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신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중앙일보 신문이 7일 느닷없이 커졌다. 신문은 커졌는데 면수는 오히려 줄었다. 무슨일일까?지역 언론계에 따르면 제주 현지 인쇄판을 공급하는 중앙일보가 2013년 8월7일자 신문부터 기존 인쇄처인 제주일보 윤전기(현재 천마 낙찰)가 아닌 한라일보서 인쇄를 시작했다.중앙일보는 일반신문처럼 블랭킷판(blanket shee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1만27곳에 대한 7월 일제검사를 진행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92곳의 행정처분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점검은 여름철 소비가 많은 식품 제조업소와 피서객 이용이 많은 해수욕장,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식품 조리 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했다.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42곳,
제주도가 일주일에 한차례 일과시간 후에 여권을 발급해 줘 호응을 얻고있다. 제주도는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를 위해 2011년 12월부터 '일과시간 후 여권발급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매주 17명이상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서비스 이용자는 2012년 927명, 올해는 7월까지 496명이다.이 서비스는 오후 8시
(주)위딩, 게스트하우스 신청자 모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해 11월 제주형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한 (주)위딩(대표 박성준)이 8일부터 9월7일까지 게스트하우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위딩의 게스트하우스는 고령자 또는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곳을 우선 신청 대상으로 하되 거주자의 협조, 환경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위딩(WITHI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가 7일부터 남원읍 하례리 구청사에서 서호동 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을 시작했다.해경은 지난 2008년 창설이후 5년간 옛 농업기술센터를 임시 청사로 사용해 왔다. 기존 청사가 서귀포시내와 떨어지자 민원인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다.신축청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자 해경은 2011년 5월 혁신도시 2만3947㎡ 부지에 건물연면적 71
연이은 무더위로 제주도내 해수욕장 방문객이 많아지자 덩달아 분실물까지 늘어났다.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7개 해수욕장에서 개장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분실물이 322개다. 해수욕장별로 하루 1개 이상의 분실물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분실물 중 38%인 124개 찾아갔으나 나머지 62%인 198개는 여전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물품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제주도가 신라면세점을 홍보하는 여권 케이스 배부 중단을 결정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7일 "신라면세점으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은 여권 케이스가 아직 남아있으나 논의 끝에 앞으로는 여권만 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예산을 확보해 공공성을 띤 내용으로 자체 케이스를 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라면세점 홍보하는 여권 케이스 배부...제주도 "자체 제작 검토" 제주도가 여권을 발급하면서 신라면세점을 홍보하는 케이스를 나눠 줘 논란이 일고 있다.대기업 계열의 시내면세점들이 제주지역 관광객 증가 효과를 독식하는 마당에 공공기관이 그런 사기업의 홍보를 대행할 수 있느냐는게 논란의 핵심이다. 제주도 역시 이 점이 꺼림칙한듯 자체 제작을
[현장] 제주도 중산간 마을 격일 급수가 시작되자 주택마다 물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가뭄에 물까지 나오지 않자 애꿎은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까지 이중고를 겪을 처지에 놓였다.수자원본부는 7월 이후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과 고온현상으로 어승생 저수지 저수량이 감소하자 중산간지역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6일부터 격일제 급수에 들어갔다.홀수일은 제주시 동부지역인 아라동과
체불임금.의사고액성과급 들어 "이번 만큼은"...오 원장 연임 여부 주목 오경생 서귀포의료원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제주도내 시민사회계가 공정한 인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만큼은 정치적 판단을 하지 말라는 사전 압박의 성격이 짙다. 그동안 비전문가가 의료원을 이끌다보니 경영이 말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50여개 정당시민사회
NLCS jeju 385만원- KIS 198만원 - 제주대 95만원...교육부, 불법 영어캠프 '폐쇄'조치
제주도, 전력사용 자제 당부...이달중 LNG발전소 정부계획 반영 건의 무더위가 본격화하면서 전력불안 위기감이 커지자 제주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6일 제주도에 따르면 다른지방 일부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멈추면서 올 여름 전국적으로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7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이달부터 육지부에는 최대 198만kw가 부족할
정치권이어 시민사회단체 비판 가세, 지방정가 핫이슈 불가피
총 2200여만원 베팅...감사원, '근무.출장지 이탈 경마장 출입' 5명 적발 수업도 팽개치고 경마를 즐긴 현직 교사 등 제주지역 공무원들이 감사당국에 무더기로 적발했다.감사원은 '전환기 공직기강 특별점검'(특정감사)을 벌여 수업시간에 상습적으로 근무지를 무단 이탈, 경마장을 찾은 일선 학교 교사 A씨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에 징계처분을 요구했다고 5
서귀포의료원(원장 오경생)이 오는 10월 신축중인 병원으로 이전한다. 의료원은 최근 병원 이전을 위한 TF팀 회의를 열어 신축병원에서의 진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신축병원의 진료 개시는 10월초로 예정됐다. 2011년 착공한 서귀포의료원 신축병원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300병상을 갖춘 서귀포시 지역 종합병원으
5일 오후 7시40분쯤 일본 니가타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오버런)했다고 일본 국영 NHK가 보도했다. NHK난 이날 오후 6시쯤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763편 보잉 737 여객기가 니가타 공항에 착륙할 때 기수가 활주로 밖으로 나온 상태에서 정지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주도청 및 관계기관 인사이동에 따른 축하화분 기증이 아름다운가게 신제주점에 잇따르고 있다.지난 7월25일 단행된 제주도청 하반기 인사이동에서 승진한 오홍식 제주도 기획관리실장은 인사이동 바로 다음날 축하화분을 100여개 기증해 놀라움을 샀다. 오 실장은 기획관리실 앞으로 배달 온 화분들을 이름표만 떼고 바로 아름다운가게로 기증했다. 이날 도청 앞에는 선물
제돌이와 춘삼이가 방류 16일만에 대규모 돌고래 무리에 합류하는 모습이 포착돼 사실상 야생적응에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제주대 연구팀과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연구팀는 3일 오후 5시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앞 바다에서 돌고래 80여 마리 무리에 합류한 제돌이와 춘삼이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제돌이와 춘삼이는 지난 7월18일 돌고래의 길목인
제주가 여름 날씨의 단골손님인 소나기마저 반가워하는 상황에 처했다.5일 오전 제주서부와 서귀포시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0mm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부 농가의 가뭄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에 35.0mm, 회수 23mm, 모슬포 20mm, 서광 13.5mm, 유수암리 12.0mm,
제주도청 공무원노조가 정부에서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지침'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자치단체 자율권 억압"이라고 규탄했다.제주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 고재완)는 5일 도청 기자실에서 가지회견을 갖고 정부의 예산편성지침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정부는 지난 7월30일 '2014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지침'을 발표, 기준경비 운영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