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설록차 연구소에서 ‘2021 감귤 장학생’ 16명을 선발하고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감귤 장학생’ 제도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 감귤 농업 관련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감귤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공익사업이다. 올해까지 총 58명에게 8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농업 특성화고 학교장과 감귤 연구 분야 대학 학과장으로부터 우수 학생을 추천 받은 뒤, 교과 성적과
‘데이터’가 무엇보다 중요한 자원으로 꼽히는 시대, 빅데이터 사업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AI 대학생 아카데미’가 오는 12일 2학기 네 번째 강연을 공개한다.금융·기업 데이터 자동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앤톡’의 박재준 대표가 ‘아시아의 블룸버그를 꿈꾼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박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롬비아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1년 만에 마친 인재로, 한국으로 돌아와 친동생을 포함한 2명의 파트
뉴노멀 도시공간의 조성과 관리를 둘러싼 새로운 화두를 고민하는 논의의 장이 제주에 펼쳐진다. 50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한국도시설계학회(회장 이제선)는 오는 13~14일 제주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2021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당초 이번 행사는 제주지회 창립을 기념해 전면 대면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대면, 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열게 됐다. 첫날부터 의미있는 세션이 마련됐다.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세션이 준비됐다. 고용현 제주지회장(삼현도시주거연구소 대표)의 개회사
제주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중국인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감금해 금품을 뜯어낸 중국인 2명이 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 김희진 부장판사는 5일 40대 중국인 A씨 등 2명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부장판사는 이들에 대해 주거가 일정하지 않는 등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자) 신분인 피의자들은 지난달 18일 오전 6시40분쯤 공무원을 사칭하면서 같은 미등록외국인 신분인 40대 여성 C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한 뒤 금품을 뜯어내는 등 특수강도·감금한 혐의다.피의자들은 범행 사전에 C
제주항 인근 산지등대 무인화로 사용하지 않는 관사를 개조해 만든 복합문화공간 카페물결에서 책을 매개로 지역민을 불러 모은다.‘2021 제주독서대전’ 동네책방 연계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일상의 씨앗들’ 도서전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카페물결에서 진행된다.도서전의 일환인 강나루 작가와의 북토크는 지난 10월 3일 13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운영됐다. ‘일상의 씨앗들’ 도서전에서는 책에 등장하는 토종 씨앗과 작가의 조각 등을 감상할 수 있다.전시기간 동안 ‘일상의 씨앗들’ 에세이 구매 시 토종씨앗인 팝콘용 쥐이빨옥수수를 증정한
음성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우리에게 늘 귀 기울이며 위험이나 정보를 알려주는 사운드AI가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와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2021 JDC AI 대학생아카데미가 5일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2021년도 2학기 세 번째 강의를 공개했다.경고음, 비명 등 환경음을 체계화해 ‘사운드AI’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 코클리어닷에이아이 공동창업자이자 대표인 한윤창 씨가 ‘사운드 AI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사운드AI의 방법론과 전망을 담은 강연을 펼쳤
일상생활의 소리를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알아듣는다면 어떤 편리함을 가져다줄까.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AI 대학생 아카데미’가 오는 5일 2학기 세 번째 강연을 공개한다.경고음, 비명 등 환경음을 체계화해 ‘사운드AI’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 코클리어닷에이아이의 한윤창 대표가 ‘사운드AI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코클리어닷에이아이는 소리에 담긴 상황, 감정 등의 비언어적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든다.한 대표는 미국전자전기공학회(IEEE)가
생생한 직접 체험의 기록으로 울림을 주는 양재봉 수필가가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최근 제3수필집 ‘인연의 끈’을 정은출판사에서 펴냈다.제주 조천리 출생인 양재봉 작가는 으로 수필에 등단하였으며, 수필과비평 작가회의, 제주수필과비평작가회, 한국문인 등의 회원으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필집으로는 『겨울 산딸기』, 『다독이는 소리』를 펴냈다.세 번째 작품집인 이번 수필집에는 작가의 의미있는 경험들로 채운 ‘특별한 인연’, ‘생존 법칙’, ‘꼴찌와 32이라는 숫자’, ‘보고 싶은 얼굴’, ‘참 좋은 사람’
인공지능이 수많은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대에 놓인 제주청년들은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까.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와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2021 JDC AI 대학생아카데미가 28일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2021년도 2학기 두 번째 강의를 공개했다.인공지능연구실에서 수많은 석박사 인력을 배출하고 ㈜인공지능연구원 설립 초대 원장을 지낸 김진형 KAIST 명예교수가 ‘AI가 여는 미래 세상과 사회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김 교수는 인공지능의 기본 정의부터 AI의 보급으로 변화하는 사회상을 요약
제주 제2공항 반대단체가 27일 오후 제주도의회 앞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에게 공식적으로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 백지화 의견서를 전달했다.전국 3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백지화 전국행동과 제주지역 1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이날 오전 제주상공회의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만나 관련 의견서를 전달한 데 이어 추미애 후보에게도 의견서를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제주 제2공항은 당정협의에 따라 제주도, 제주도의회가 공동주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농업과 농업인(농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 농업·농촌을 위한 농정과제 점검" 연속 토론회(총 4회)의 두 번째 토론회이다.2차 토론회의 핵심주제는 1부 ‘공익형직불제 확대 및 농가안전망 구축’, 2부 ‘기후위기 시대, 농가 경영위기 비상대책’이다. 지난 해 공익형직불제가 도입되었으나, 공익적 기여 행위를 규정하는 선택형직불제는 친환경농업직불, 친환경축산직불, 경관보전직불 등 3가지로 제한됨
제주지역 소방공무원의 노동권 확보를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제주소방지부가 23일 ‘소방공무원도 노동자’를 외치며 출범했다.당초 24일 출범식이 예정됐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23일 4.3평화공원 참배로 출범 행사를 대신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제주소방지부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지난 73년간 우리는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정당한 지위와 권리를 빼앗긴 채, 주인다운 삶을 살기 위한 어떠한 외침도 부정당해야 했다”며 “세상은 우리를 영웅이라 칭송했지만, 돌아온 것은 강요된 복종과 무한 희생뿐이었다”고 토
농업‧농촌의 융‧복합 혁명으로 일컫는 6차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질적·양적 성장을 꾀하는 ‘제3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Farming⁺@Jeju Fair & Conference, 파밍플러스 제주 페어 앤 컨퍼런스)’가 온라인 언택트(On-line Untact) 행사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와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 고성보·안순화·지은성)는 ‘뉴노멀시대, 6차산업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제3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파밍플러스 제주페어 앤 컨퍼런스’를 8월19일
제주개발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도민사회에 온기를 나눴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와 함께 지난 17일 ‘삼다수와 함께하는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재난 취약계층과 코로나블루, 실직을 겪고 있는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됐다.제주개발공사는 이
제주 스타기업들이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제주 스타기업을 선정해온 가운데 ㈜휴럼과 ㈜한국비엠아이, 주식회사 일해까지 세 기업이 자격요건을 넘어 ‘스타기업 졸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 스타기업은 대표적인 제주의 기업육성사업이다.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기업의 성공 모델을 지역산업 발전의
미래 지속가능한 한국형 모빌리티(K-Mobility)를 제주형으로 특화해 다양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오는 20일 오전 7시 제주시내 난타호텔에서 ‘제36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이밸리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포럼에서는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KOTI)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연구단장이 ‘한국판 뉴딜과 K-Mobility: 제주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강연 내용은 한국판 뉴딜의 추진 전략 및 분야별 계획을 비롯해
제주에서 16세 중학생 A군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백광석(48)과 김시남(46)이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살인,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백광석과 김시남을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주범 백광석 등 2명은 지난달 18일 오후3시16분께 제주시 조천읍 한 주택에 침입해 A군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백광석은 사실혼 관계였던 A군 어머니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자 앙심을 품고 김시남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백광석은 같은 달 2일 새벽시간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A군 어머니를 때리고 휴대폰과 지갑 등을 훔쳐 달
기상청이 제주도에 어제(12일)부터 최대 10일간 장대비를 예보하면서 7월 장마에 버금가는 정체전선으로 감귤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상공을 가로지르는 장마전선(정체전선)이 생겨나 도 전역에 수시로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다.주변 기압의 영향으로 정체전선이 제주 상공에 오래 머물게 되면 제주는 다음 주말까지 열흘에 걸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북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통과하며 짧은 시간에 남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다.
제주4·3을 담은 시적 다큐멘터리 영화, 임흥순 감독의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이 이번 광복절을 맞아 TBS에서 상영된다.《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은 “독립운동가, 빨치산 투쟁가의 믿음과 신념으로 하나를 꿈꿨던 위대하고 찬란했던 여성들의 대서사시”를 담은 영화다.영화는 1920년 상하이로 망명한 뒤 임시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을 전달했던 독립운동가 정정화(1900~1991), 제주 4·3 당시 무장대와 함께 한라산에 올랐고, 이후 일본에 터를 잡고 살아간 김동일(1932~2017), 한국전쟁 직후 지리산에서 3년간 빨치산으로 활동했고 광
제주 감귤을 원료로 한 감귤칩을 대표상품으로 생산하는 ‘제주마미’와 제주 감귤과 당근 등을 원료로 기능성 식초를 생산하는 ‘초하루’가 6차산업의 날개를 달고 세계로 나아갈 기회를 얻었다.제주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6차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유망기업과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고성보 안순화 지은성)가 주최한 ‘제1회 파밍플러스제주 굿 굿즈 어워즈(Farming+ 6ood 6oods Awards)’의 심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는 수출 가능성이 있는 사업자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