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가스 충전소에 종업원으로 취업해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 사이 400여만원을 훔치고 달아난 정모(23)씨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달 14일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가스충전소에 종업원으로 취업한 정 씨는 피해자 정모(52)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서랍 속 현금 419만5000원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자의 진술
[대학가 스포츠도박 위험수위] 빚 2000만원 넘는 경우도...단속은 한계대학가에 불법 스포츠도박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호기심에, 아니면 ‘한방’을 꿈꾸며 시작한게 수백, 수천만원의 빚으로 돌아와 우리 대학생들을 옥죄고 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고교생들도 예외는 아니다. 빠르게 확산된 스마트폰이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
일본을 출발해 제주항으로 향하다 시종된 수상레저 선박(요트)가 하루만에 발견돼 예인작업이 이뤄지고 있다.5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50분께 제주시 우도 남동쪽 60km에서 조난당한 수상레저선박 NO.1 제주호(4톤)를 발견해 100톤급 경비함정으로 예인중이라고 밝혔다.제주호는 3일 오전 6시30분께 일본 대마도 이즈하라항에서 출항해 이날 오후 4시
호남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발생하면서 제주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되고 있다.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광주와 청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오전 8시30분 제주에서 광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1902편이 결항되는 등 출도착 6편이 결항됐다.날씨와 항공편 연결 문제가 겹치면서 일부 항공기도 지연 운항되는 등 항공기 운항이 차질이 빚어져
서울과 인천지역 안개로 수도권 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리지면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가 줄줄이 결항되고 있다.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901편을 시작으로 21편이 무더기 결항 되고 있다.항공기가 제주를 향하지 못하면서 제주출발 연결편도 결항되는 등 오전 스케줄 항공기의 상당수가
5명의 치안정감 인사를 시작으로 경찰 고위층 인사가 시작되면서 제주지방경찰청장 인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부는 서울지방경찰청장에 강신명 치안감, 경기지방청장에 최동해 대구청장, 경찰청 차장에 이인선 인천청장, 부산청장에 이금형 경찰대학장을 각각 승진 발령하는 인사를 3일자로 단행했다. 경찰대학장에는 안재경 경찰청 차장을 이동시켰다. 승진 내정된 이인석
3일 오전 11시 쯤 제주 마라도 남서방 약 85km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해 현장에서 조사 중이다.서귀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어선 2척(요대감어 15397호, 요대감어 15398호)은 지난 달 19일 대한민국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역해 갈치, 조기, 삼치 등 75톤을 잡다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인근 해역을 경비하던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낸 쟁의조정 신청사건에 대해 제주도지방노동위원회(이하 제주지노위)가 단순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다.3일 학비연대에 따르면 제주지노위는 2일 열린 조정회의에서 학비연대의 신청에 대해 조정대상으로 판단하지 않고 충실한 교섭을 권고하는 행정지도 결정으로 마무리했다.학비연대는 지난 6월 교육청과 단체교십
공무원 중립 등 선거법 4개 조항 위반...지사와 거래설은 쟁점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의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지지유도 발언 파문과 관련한 선거관리위원회가 두 사람을 검찰에 각각 고발, 수사의뢰했다.제주도선거관위원회는 가 11월30일 보도한 한동주 발언 파문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한 전 시장을 검찰에 정식 고발조치
추운날씨에 이른바 ‘화목난로’(화목보일러) 설치가 많아지면서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도 덩달아 늘고 있다.2일 밤 11시24분께 제주시 이도동의 한 벽지 점포에 설치된 화목난로서 불이나 건물 내부 54㎡가 불에 타고 35㎡가 그을음을 피해를 입는 등 197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지난 1일 낮 12시42분에는 제주시내 한
지난 1일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에 강수영 소장이 취임했다.강 소장은 제주대 사회학과와 제주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전 제주 YWCA 부장과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을 역임했다.현재 강 소장은 제주직업훈련협의회 부회장, 제주도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와 중소기업육성기금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퇴직자나 퇴직예정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의 도지사 지지유도 발언 파문과 관련해 제주주민자치연대와 서귀포시민연대가 2일 성명을 내고 철저한 수사와 우근민 지사의 새누리당 출당 조치를 주문했다.주민자치연대는 “우 지사가 불편부당의 중립을 지켜야 할 공직자에게 ‘시장 연임’ 거래를 매개로 사전선거운동을 종용했다는 녹취록과 명백한 증거가 있는 마당에
영어전문교육업체인 지앤비(GnB) 영어전문교육에서 제주·서귀포 본부 동광캠퍼스(원장 고도호·사진)가 지난 달 최우수 어학원으로 선정됐다.지앤비 동광캠퍼스는 전국 1200여개 어학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학습평가에서 최우수 어학원에 선발됐다.지앤비는 지앤비 영어학습 관리시스템에서 월간 학습 총점이 가장 높은 어학원을 매년 한 곳씩
교육부의 한국사교과서 수정명령 규탄, 전국 동시 기자회견 열려제주도 4.3도민연대, 4.3연구소, 전교조제주지부, 제주민예총,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넷, 참교육학부모회, 평화인권센터 등 12개 단체가 뉴라이트 역사인식을 강요하는 교육부의 교과서 수정명령을 규탄했다.이들은 2일 제주
가수 이정(33.본명 이정희)과 이재훈(40)이 3일 제주지방검찰청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다. 2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이정과 이재훈은 올해 제주시 애월읍에 집을 마련하고 주소지로 옮겨 제주도민이 됐다.이를 기념해 두 사람은 명예민원봉사실장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제주지검 1층 민원실에서 명예민원봉사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한림 앞바다에서 여수 선적 어선이 좌초돼 구조중이라고 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10분께 신창포구 남서쪽 약 1km 갯바위에 여수선적 39톤 저인망 어선인이 좌초돼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122구조대와 50톤급 경비함정을 현지에 보내 선장 조모(57,여수)씨 등 선원 7명을 모두 구조했다.어선은 고기를 하
지난 달 30일 제주시 청사 앞에서 비정규직 영양사 처우개선을 위한 시위가 열렸다.이들은 동종업무 정규직 영양교사 대비 저임금 개선, 업무환경 개선, 호봉제 인정과 위험관리수당 지급을 요구했다.제주영양사회(학교회계직원 비정규직 영양사)들은 2004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비정규직 처우 개선 지침’에 성과 상여금이 명시되어 있지만 지금까지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에서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전국 대회에서 '일'을 냈다.지난 11월 22~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개최한 2013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제주관광대 관광외식조리계열 학생들이 금상과 동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국내 향토식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국내최고권위의 요리경연대회
이어도청년지킴이, 기자회견서 이어도의 날 조속 제정 요구 이어도가 포함된 중국의 일방적인 방공식별구역 선포에 대해 제주지역청년 400여명이 규탄하고 나섰다. 이어도청년지킴이는 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민 407 명의 이름이 포함된 규탄 성명이 발표됐다.중국은 지난 달 23일 이어도 해역의 상공이 포함된 방공식별구역을 새로 선포한
제주서부경찰서는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홍모(45)씨등 2명을 구속 수사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홍 씨는 29일 오전 10시 경, 제주시에서 시청에 게임시설 제공업을 등록하지 않고 20대의 컴퓨터를 설치해 손님들에게 사행성 게임을 제공하고 포커머니 100억 포인트를 142,000원에 환전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홍 씨등 2명을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