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이 도내 10개 금융기관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20일 재단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여파와 소위 ‘신3고’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지원자금 또는 대출금 상환 시점이 오는 9월 말로 다가오면서, 이에 따른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의 리스크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우선, 재단은
제주 최대 규모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 공사비용이 42% 늘어나게 됐다.6월19일 이도주공2·3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과 조합원 등에 따르면 최근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공사비 3.3㎡당 42% 인상안을 조합에 통보했다.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4층, 13개동으로 계획됐다. 기존 건축물 대비 107세대 늘어난 86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 연면적은 19만2010.42㎡다.당초 시공사는 한화건설과 현대산업개발(HDC)이 손잡은 비전사업단 컨소시엄이었지만 조합이 현대건설로 시공사를 바
제주지역 집값이 5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일반 빌라나 주택보다 아파트 가격 하락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은 2023년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주택종합 결과 매매는 0.22% 하락했고, 아파트 매매는 0.23% 하락했다.제주지역은 주택종합 0.28%, 아파트 매매는 0.52%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보다 하락세가 높았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49%→-0.18%), 서울(-0.34%→-0.11%) 및 지방(-0.45%→-0.26%) 모두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7
대정지역 농어업 인력부족대책 추진위원회는 20일(화) 오후 4시 대정농협본점에서 ‘제주지역 농어업 인력부족 문제해결 세미나’를 개최한다.주최 측은 세미나 개최 배경에 대해 “농촌 지역에서 인력 부족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특히 대정지역은 마늘의 주 생산지로 마늘 농사는 타 밭작목 보다 몇 배의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정지역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마늘 농사를 포기하고 있다. 대정에서 마늘 농가들이 마늘 농사를 포기하고 인력이 덜 드는
늘어나는 전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전력수요의 지역분산화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 종전의 중앙집중형 전력체계를 지역으로 분산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이 지난 5월25일 국회를 통과한 것도 분산에너지의 원활한 확산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같은 분산에너지 시대가 본격 개막하면서,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1호’ 선점을 위한 과제를 모색해보는 자리가 열렸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16일 오전 7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제58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열고 성공적인 분산
본격적인 분산에너지 시대 개막을 앞두고,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1호' 선점을 위한 과제를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16일 오전 7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제58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진영규 제주대 전기공학과 교수와 김종규 식스티헤르츠(60Hertz) 대표가 각각 기조 발표에 나선다.포럼은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해외사례 등을 돌아보고, 가상발전소 등 에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수립한 ‘제주형 친환경선박 중장기 종합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과제 발굴에 나선다.제주TP는 6월21일 오후 3시30분 제주호텔난타에서 ‘환경친화적 선박도시 구축을 위한 제주의 과제’를 주제로 제20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제주대학교, 유신에이치알㈜, 아론비행선박산업㈜ 등의 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도내 전기선박 보급과 연관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제주도는 국제 탈탄소화 규제와 정부의 친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을 위한 Chat GPT활용 방법을 탐구하는 강연을 마련했다.제주센터는 이번 3회차 트렌드 토크(Trend Talk)는 AI 혁명 중심에 있는 챗GPT를 다룬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가 주요 강연자로 나서 ‘Falling in love with ChatGPT’를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6월20일까지 ’스타트업을 위한 ChatGPT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3회 TREND TALK(이하 트렌드 토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트
제주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 중인 와이앤아처(주)가 창업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제이콘 펀드’ 1호를 결성했다.이번에 결성된 ‘제이콘 펀드’는 자산가들이 참여하는 일반적인 구조가 아닌 제주지역 창업생태계를 일궈오고 있는 종사자들이 주요 출자자로 등록됐다. 제주에서 초기 투자를 받아 성장한 제주 스타트업 대표들도 다수 참여했으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제주기업에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던 와이앤아처가 주도했다. 와이앤아처는 이번 펀드를 통해 총 10개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며, 매해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펀드에 참여한 김
제주신용보증재단 고객지원센터와 제주청년센터는 6월8일 제주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제주 청년기업 발굴 및 안정적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 청년의 안정적인 창업환경 조성 및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청년의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실현 및 발굴 등 청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업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청년 사업자의 안정적 창업을 위한 환경조성 △창업기업 발굴 및 안정적 육성지원에 필요한 정보 제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 공급과 제주지역 부동산 관련 현황을 살펴보고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은 5일 오후 3시 LX제주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주택 공급과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모든 생활의 기반이자 주거 안정의 핵심인 주택문제는 민생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민생이 어려울 때일수록 공공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며 도민 행복을 위한 주거복지를 향상시킬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예상처럼 제주도내 비회원제 골프장 대다수가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됐다.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12월30일 제정된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에 따라 전국 375개 골프장 중 요금 등 요건을 충족하는 344개 골프장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는 25곳 중 92%인 23곳이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됐다. 문체부는 골프장 이용요금 안정화를 목표로 ‘회원제’와 ‘대중형’으로 나뉘던 분류 체계를 ‘회원제’와 ‘비회원제’, ‘대중형’로 나눴다. 대중형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심의를 받아야 한다. 도내 30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 소속 대의원들이 어촌문화체험 일환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찾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출반대 캠페인을 펼쳤다.서귀포수협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대의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안 일대와 울릉도, 독도에서 현지 어촌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현지어촌문화 체험은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는 전통적인 장비나 도구를 이용해보는 등 그들의 생활 방식과 전통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타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지역별 문화와 가치관, 자연환경에 대해 알아간다는 취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에 모두 30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팀에는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투자,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제주센터는 지난 31일 제주 원도심 W360에서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첫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제주센터가 앞으로 지원할 ▲사업화자금 ▲창업교육 ▲입주공간지원 ▲후속투자 및 연계지원 할 사항을 안내하고 창업자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제주센터는 올해 제주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를 위한 특화 공간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어선주협회(선주협회장 천남선)와 함께 전남지역 일대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귀포수협과 어선주협회는 기술이나 경영이 앞선 협동조합을 돌아보며 배우기 위해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완도·목포·순천·고흥·여수 등 남해안 일대를 견학했다.각자 다른 발전을 거듭하며 특성화된 선진 기술을 갖춘 지역 협동조합들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술 노하우를 교류하는 등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서귀포어선주협회원들은 각 지역을 연고로 하는 지구별·업종별 협동조합을 방문하면서 선
‘제주막걸리’가 단독 질주해온 제주산 생막걸리 시장에 도전자들이 등장하면서 애주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리가 흔히 부르는 ‘막걸리’는 크게 살균탁주와 탁주로 나뉜다. 살균탁주는 말 그대로 살균 과정을 거쳐 효모와 유산균을 제거한 술이다. 탁주는 효모와 유산균이 남아있기에 ‘생(生)막걸리’로도 불린다. 여기에 재료 첨가 여부에 따라 주세법상 ‘기타 주류’로도 분류된다.그래서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막걸리들의 제품 정보를 살펴보면, 식품 유형 항목에 ▲탁주 ▲살균탁주 ▲기타 주류 등으로 다르게 표기돼 있다. 같은 막걸리여도 제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도내외 고용 및 산업분야 전문가를 통해 제주지역 고용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상의는 25일 국제회의장에서 ‘2023 제주고용포럼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9년째인 제주고용포럼은 도내 고용현안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수립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구성된 연구회다. 올해 고용포럼 위원회는 산업 4명, 연구 2명, 학계 3명, 공공 4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주지역 고용현안 및 일자리 의제 발굴을 위해
제주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의 연대와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업화 사업 참여 인증사업자가 선정됐다.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는 지난 19일 제주6차산업 협업화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대면심사를 진행해 협업 사업자 2개팀을 선정했다.제주6차산업 협업화 지원사업은 유사 업종·상품의 제주6차산업협회가 연대,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팀들을 공동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분석·조사연구 비용, 상품개발비,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비
제주 아파트 평균 매매거래가가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202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3억1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4월 제주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3억92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3억4449만9000원, 서귀포시는 2억3426만5000원 수준이다. 이는 전월(3월) 3억1203만1000원보다 1% 정도 떨어진 가격으로, 3억1000만원을 밑돈 것은 2021년 8월 이후 20개월만에 처음이다.지난해 7월 3억3143만4000원을 기록한 뒤 9개월 연속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피터페터(대표 박준호)와 그린그림(대표 이시아), 오래오랩(대표 임지희)이 ‘2023 메가주 일산’에 참가해 반려동물 플로깅 상품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메가주는 국내·외 1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산업 전시회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피터페터와 그린그림, 오래오랩 3개사는 이번 메가주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플로깅 상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또한 반려동물 유전자검사 키트와 제주 용암수 기반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