이 필요한 ‘소득세법 시행령(소득령) 일부개정령안’ 등 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앞서 여야가 합의한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2년 유예 및 증권거래세 점진적 인하의 후속 조치로 증권거래세법 시행령(증권령)을 개정한다. 이에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이사회를 열어 장우천·안종길 상무 선임을 의결했다. 지난 27일 제63기 제8차 이사회를 연 제주은행은 장우천(54) 상무의 연임과 함께 안종길(53) 전 신한은행 정보개발부장의 신규 상무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연임된 장우천 상무(위험관리책임자)는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대기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제주은행에 입사해 종합기획부장, 연북로지점장,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충남 천안 출신의 안종길 신임 상무(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고려대학교 전산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정부가 공공기관 정원을 1만2442명을 조정키로 한 가운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도 정원의 8.2%가 줄어든다.기획재정부는 26일 제1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혁신계획 중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통과시켰다. 기재부의 공공기관 정원 감축은 1만2442명(전체 정원대비 2.8%)이다. 감축 1만7230명(기능조정 7231명, 조직.인력 효율화 4867명 등), 재배치는 4788명이다. 공공기관 인원 감축은 2009년 이명박 정부 당시 공공기관 선진화 계힉 이후 14년만이다. JDC는 사회적가치
제주도개발공사는 JPDC형 노사관계 정착 및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노사공동 워크숍 및 안전결의대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제주개발공사 경영진과 노동조합 집행부 등이 참석해 최근 노동정책 동향과 노사관계 전략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노사관계 이슈 토론과 노사 공동 교육 세션 등을 진행했다.특히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기조 아래 ‘무사고, 무재해’를 위한 안전결의대회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서 김정학 사장은 “건전한 노사관계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해준 노동조합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와 함께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용암해수를 정제하고 난 뒤의 농축수를 활용한 친환경 기능성 식품 연구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오션허브(대표 김기철), ㈜세비코리아(대표 안기용)과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 개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용암해수 가공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기능성제품 공동연구개발, 기술지원, 관련 기술정보 교류, 해양미세조류 활용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 용암해수 활용 기능성 원료 발굴 및 시제품개발 등이다.이를 통해 용암해수 농축수를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사업이 빠르면 내년 10월 착공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6일 2022년도 제24차 회의를 열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도시관리계획 결정 재심의 안을 부대의견 없이 원안대로 의결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24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개발계획(2차)을 변경 고시한 바 있다. 제2첨단과기단지 주요 내용을 보면 산업시설용지 면적이 기존 39만4269㎡에서 33만9361㎡로, 주거시설용지 면적도 5만5903㎡에서 5만2008㎡로 각각 축소됐다. 반면 학교와 공원·녹지,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급격한 산업경제 구조의 변화는 제주에서도 장기적인 미래가 아닌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특히 2020년 이후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는 모든 산업을 디지털로의 빠른 전환을 견인하며 제주에서도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금씩 뿌리를 내리고 있다. 황무지 같던 제주의 불균형한 산업생태계 속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스타트업들이 탄생하고, 건강한 성장과 단비 같은 엔젤투자까지 이어지고 있는 지난 10년 제주지역 창업생태계의 성과가 공유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이 자리에선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핵심정책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제주 본사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카카오 공동체 협업 중심의 업무공간인 ‘카카오 제주아지트’로 탈바꿈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6일 ㈜카카오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JDC 양영철 이사장, 카카오 자산개발실 오지훈 부사장이 참석했다.그동안 카카오 제주본사는 다음(DAUM)과 카카오가 합병하면서 명목상 본사일 뿐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12만7873㎡ 부지에 닷원과 닷투 건물이 있지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