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제주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전북과 무승부를 기록했다.제주는 24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과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의 깊은 부진을 떨쳐내지 못한 제주는 승점 37점(9승10무7패)으로 인천에 2-0 승리를 거둔 울산(승점 38점)에 이어 8위로 밀려
U-15 축구대표팀 간판 골잡이 이건(15.서귀포고)이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한국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U-15 대표팀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엔 챠오 아노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선수권 1차 예선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혼자 4골을 쓸어담은 이건의 원맨쇼로 약체 캄보디아를 10-0
"한국축구의 미래, 우리가 책임진다"서귀포고 간판 미드필더 김선우와 '캡틴' 심태수(이상 3학년)가 국제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다.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18 청소년대표팀은 오는 10월 태국에서 열리는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 예선을 앞두고 9월 5~9일, 19~23일까지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한국 남자배구의 차세대 리베로인 제주출신 부용찬(22.한양대)의 주가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남자부 7개 팀이 새 얼굴 수혈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1-2012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드래프트가 오는 10월 13일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다.토평초를 졸업하고 전남 보성군 벌교읍(벌교중-벌교제일고)으로 배구 유학을 떠난 부용찬은
【뉴시스】"FA컵 결승만 기다리고 있다."프로축구 성남일화의 신태용(41) 감독과 미드필더 김정우(29)가 FA컵 우승에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성남은 2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2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팀으로 복귀한 미드필더 김정우의 복귀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전날 전역 후 곧바로 팀에 합류한 김정우와 신 감독이 참석해 오랜만에
【뉴시스】"내가 힘을 빼고 친다고들 하는데 다들 속고 있는 겁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절대 짧게 안 쳐요."롯데 자이언츠 4번 타자 이대호(29)는 자신의 최근 상승세에 대해 가벼운 농담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이대호의 9월 활약상은 경이로울 정도다. 16경기 55타수 동안 무려 30안타나 때려냈다. 타율 0.545, 홈런 3개, 타점 1
【뉴시스】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16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이 2012년 런던올림픽행 티켓 1장이 걸려있는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8강에서 상승세에 올라있는 일본과 만난다.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3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일본과 대회 8강전을 치른다.'만리장성'으로 가는 길목
【뉴시스】MC 강호동(41)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조용히 마무리한다.프로그램 관계자는 21일 "강호동이 멤버들과 함께 마지막 이별여행을 가는 것으로 방송을 마무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잠정 은퇴선언을 한 강호동의 심경을 고려해 하차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면서 "4년 동안 함께해온 강호동이 마지막 인사 없이
【뉴시스】가수 이승기(24)가 MC 강호동(41)이 빠진 SBS TV '강심장'을 10월4일부터 홀로 이끈다.SBS는 21일 "당분간은 이승기가 단독 MC로 나설 예정이다. 새 MC 투입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최근 강호동이 탈세 의혹에 시달리다 잠정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강심장'은 위기에 처했다. 강호동
【뉴시스】홍명호호의 런던행 첫 걸음은 기대보다 무거웠다.홍명보(42)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오만과의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2-0 완승이지만 경기력 면에서 크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전반에는 졸전에 가까운 경기력이었다. 윤빛가람(경남), 김보경(
【뉴시스】'창원축구센터'의 아들다웠다. 홈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줬다.윤빛가람(경남)은 21일 오후 8시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오만과의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3분 왼쪽 페널티박스 모서리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골을 넣었다. 런던올림픽 본선을 향한 첫걸음을 윤빛가람이 이끈 경기였다. 윤빛가
홍명보호의 '캡틴' 홍정호(22.제주)가 무난한 활약으로 오만전 승리를 이끌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홈경기에서 윤빛가람(경남)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연속골로 오만에 2-0으로 승리했다.공격에서는 윤빛가람이 1골-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면 수비에서는
홍명보호가 7회연속 본선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을 무난히 넘어섰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홈경기에서 윤빛가람(경남)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릴레이포로 오만에 2-0으로 승리했다.오만을 비롯,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한 조에 속한 한국은 첫 경기인 오만전을 기분좋게
【뉴시스】'산소탱크' 박지성이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승을 이끌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앨런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11~2012 칼링컵' 3라운드(32강)에서 3-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맨유는 2010년 1월 안방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 리즈에 당했던 패배
【뉴시스】롯데 자이언츠가 2위 전쟁에서 먼저 웃었다.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뒀다.66승5무54패를 기록한 롯데는 64승2무54패의 SK를 1경기차로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롯데는 선발 고원준이 5⅔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고 최근 불안했던 불펜진이 나머지 이닝을
【뉴시스】오릭스 버펄로스의 이승엽(35)이 시즌 13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이승엽은 20일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1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이날 이승엽은 팀이 0-0로 팽팽하던 2회 2사 상황에 나와 소프트뱅크 선발 D.
한국 여자체조의 차세대 스타 허선미(남녕고 2학년)가 전국체전 3관왕에 등극했다.허선미는 지난 18일과 19일 경기도 고양시체육관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 체조 여고부 종목별 결승에서 이단평행봉, 마루운동, 개인종합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개인종합에서 53.975점을 얻어 박경진(서울체고)과 어깨를 나란히 한 허선미는 주종목인 이단평행봉에서는 14.
【뉴시스】가수 서태지(39)와 결혼, 이혼 스캔들을 겪은 탤런트 이지아(33)가 활동을 재개한다.이지아는 11월 초 방송되는 MBC TV '나도 꽃'의 여주인공으로 8개월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나도 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의 작가 김도우씨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가 만드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지아는 극중
【뉴시스】영화배우 한효주(24)가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을 연기했다.20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보이는데 보이지 않는 척 연기하는 게 힘들었다. 눈을 감고 연기를 하면 자연스레 받아들여질 텐데 눈을 뜨고 안 보이는 척 하는게 낯설고 어색했다"고 토로했다."실제로 느끼는 것과 연기하는 게 많이 달라 받아들이는 데까지
【뉴시스】"반드시 승점 3점을 따겠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첫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홍명보(42)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20일 오후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오만과의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기다렸던 런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