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에 백마를 타고 온 왕자가 나타났다.제주경마본부에 따르면 백마를 타고 온 2명의 왕자(?)가 있다. 백마를 탄 위풍당당한 모습에 매료된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유도마 기수인 김영지(42)·고석기(31)씨다.지난 2002년부터 제주경마본부에서 경주에 출전하는 말들의 선두와 후미에서 멋지게 정렬해 출발지점까지 인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2009제주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도민모니터를 모집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09제주문예진흥기금 사업공모 실시를 통해 총106건의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 총4억5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민모니터는 문예진흥기금 지원대상사업의 현장 참관 및 모니터링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10
제주현대미술관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소장작품과 새롭게 소장하게 된 작품들을 토대로 특별전 '형형색색 그들은 누구인가 - Finding Inside Story'를 진행하고 있다.한국 근현대기 작가와 제주지역 작가 중심으로 구성된 제주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컬렉션은 전통성, 근대성, 현대성이라는 다양함이 존재한다.이번 특별전에서는 전통적인 지필묵의 사용기
시기는 다르지만 같은 교정을 거닐었고 음악을 통해 학창시절을 더욱 풍요롭게 했던 오현음악부동문들이 2009년, 새로운 희망찾기에 나선다.오현음악부동문회(회장 김성호)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09 희망찾기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에서는 재즈피아노와 색소폰의 하모니, 퍼커션 퍼포먼스 외에도 '사운드 오브
서양화가 조영자씨가 여행의 추억을 캔버스에 옮겨놓았다.지난해 3번째 개인전을 가진 작가는 개인전을 마치고 곧바로 유럽 여행길에 올랐다.베네치아, 스위스, 파리, 피렌체 등 그곳에서 만난 잊을 수 없는 풍경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추억속으로'라는 타이틀로 오는 28일부터 2월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작가는
귀향한 제주출신 화가 신원섭씨(55)가 제주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작가는 휴먼 바디(Human Body)와 랜드스케이프(Landscape) 연작을 통해 인간의 육체와 제주의 자연을 거침없이 표현해냈다.'휴먼 바디' 연작을 통해 표현한 인체에는 투박함 속에 숨겨진 부드러움이 느껴진다.또 제주의 자연을 연상하게 하는 '랜드스케이프'는 형형색색의 무지개
겨울, 눈 덮힌 한라산 트래킹의 묘미
설 연휴를 앞둔 금요일 제주에서 만들어진 영화 한 편 감상해 보는 것을 어떨까?㈔제주영상위원회가 출범 다섯해를 기념하며 그동안 제주에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선정,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상영한다.상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지난 2007년 제주영상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제주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중단편
KCTV제주방송(사장 오창수)은 고화질 TV 시청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 HD채널을 추가 편성했다.이에 앞서 KCTV제주방송은 지난해 11월 8개의 HD채널을 추가한 바 있다.이번에 추가된 HD채널은 골프 전문채널인 'J Golf'와 영화 전문채널 'OCN 시리즈' 등 2개 채널이다.특히 'OCN 시리즈'는 24시간 내내 HD화질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회장 김동완)에서는 1월 17일 오리엔탈호텔에서 국민생활체육육상인과 관계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 육상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2008 평화의 섬 역전경주대회 평가를 겸하여 실시하였는데 생활체육육상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과 자원봉사단체에 표창과 공로패 등을 수여하였다
이중섭 미술관이 '그리운 내고향'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이중섭 미술관은 3월8일까지 '수구초심(首丘初心) 그리운 내고향'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수구초심(首丘初心), 여우가 죽을 때에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머리를 향하고 죽는다고 했다. 고향을 간절히 그리워하는 다른 표현이자 근본을 잊지 않는 마음을 일컫는다. 특히 명절이 가까워오면 더
지역 방송사상 처음으로 영어뉴스를 제작방송하고 있는 KCTV 제주방송(회장 공성용)이 아리랑 국제방송(사장 정국록)과 손을 잡았다.KCTV 제주방송은 지난 16일 오후 KCTV 제주방송 대회의실에서 아리랑 국제방송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효과적인 홍보와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공동기획 뉴스프로그램을 제작
박영부 서귀포시장은 16일 오후 토평동 시민축구장을 찾아 훈련중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앞에서는 녹색사업을 외치면서도 뒷구멍으로는 그 시절녹화사업의 재현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참으로 씁쓸하다 못해 비감스럽다.민주주의란 말조차 목소리를 높이면죄목이 붙고 수인이 될 수 있는 세상이다눈과 귀를 닫고 침묵으로 이 세상을 건너와아직도 그 시절이 좋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반벙어리 눈먼 자들이여! 잊지말지어다!그대들이 녹화사업의 대상이고 아직까지도돌아오지
6년여동안 인도에서 담아낸 인간과 동물의 가식없는 교류를 선보이기 위해 3년전 제주를 찾았던 사진작가 이종선씨(42)가 이번에는 아프가니스탄과 네팔, 티베트, 파키스탄 등에서 기록한 작품으로 또 한번 제주를 찾는다.오는 20일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씨에서는 작가가 아프가니스탄, 네팔, 티베트, 파키스탄 등을 다니며 담아온 400여컷의 사진을
원로화가 박 남의 여인과 장근수의 풍경이 제주를 찾는다.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연갤러리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박 남·장근수 초대전'을 진행한다.그림을 통해 여인에 대한 굉장한 감성을 표출하는 박 남은 무대에선 대지휘자처럼 캔버스 위에서 물감을 다룬다.인간의 형태를 검은색으로 표사해 피카소의 화풍을 연상케하는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한국 태권도협회 사상 최초로 외국 국적의 협회장이 탄생했다. 제주시태권도협회는 지난 12일 대의원총회를 열어 재일교포인 강실(71)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강실 회장은 재일교포이지만 국적은 일본이다. 사실상 외국 국적 인사가 국기(國技) 태권도 협회장이 된 것이다.앞으로 4년 동안 제주시협회를 끌고 갈 강 회장은 세가지 핵심 공약사항을 내 놓았다
한라일보가 부장급 이상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한라일보는 16일자로 오태현 부장과 김병준 부장을 편집부국장 직무대리로 승진 발령했다.오태현 정치부장은 편집부국장 직대 겸 취재총괄, 김병준 부국장 직대는 편집총괄을 담당하게 됐다.또한 경제부장에는 김기현 부장, 사회교육부장에는 현영종 부장, 제2사회부장에는 고대용 부장, 기획부장에는 윤보석 부장(기획실
'일제가 제주에 진지동굴을 구축한 이유는 무엇일까?'KBS 1TV '역사추적'은 2부작으로 '제주도 동굴 진지의 비밀' 편을 반영한다.1945년 오키나와가 함락되고 미군의 본토 상륙이 임박하자 일제는 제주도에 무수한 동굴 진지를 조성했다. KBS 역사추적은 가미카제 비행기와 인간 어뢰로 무장한 자살 특공기지 등 그 흔적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
제주출신 '진짜진짜 좋아해' 등을 만든 영화감독 문여송씨가 11일 저녁 9시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故 문여송 감독은 1932년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서 태어나 3살 때인 1935년 일본으로 이주, 도쿄대학교 예술학부를 졸업한 뒤 1963년 귀국해 1966년 고은아와 남궁원을 주연으로 기용한 반공영화 '간첩작전'으로 데뷔했다.데뷔 이후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