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 관련 강연회서 도지사 출마 질문 받자 "'변화'가 제주의 새로운 시대정신" 강조최근 지방정가에서 내년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양원찬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장이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저는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제주대 여교수협의회는 20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양
A교수, 3개월 전 논문 해외 복사해 대학 학술지에 발표제주대학교에서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제목을 제외한 본문이 사실상 100% 일치하는 수준으로 확인돼 앞으로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글은 제주대 관광과 경영경제연구소의 학술지 '산경논집' 9월호에 실린 A 교수의 논문. 이 논문은 지난 5월 노스알라바마 대학의 경영마케팅 학과의 멜
백승주 교수 “투자자 개발 중심 전락”...공론화 통한 제도 손질 주문투자유치를 위해 도입한 투자진흥지구 지정 제도가 도입과정에서 구체적 검토를 거치지 않으면서 본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금이라도 투자대상사업 범위와 사후 관리 등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안이 마련하기 위한 공론화 절차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백승주 고려대
사기 혐의로 지명 수배를 받던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주요 지명수배자 특별검거 계획'에 따라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제주시 도두항에서 선원으로 일하는 송모(34)씨를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송씨는 지난 7월7일 김모(38)씨 등 2명에게 “서울에 아는 형님이 부동산 관련 일을 하는데 돈을 빌려주면 차후에 갚겠다&rdqu
가 19일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18일 오후 3시 제주지방법원에서 속개된 송강호 박사의 5차 공판에서 서귀포해경 소속 경찰관이 불법 녹취 혐의로 퇴정 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오인이 있었
[단독]외부 회계감사결과 수입예산 불일치...학교법인 경찰에 수사의뢰제주한라대학교 기숙사인 한라학사에서 직원들이 한날한시 무더기 직위해제 처분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19일 한라학원에 따르면 학교법인은 최근 기숙사 직원 5명을 직위해제하고 관련자들의 업무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학교법인은 재정·회계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된
음주운전을 하다 동료에게 적발된 현직 경찰관이 결국 직위해제 처분을 받았다.19일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모 파출소 소속 팀장(경위)인 고모(57)씨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고 경위는 17일 오후 9시30분께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2순찰차에 적발됐다. 당시 고 경위 혈중알코올 농도는
제주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부는 다음 달 2일부터 수화 기초회화반을 개강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어로 대화해 봅시다'를 주제로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제주도의회 전담수화통역과 제주시청 민원실 전담 수화교육을 맡고 있는 고영산 수화통역사가 강단에 나선다.접수기간은 오는 2일까지로 전화나 방문 접수를 통해
관덕정과 제주목관아에 흰개미가 서식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재청은 제주, 전남, 전북지역 등 목조문화재 지역 88개소에 대해 흰개미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6건 12동에 대해서는 흰개미 서식 여부가 확인됐고, 54건 255동이 흰개미 서식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에서는 성읍민속마을에 있는 가옥 3채와 관덕정(보물 322호), 제주목관
17일 발생한 경찰관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서귀포경찰서(서장 강언식)가 18일 오후 5시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상대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강 서장은 이날 경찰은 음주운전은 경찰관의 명예와 대국민 신뢰도를 실추시키는 행위임을 강조하고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17일 오후 9시30분께 서귀포경찰서
SK핀크스와 비오토피아주민회가 소나무 재선충 방제약품 1억원 상당을 제주도에 기탁했다.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일대에서 복합휴양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SK핀크스(대표 조용선)와 전원마을인 비오토피아 입주민들로 구성된 비오토피아주민회(회장 박종규)는 지난 15일 우근민 지사에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약품 1억원 상당을 기탁하며 제주 소나무의 건강성 회복을 기원했다.
우근민 지사의 골프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 고사목을 제거하다 유명을 달리한 전 애월리장 영결식날 골프장을 찾은 우근민 지사의 비난 여론이 시민사회도 동참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18일 성명을 내고 "우근민 지사는 스스로 도백임을 포기했다"며 "재선충 방제에 참여했다 불행히 사망한 전 애월리장의 영결식에 참석하지 않고
지방경찰청 청사 신축 사전작업...121전경대 창설 이후 40년만121전경대를 포함한 제주해안경비단이 제주시 노형동 시대를 접고 서귀포시 표선면으로 이동했다. 1970년대 제주에 전경대가 생긴지 40여년만이다.18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해안경비단이 한라수목원 앞 청사에서의 업무를 종료하고 최근 표선면 하천리 소재 127전경대 부지 신사옥으로 이전을
18일 오후 3시 한라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5.16(1139번), 1100(1131번)도로에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오후 3시20분 현재 1100도로에 1cm 이상이 눈이 쌓이면서 전구간에 걸쳐 대형을 제외한 소형차량의 이동이 제한되고 있다. 소형차량의 경우 운행을 위해서는 체인을 장착해야 한다.5.16도로는 양지공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제거작업을 위해 해군이 제주도에 병력을 대거 투입했다.18일 해군제주방어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해병대 1사단 소속 73대대 장병 약 400여명이 상륙함을 타고 포항항을 거쳐 제주항에 입항했다.육지부 병력 증강으로 도내 재선충 투입 장병들을 일일 최대 500여명을 늘었다. 장병들은 18일 제주시 도평동과 서귀포시 모슬봉 지역 등에
'SK이노베이션과 함께하는 2013 사랑의 연탄 ·김장나누기‘ 사업이 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주최로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사랑의 열매 지원을 받아 독거노인, 결손가정아동,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고취를 통
제주도 교육청의 진영옥 교사 해임 결정을 두고 제주 시민사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18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교육청 징계위원회가 이들은 “소송을 진행했던 검사조차 해임까지 이르기에는 과하다는 판단을 하는 상황”이라며 “아이들의 건강권을 염려했던 한 교사의 바람을 철저히 무시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중국성개발의 블랙파인리조트조성사업 시행승인처분이 적법하지 않다는 행정심판 결과와 관련해 제주환경운동연합이 18일 성명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은 “이번 판결로 그간 계속된 절차위반 문제가 분명한 사실로 드러났다”며 “제대로 된 절차진행이 요구된 점은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행정심판위가 사업승인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장례식날 골프회동 논란과 관련해 제주경실련인 18일 성명을 내고 “도의 저버린 도백 자질문제 사건”이라며 맹비난했다.경실련은 “조금이라도 도민을 생각하는 도지사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 소나무재선충방제대책 지역본부장으로써 진두지휘해야 할 책무까지 잊은 채 어떻게 유유자적 골프를 즐길 수 있느냐”고
[단독] 퇴근후 술먹고 차량 몰다 동료가 단속...지난해 4명 적발 1명 해임 2명 강등검사에 이어 이번엔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동료 경찰에 적발되는 일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30분께 서귀포경찰서 관내 모 파출소 고모 경위가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2순찰차에 적발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