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선 억대 로비 의혹사건과 관련해 제주도 모 고위공무원 A씨가 사업을 부탁받았다는 진술을 검찰이 이성복 전 근혜봉사단 중앙회장으로부터 확보했다고 MBC가 13일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검찰의 말을 인용해 “이 전 회장이 올해 초 김병관 전 국방부장관 후보자와 제주도를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김 후보자가 해군기지 지원 예산을 내세워 고위공무원에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PGA 챔피언십 아시아 최초 우승 업적에 빛나는 한국 대표 프로골퍼 양용은이 제주 경찰 홍보대사가 된다.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는 16일 위촉식을 열고 양용은을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홍보대사로 임명한다.이 날 오후 2시 20분부터 3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착한운전마일리지 길거리 캠페인를 펼치며 서약서를 접수 받는다. 또 골프공 100개를 준비해 팬 사인회
사적522호 주변 현상변경 허용기준 두고 잡음...별방진-동백동산도 민원선사유적 등 문화재가 곳곳에 포진한 제주에서 사적 재산권 행사와 유적보존을 두고 주민과 행정기관이 마찰을 빚고 있다.13일 용문마을에 따르면 용담2동 주민 1000여명이 최근 제주시 용담동 유적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허용기준’ 재검토를 촉구하는 내용이 탄원
일선 보건소의 인플루엔자(독감) 유료 예방접종이 다음달 폐지된다. 대신 면역력이 약한 유아(생후 36~59개월), 노인(60~64)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취약계층에는 무료접종이 확대된다.제주도는 질병관리본부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약 3만3000명이 무료접종 혜택을 받게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는 보건소를 통해 매년 평균 10만명을
기자회견 열고 “거짓말로 도민요구 묵살, 측근인사 비판”서귀포의료원장 연임을 두고 ‘거짓말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서귀포시 공공의료를 위한 시민대책위는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의료원장 연임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공모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 지난 달 22일 이명도 보건여성국
지역 최대 일간지 중 하나인 제주일보가 사옥 이전 2년만에 광령리 시대를 접고 13일자로 제주시 일도2동 원남기업 빌딩에 새둥지를 틀었다.제주일보는 2011년 8월 이전한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신사옥이 올해 7월4일 공매 처분으로 제민일보 사주인 김택남 천마그룹 회장측에 넘어가자 새로운 사옥을 물색해 왔다.내부 기자와 직원들로 구성된 제주일보비상대책위원회(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제주도감사위원회의 종합감사 결과를 두고 두 기관이 연일 으르렁대고 있다. 지난 2일 감사 결과를 통보받은 교육청이 11일 표적감사라며 발끈하자 12일에는 제주도감사위가 유감 표명과 함께 교육청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4월1일부터 감사를 진행한 감사위는 교육청에 감사 결과를 통보하면서 수십건의 행정상 주의, 재정적 회수 요구와 함께
고착상태에 놓인 국정원 대선개입 사태에 대해 특검 차원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시국회의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3차 시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여개의 제주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제주시국회의는 지난 7월 27일과 8월 24일 자유발언대와 촛불집회 형식의 시국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국정
해양경찰청이 올 하반기 해경공무원 503명을 채용한다.채용 공고는 해양경찰청 홈페이지(http://www.kcg.go.kr)와 안전행정부 나라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인터넷으로 가능하다.채용 분야는 일반공채순경 170명, 해기사면허소지자 70명, 전경출신 80명, 해양경찰학과 졸업생 50명, 함정운용
11일 오후 1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남동쪽 60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하지만 육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진 발생 지점은 제주 고산기상대에서 서북쪽으로 77km 떨어진 지점이었으나 가거도와 17km 더 가까워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기록됐다. 올 들어 제주에서는 지난 1월 2일과 7월 15일
제주지역 사회복지인의 화합과 협력의 장인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인 한마음축제’가 10일 오후 2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단체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
국회에서 터져나온 '우범자 소재불명' 논란에 화들짝 놀란 제주경찰이 해명에 나섰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새누리당)은 10일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성범죄 우범자 수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서는 제주의 성폭력 우범자가 총 256명으로 이중 33명이 소재불명이라고 명시돼있다. 경찰이 성범죄자들이 우범자들의 소재를 제대로
제주경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위해 ‘100일 프로젝트’에 들어간 지 절반이 지났지만 발생건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23일부터 최근까지 50일간 총 60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건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작년 같은 기간 15명에서 올해 7명으로, 부상
제주서 매해 200여건 이상이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경찰과 보호관찰소는 우범자의 소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새누리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제주지역 성범죄 우범자 중 12.9%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최근 4년간 전국 성범죄 발생건수는 200
제주도의회 의원 17명이 한국공항의 지하수증산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정의당 제주도당 준비위원회가 10일 성명을 내고 TV 끝장토론을 의원들에게 제안했다.준비위는 “도의원 17명이 한진 재벌의 자회사 한국공항의 먹는 샘물 영업확대를 위한 지하수 증산요구를 들어주자고 한다”며 “박희수 의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표결
서귀포의료원장 소송 당사자 공개 기자회견...고병수 전 탑동365의원 원장가 5일 보도한 과 관련해 해당 의사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소송과 가처분신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소송 당사자인 고병수(49) 전 탑동365의원 원장은 의료경력 18년의 현직 의사다. 고씨는 8월로
법무부가 성남시청 북부에 있던 보호관찰소를 분당구 도심지 한복판에 이전에 나서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급기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9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성남보호관찰소 사태 해결을 위한 긴급 당정협의를 진행하며 진화에 나섰다.법무부는 지난 4일 밤 성남보호관찰소를 분당구 서현역 인근의 한 건물로 이전했다. 분당 주민들조차 몰랐던
제1회 제주도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기증자들 “힘들었냐구요? 오히려 편안했습니다”제주도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기념일이 있다.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이다. 지난해 1월. 제주도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장기 등 기증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만들어졌다. 도지사가 장기기증등록에 적극 참여할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를 감금 및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양(19)의 어머니가 강력 처벌을 원한다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차노아를 고소한 A양의 어머니가 최근 탄원서를 제출하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A양의 어머니는 제작진에게 "(차노아가)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