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1370명 중 470명이 경위...피라미드 구조 붕괴 ‘조직불균형’제주지역 경찰 조직 중 경위 직급이 크게 늘면서 일선 지구대에서 경위 팀장이 경위 팀원을 통솔하는 등 조직불균형 사태가 심화되고 있다.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국가경찰 1370명 중 34%인 470여명이 경위직급을 달고 있다. 총경이하 7개 직급 중
해직교사를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규약 미개정시 법적 지위를 상실할 위기에 놓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원이 정부를 향해 "노조탄압을 중단하라"고 반격했다.전교조 제주지부는 2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규약 시정 명령 철회를 촉구했다.이문식 제주지부장은 이 날 성명서를 통해 "현 정권에서 노조 설립 취소 근거로 밝히는 노
제23호 태풍 '피토'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오는 6일 제주도가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크다. 9월30일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23호 태풍 '피토'. 피토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꽃의 이름으로 아직은 소형급 크기의 태풍이다.하지만 2일부터는 고수온역을 지나면서 중형급 크기로 발달하겠고 이번주 4일에는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까지 북상할
제주지방경찰청이 범죄예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제주시 삼도동에서 주민설명회 열고 도내 최초로 CPTED(셉티드) 기법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란 도시환경의 범죄에 대한 방어적 디자인을 통해 범죄발생 기회를 줄이고 안정감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략이다.예
국군의날 시가행진이 진행된 가운데 강의석씨가 반전 누드시위를 벌였다. 1일 오전 강의석씨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앞서 전쟁기념관에서 알몸 시위를 벌였다.강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전쟁기념관에서 이제는 전쟁을 기념하지 말고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자는 ‘비무장’ 누드를 하고 왔다”며 “경찰 아저씨가 이런 것
경찰이 고소 고발자는 물론 교통사고 조사 당사자와 외부에서도 커피를 마셔도 처벌을 받는 등 앞으로 사건관계자와 수사관의 접촉이 제한된다.1일 경찰청은 수사과정의 공정성과 국민의 신뢰 제고를 위해 사건청탁 제로(Zero)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경찰과 사건관계자와 사적인 만남을 금지하고 업무적으로 만나는 경우에도 공개된 장소인 경찰관서
제주대 평화연구소-제주평화연구원 4일 '동아시아 정세변화와 제주' 학술회의급변하는 동아시아 정세변화 속에서 '평화'를 위한 제주의 역할을 찾기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와 제주평화연구원은 오는 4일 오후 2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동아시아 정세변화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달리는 차량의 위험요소인 '포트홀'(pot hole)이 제주지역 도로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최근 4년간 없었다.1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3년 7월까지 제주지역 도로에서 모두 5303건의 포트홀이 확인됐다.연도별로 보면
제주한라대 스마트 앱 창작터는 '앱 개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생활, 레저, 여행, 취미, 경제, 교육, 회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소 자신이 "이런 부분에 이런 앱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고민해왔다면 정말 '딱'이다. 접수마감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다.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yskhim@daum.
가 지난 6월11일 단독 보도한 도내 S수협 내부고발자 해임 논란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노동위원회(이하 노동위)가 수협측의 해고는 부당하다고 판정했다.노동위는 최근 비밀누설 등을 이유로 징계면직 처리한 S수협 간부 송모(53)씨가 해당 수협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에서 신청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직 복귀를 주문했다.검찰
제주국제자유도개발센터(JDC)는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 차단을 위해 제주도에 현금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현금 외에 다양한 지원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김한욱 이사장은 이날 오전 우근민 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우선적으로 제주도에 2억원을 지원하고 방제활동 인력 지원, JDC 유관기관 참여 독려, JDC 홍보툴을 활용한
30미터 신갈나무 쓰러져 1명 숨져...고사목도 아니 ‘업무상 과실치상’ 적용 논란 한라산국립공원 등산로에 수령 100년의 나무가 뿌리채 뽑혀 쓰러져 관광객 1명이 숨지는 전대미문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책임소재를 놓고 담당 기관들이 고민에 빠졌다.30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날 강력팀 형사들을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코스 해발 1400미터 사
9월29일 오전 3시20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입구.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잠자는 남성을 도와주는 척 하더니 지갑에서 훔쳐 돈을 꺼내는 모습이 모니터 요원의 눈에 들어왔다.요원 옆에서 이를 지켜본 고형석 경위가 곧바로 중동지구대에 지령을 내렸다. 사무실 안에는 수십여명의 모니터 요원이 2031대의 CCTV화면을 응시하고 있었다. 제주통합관제센터다. 지령이
저수지, 관정, 아이디어 제공...복구비 31억원 지원 제주도는 지난 6월28일부터 8월27일까지 59일간 지속된 여름 가뭄에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벌여 가뭄 피해 복구비 31억원(국비 11억원, 도비 5억원, 융자 9억원, 자부담 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피해 복구비는 대파비로 종자대와 비료대가 지원된다. 지원기준은 h
미숙감귤을 강제 착색하는 얌체 상혼이 고개를 내밀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조천읍 과수원에서 연화촉진제를 이용, 극조생 미숙감귤을 강제 착색하는 현장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간상인 김모씨(61.서귀포시 하효동)는 이날 조천읍 과수원에서 미숙감귤 8.5톤(컨테이너 425개 분량)에 연화촉진제인 에테폰 액제를 투입하고 그 위에 비닐을 덮어 공기의
제주지방우정청은 기존 통신사보다 통신비가 30% 저렴한 알뜰폰을 27일부터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지역 판매점은 제주, 서귀포우체국 2곳이다.우체국 알뜰폰은 국민 통신비 부담 줄이기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우정사업본부, 알뜰폰협회, 중소알뜰폰사업자가 공동 참여하고 있다.판매 상품은 기존 중소사업자의
민주노총,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적극 개입 요구하며 '골프장 이용 거부 투쟁' 돌입부당해고와 회사 간부의 노조원 폭행 파문까지 불거진 제주클래식 골프장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노조가 ‘천막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제주지부는 2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더클래식골프장의 단체교섭 거부, 노조 탄압
제주도는 겨울철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10월7일부터 취약계층 등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방접종 기간은 10월7일부터 약품 소진시까지이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만7000명에서 9만6000여명으로 늘어났다.기존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에서 36~59개월 유아 60~64세까지 추가로 확대됐다
제주시 노인의 20%가 노년기 우울증을 앓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년층 우울증은 젊은층 우울증 보다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박준현 제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26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13년 자살예방 세미나’에서 2013년 제주도 노년기 우울증 역학조사 결과
스마트 앱의 미래가 제주에서 펼쳐진다.제주한라대 스마트 앱 창작터는 27일 오후 1시부터 제주 뉴크라운호텔에서 '스마트콘텐츠 컨퍼런스'를 연다. 이 날 컨퍼런스에서는 IT 전문가들이 앱 창작터의 유망주들과 IT 기술의 고차원 세계를 선보인다.전국 발표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지원금을 얻어낸 창업팀들과 멘토들이 전원 참석한다. 한국IT융합산업진흥원 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