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퇴근후 술먹고 차량 몰다 동료가 단속...지난해 4명 적발 1명 해임 2명 강등검사에 이어 이번엔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동료 경찰에 적발되는 일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30분께 서귀포경찰서 관내 모 파출소 고모 경위가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2순찰차에 적발됐다.고
18일 새벽 1시36분께 제주시 이도1동의 S마트에서 화재신고가 접수돼 24분여만에 불길이 모두 잡혔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9분께 에스원 서울 중앙 상황실에 열감지가 최초로 작동된 후 7분 뒤 화재신고가 119에 접수됐다.마트 내 전기장치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내 집기와 상품 등 100여점을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로 건물 3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소방장비 운용과 개발 능력 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뒀다.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홍필)는 지난 8월부터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 시도 소방장비 운용능력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오르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14~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8회 중앙소방장비 개발대회서도 제주소방서의 임상률 소방장이 개발한 ‘테트라포트(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해 유명을 달리한 전 제주시 애월리장의 영결실 날 골프를 즐긴 우근민 지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민주당이 대 도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6일 논평에서 "도지사의 골프 영접은 스스로 도백의 처신을 포기한 사건"이라며 "도지사가 영결식은 뒤로 하고 누가 봐도 자신의 정
서상기 의원 등과 오라골프장서 라운딩...평통 행사-영결식도 불참
방콕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기내 호흡곤란 환자 발생으로 제주공항에 비상착륙했다.16일 제주소방안번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8분께 이스타항공기가 제주공항에 임시착륙해 기내에 있던 응급환자 정모(32)씨를 제주시내 한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제주도교육청이 진영옥 교사를 해임한 가운데 제주지역 시민사회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은 15일 논평을 내고 "진영옥 교사 해임 결정은 교육청의 정치적 입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통진당 도당은 "국회의원 15명과 제주도의회 의원 32명의 탄원, 그리고 수백여명의 현직 교사들이 청원마저도 무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하 노동부)가 최근 서귀포의료원과 제주의료원의 노동조합에 단체협약 시정권고를 통보한 것과 관련해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이하 의료연대)가 14일 성명을 내고 시정권고 철회를 촉구했다.최근 각 의료원 노조에 보낸 공문에서 노동부는 11월25일까지 위법한 단체협약조항을 시정하고 결과를 제출하지 않을
부당한 해임에 문제를 제기해 소송 끝에 복직한 간부를 줄줄이 파면.해고 한 제주도개발공사가 항소심에서 또 패소했다. 13일 광주고등법원 제주민사부(성백현 제주지방법원장)는 전 제주도개발공사 전략기획실장 한모씨가 제주도개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파면무효확인 항소심에서 또다시 한씨의 손을 들어줬다. 도개발공사는 2011년 도정이 바꿘후 전격 단행된 특별감사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12일 서울 김포공항 항공보안센터에서 열린 2013년 항공보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제주공항은 이번 대회에 6명의 항공보안요원을 출전시켰다. 그 결과 이수희씨가 보안검색분야에서 대회 최고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권미강, 고은애씨는 항공보안 우수사례 발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티웨이항공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제주~대구 노선에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취항 시점은 2014년 3월30일부터다. 티웨이항공은 취항에 맞춰 189석 규모 B737-800NG 기종을 투입해 매일 3∼4차례 왕복 운항키로 했다.티웨이항공은 대구를 기점으로 중국과 동남아 등 국제노선까지 취항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제주~대구 노선은 대한항공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3일 오전 11시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제51주년 ‘119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신영근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수상한 한림초등학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중국에서 무게가 300kg이 넘는 초대형 우럭바리가 잡혔다.지난 9일 광둥성 둥관시에서 공개된 이 초대형 우럭바리는 길이가 2.65m, 무게가 341.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우럭바리의 수명은 20여년. 일반적으로 기름에 살짝 튀겨 레몬과 곁들여 먹으며, 맛이 쫄깃하고 씹는 맛이 좋아 최고급 생선요리에 주로 사용된다고 한다.또 우럭바리는 큰 몸집과 뛰
제주도내 한 병원에서 요로결석 수술 도중 환자의 동맥이 잘리는 일이 발생해 환자와 병원측이 의료사고 책임과 배상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12일 해당 병원과 피해 환자측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3월20일 정모(59)씨는 제주시내 한 종합병원에서 요로결석 진단을 받고 결석제거 수술을 받았다.약 2시간이 끝난다던 수술시간은 4시간까지 이어졌고 마취에 풀린 정씨가
통일교, 안전진단 D등급 임대계약 해지 통보...입주상인, 3년 유예 요구서귀포시내 알짜배기 터에 취한 삼일빌딩이 13년만에 다시 철거 수순을 밟고 있다. 건물 철거 시점을 두고 입주 상인들과 통일교 재단의 막바지 협상도 시작됐다.세계기독교 통일신령협회 유지재단(이하 통일교 재단)은 최근 서귀포시 서귀동 삼일빌딩에 실무단을 파견해 입주상인들과 면담을 갖고
강정인권위원회 출범 기자회견...“강정 인권문제 폭넓게 다룰 것”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한 단체가 출범했다. 이들은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법정에서도 인권침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천주교 제주교구 평화의 섬 특별위원회, 한국 기독교장로회 제주노회 정의평화위원회 등 9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하 노동부)이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이하 의료연대)에 단체협약 시정권고를 내린 것과 관련해 의료연대가 12일 성명을 내고 강력 반발했다. 노동부는 최근 의료연대에 보낸 공문에서 11월25일까지 위법한 단체협약조항을 시정하고 결과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관할 지방노동위원회 의결을 거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지적
11월 11일 충청남도 척수장애인협회(회장: 황영란) 회원 29명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하여 첫번째 일정으로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센터(센터장: 양예홍)를 방문하여 센터내 보조공학기기 전시실을 라운딩하며 장애분류별 다양한 보조기기들를 둘러보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황영란 회장은 충남에도 하루속히 보조공학센터가 설립되기를 희망한다며 제주에 좋은
민주노총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은 진영옥 조합원이 징계위에 회부되자 민주노총이 11일 성명을 내고 복직조치부터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진 교사 이명박 정권 초기인 2008년 7월 촛불시위 정국 당시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 147곳의 동시다발 총파업을 주도해 회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2008년 12월 1심에서
카카오톡-이메일 통해 다량 전송...제주대, 예정대로 13일 선거제주대학교 차기 총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인 허향진(58) 총장을 비방하는 SNS 메시지와 메일이 다량으로 발송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허향진 총장이 자신을 비하하는 글이 학교 내부 관계자들에게 퍼지자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난 6일 경찰에 공식 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