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직무를 기준으로 인력을 운영하는 직무중심 인사관리를 도입함에 따라 2024년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부터는 필기시험 과목이 변경된다고 30일 밝혔다.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19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정규직 직원을 채용(2019년 2명, 2020년 1명, 2021년 2명, 2022년 3명, 2023년 2명) 해 왔으며, 2024년도에는 정규직 직원(6급) 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그동안 6급 직원의 필기시험은 1교시 인성검사, 2교시 적성검사 2개 과목을 치렀지만 2024년도부터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3월 1일자 교육공무원(교사)에 대한 정기인사를 1월 29일 예고했다.이번 인사에 대해 교육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추구했다. 결원에 따른 충원, 학교 및 구역 만기에 따른 전보, 전문성 및 직무수행을 고려한 배치, 단위학교 책임경영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교육공무원 정기인사 대상은 총 866명이다. 유치원 8명, 초등 340명(수석교사 2명, 초등교사 153명, 초빙교사 46명, 국립학교 전출·입 15명, 타시도 교류 등 124명), 중등 405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강의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현장투어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비교과프로그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항공우주 전문가의 강의와 진로멘토링 및 연구시설 현장 견학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경험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미래모빌리티 융합전공 재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원과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각 분야 현장 전문가 강의를 들으며 우주 산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이 40여년 만에 얼굴을 바꾼다. 그동안 사용해온 심벌마크(CI)를 대신할 새 얼굴을 확정지었다.교육청에 따르면, 최종 확정된 새 심벌마크는 jeju(제주)와 education(교육)의 각각 맨 앞 글자가 서로 나란히 연결된 형태를 띄고 있다.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을 표현했으며,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제주교육의 가치와 제주교육청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색상은 청색, 녹색, 주황색을 담았다. 청색(공존)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 하늘과 바다, 제
전교조 제주지부(전교조 제주)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가 부실하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일방적인 추진을 반대했다.전교조 제주는 26일 보도자료에서 “늘봄학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교육책임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제도이다. 학부모가 원하면 자녀를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최대 13시간 동안 학교에 맡길 수 있도록 했고, 해당 시간 동안 학교에서 간식과 간편식 등을 포함한 삼시 세끼도 주고, 질과 양을 모두 확보한 교육적인 돌봄을 제공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전국 최고의 맞벌이 비율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독서마라톤 참여 학생 417명 이름으로 도서 417권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제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마라톤 수첩에 정리된 총 9개의 미션에 참여해 800포인트를 획득하면, 독서 인증 배지를 받고 자신의 이름으로 해외에 책을 기부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 인증 학생들의 추천 도서는 해외 한국학교로 보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333권을 프랑스 한국교육원에 기증한 바 있다.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서는 재외국민 학생들이 한국 교육과정을 배우고, 한
제주도교육청은 JDC와 함께 제주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체결한 ‘글로벌 차세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한다. JDC가 학생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제주지역 고등학생 1학년 30명이 참가한다. 두 기관은 지난해 9월에도 ‘2023년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해외 탐방에 앞서 12일에는 참가학생 및 인솔자들의 안전교육과 주의사항 안내 등을 위한 대면 사전 교육을 가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26일 2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교육청은 제주도서관장 한봉순 지방서기관을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 임용했다.한봉순 제주도서관장은 1988년 5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5년 1월 지방교육행정사무관, 2021년 1월 지방서기관을 거쳐 소통지원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다. 2024년 1월 1일에 제주도서관장으로 임명됐다.이번 승진 인사 배경은 제주도서관장직을 관례상 부이사관이 맡아왔고, 한봉순 관장이 3급 승진을 위한 최소 근무년수(3년)을 새해를 맞아 채우면서 진행한 것으로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박 8일간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분야 2024 해외기업 탐방 및 문제해결프로젝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탐방프로그램은 그린에너지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독일의 기술·연구개발 방향과 성과에 관한 정보를 현지 기업탐방과 현직 기업전문가를 통해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졸업을 앞둔 학부생 5명과 실무자 2명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내 해외 우수기업과 괴테대학교를 둘러보며 미래모빌리티 관련 분야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할
제주대학교(제주대)와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이 제주지역 IB 교사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제주대는 25일 오후 1시 30분 제주대 사범대학 2호관 1층 회의실에서 ‘제주도 교육 글로벌화를 위한 IBEC 운영과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제주대학교 IB(글로벌교육) 콜로퀴엄’을 개최한다.제주대는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학장‧원장 염미경) 및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GTU) 석사공동교육과정 지원센터(센터장 권상철)를 거점으로 교육청과 제주교육 글로벌화를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이번 콜로퀴엄에는 인하대학교 Keith Yi 초빙교수가
위미초등학교(교장 조수경, 위미초) 학생들은 22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일환으로 싱가포르 부킷티마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앞서 위미초는 학기 중에 싱가포르 초등학교와 온라인으로, 양 국가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지속가능사회발전 관련한 공동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부킷티마 초등학교에서 위미초 학생들은 싱가포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수학, 영어, 언론, 체육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양쪽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학생이 통역을 맡아 원활한 수업 진행을 도왔다. 위미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양순우)는 지난 24일 열린 제59회 졸업식에서 김금숙 교감이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금숙 서귀포여고 교감은 제15회 졸업 동문이다. 지난 2021년 9월 1일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했으며, 올해 2월 29일 자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김금숙 교감은 정년 퇴임사에서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해 정년퇴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퇴임 이후에도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순우 교장은 김금숙 교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학교는 학교발전기금을 열정적으로 진로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제29대 총동문회장에 부영심 회장(여고 27기)이 취임했다.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월23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총회는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외에도, 사업 추진에 따른 예·결산 승인, 장학재단 운영 및 동문회관 건립기금 보고, 동문이 직접 꾸민 난타·합창 등의 축하 공연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임기를 마친 김혜란 제28대 총동문회장은 이임사에서 “동문 선후배의 저력과 사랑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무엇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3일 모교를 찾아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서귀포고등학교(교장 송재충)에 따르면, 총동창회는 지난해 학교발전기금 6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면서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총동창회는 “서귀포고등학교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모습이 동문으로서 자랑스럽다.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우수 학생 해외 연수, 축구부 지원에 발전기금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송재충 교장은 “기탁한 발전기금을 우수한 인재 양성과 학교 발전을 위해 쓰
프로야구 선수 김선빈(KIA타이거즈)이 제주 야구 꿈나무를 위해 육성기금을 쾌척했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선빈은 23일 제주남초등학교 야구부를 위해 응원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제주도교육청에서 열렸으며 김광수 교육감, 박창선 제주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오상혁 건강체육과장을 비롯해 학교 야구부주장, 학부모대표, 감독 등도 함께 했다.김선빈 선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야구부 선수들이 꾸준히 연습해 멋진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야구는 물론, 공부도 병행해 배움에 충실한 야구선수가 되길 바란다
피해자 재심과 보상까지 이뤄낸 제주4.3을 향해, 누군가는 ‘완결’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신진 연구자들은 여전히 풀어야 하는 과제들이 남아있다고 이야기한다. 지난 20일 열린 제주대학교(제주대) 일반대학원 4.3융합전공 과정 제1회 학술대회 두 번째 세션은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자들이 담당하며 주목을 받았다. 발표자들은 4.3 항쟁성, 민보단, 백조일손유족회를 통한 보상 협상 작업, 사후양자 논쟁, 희생자성, 피해자의 명예 인식까지 다양한 문제의식을 보여주며 4.3 연구의 미래를 전망했다.4.3 문학 속 항쟁성김소영(제주대 국어국문학과
제주도서관은 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사서학교 ‘별사단’ 1기를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별사단은 제주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이다.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에서 사서 직업을 체험하면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과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한다.▲사서 직업 탐구 ▲도서관 예절 배우기 ▲책 보수 체험하기 ▲청구기호 배열 실습 ▲3월 주제에 맞는 책 직접 선정하기(실제 전시 예정) ▲독후감 작성하기 ▲별숲 레고 만들기 ▲1기 활동 후기 쓰기 등으로 진행한다. 별사단에 참여하면 2월부터 7월까지 도서관 대출 권수를 2배(총 10명)로
“제주대 4.3융합전공 과정은 이대로 가면 망합니다.”‘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4.3융합전공 과정’(4.3융합전공 과정)이 지난해 시작된 가운데, 교육과정 개설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따끔한 충고가 나왔다. 각기 매진해온 4.3 연구 활동을 아우르지 않고, 국립대라는 완고하고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머무른다면 4.3융합전공 과정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아직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역사적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후배 연구자들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제주대는 19~20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도교육청과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는 19일 학생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ESG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약속한다. 또한 교육 기관, 학생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다.ESG 교육은 학생들에게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측면에서 기업이나 조직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교육청은 “앞으로 두 기관은 ESG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2024년 북적북적 책놀이 교실’을 1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책놀이교실은 독서지도사(김미란, 정수연, 황지현)를 강사로 초청해 읽기, 쓰기, 만들기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대상은 서귀포시 동지역 아동센터 5곳(동신파이디온, 동홍, 무지개, 샘솟는, 온누리)이다. 기간 동안 총 110회에 걸쳐 운영한다.지난 16일 첫 시간에는 그림책 ‘시작해 봐! 너답게’를 함께 읽었다. 나는 어떤 사람이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