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결과의 향방을 가를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제주에서도 후보마다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제주지역 7명의 후보가 모두 사전투표를 마쳤다.가장 먼저 투표소를 찾은 후보는 서귀포시 선거구의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다. 위 후보는 오전 6시 배우자와 동홍동주민투표소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이어 오전 6시30분에는 제주시을 선거구의 김승욱 후보(국민의힘)가 배우자와 봉개동복지회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오전 7시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오 지사는 4.10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7시40분 아라동 사전투표소(아라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 현장을 살펴보고, 선거 업무를 맡은 공직자들을 격려한 뒤 투표를 마쳤다.오 지사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면서 "도민 모두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집중 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강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아라2동 제주중앙교회 인근 사거리에서 마을 주민과 지지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 유세를 펼쳤다.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앞서 강 후보는 아라동을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핵심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며 표심을 자극했다.강 후보는 “보궐선거 임기는 2년이다. 절반의 임기 안에 주민분들에게 제시한 공약을 실현하고, 실제 마을 발전을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제주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전 6시부터 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 업무를 개시했다.평일 출근 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도민들이 투표소를 찾으면서 단 2시간 만에 6805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4574명, 서귀포시는 2231명이다.오전 8시 집계된 투표율은 1.20%다. 이는 전국 평균 1.25%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2022년
[기사 보강= 5일 오후 5시5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제주 사전투표율은 13.77%로 집계됐다.같은 시간 전국평균 사전투표율은 제주보다 높은 14.08%로 나타났다.오후 5시 기준 제주 사전투표율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기록인 10.88%보다 2.89%p 높다. 현재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도민은 총 7만8005명이며, 지역별로는 제주시 5만3579명(13.06%), 서귀포시 2만4426명(15.63%)다. [기사 보강= 5일 오후 4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08:00 아침 인사(오라오거리)▷ 10:00 사전 투표(애월읍 애월체육관)▷ 14:00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제주지역본부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선거사무소)▷ 14:50 김부겸 전 총리 지원유세(노형 이마트 맞은편)▷ 18:30 저녁 인사(한라병원 오거리)▷ 19:00 차량 인사(연동 노형 먹자골목)◆ 고광철 후보(국민의힘)▷ 07:30 아침 인사(KCTV사거리)▷ 10:00 사전 투표(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4:00 기자회견(제주도당)▷ 18:00 저녁 유세(제주우체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4일 김옥임 상임선대위원장 명의 성명을 내고 “사법 리스크, 전관예우, 부모찬스 없는 ‘삼무(三無)’ 녹색정의당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김 상임선대위원장은 “녹색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냉혹한 정치 현실과 함께 차가운 민심을 느끼고 있다”며 “많은 지지와 기대를 보내주셨지만 녹색정의당이 그간 부족해 실망을 안겨드린 결과”라고 반성했다. 이어 “이번에는 정의당과 녹색당이 함께 하는 선거연합정당을 통해 정치가 해결해야 할 우리 사회 기후 위기와 돌봄 위기를 최선두에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4일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대 학생 의견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도내 유일 청년 후보자로 대학생,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많은 관심과 고민을 갖고 있다”며 “제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오윤성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등 7명은 교통‧편의, 생활‧환경, 청년 지원 등 대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제안서에는 ▲교통‧편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4일 한림오일장을 찾아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림오일장을 찾아 도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2시간여 동안 오일장 곳곳을 다니며 지역 상권 위기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상인들과 대화 중 오일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은 문 후보에게 사과, 대파 가격 등을 이야기하는 등 치솟는 물가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문 후보는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의 국회의원 특혜 의혹을 제기한 것 관련 정보공개 청구를 접수했다.고 후보는 지난 2일 위성곤 후보 가족이 살고 있는 집 앞 도로노면 ‘단속구간’ 노면표지 표시와 삭제 경위에 대한 내용으로 서귀포시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앞서 고 후보 선대위는 위성곤 후보가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해 처가에 특혜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불편을 줬다는 의혹이 있다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고 후보는 “2023년 서귀포시 서문로 00번길 특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마지막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제주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1·2위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 2004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민주당의 ‘3개 선거구 석권’ 가능성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다.비례대표 지지도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서며 제주발 돌풍을 예고했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4일 여론조사 기관 ㈜코리아리서치
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를 앞두고 진행된 제주지역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주시갑 선거구의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진행한 국회의원선거 3차 합동여론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제주시갑은 현역인 송재호 국회의원이 경선 탈락으로 이탈하면서 도내 선거구 중 유일하게 무주공산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2004년 선거구 개편 이후 양자 대결도 처음이다.본선 레이스 도중 김영진 전 무소속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양자 구도 싸움이 치열
선두 유지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느냐, 탈환을 위한 추격 불씨를 활활 지피느냐.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유권자 마음을 확인할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4일 공개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51%’,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41%’로 위성곤 후보 우세다.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4사는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제주지역 3차 여론조사 결과를 일제히 발표했다.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마지막 조사 결과로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6일 남겨두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마지막 표심 향배를 엿볼 수 있는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지지율 1위를 유지했다. 선두와 후발주자 간 차이가 더블스코어 이상 벌어지며 보름 전 진행된 2차 여론조사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제주의소리]를 비롯한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에 걸쳐 실시한 '제22대 총선 3차 여론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선거 직전 여론조사 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봄을 위해 모두 투표해달라. 이번 총선은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민생 앞에선 여야는 없다. 민생회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극화된 정치를 타파하고 진영논리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상식이 통하는 정치, 다양성과 공존의 정치를 통해 활력있는 민생으로 부활해야 한다”며 “김승욱과 함께라면 새로운 봄은 꼭 온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도덕성 검증 토론회를 제안했다.4일 입장문에서 고 후보는 선거일인 4월 10일 이전에 ‘도덕성 검증 토론회’를 열어 도민들께 최종적으로 평가받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네 차례 토론회를 통해 정책과 공약은 이미 방송과 언론을 통해 유권자께 어느 정도 전달됐다”며 “철학과 소신 등에 대한 도민의 평가도 일부분 형성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임명직 공직자도 청문회 등 절차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 및 자질을 검증한다”며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가 진보당 양영수, 무소속 강민숙 후보를 향해 공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4일 논평을 내고 “양영수 후보와 강민숙 후보가 정의와 상식을 외면한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아라동을 지역구 보궐선거 이유를 잊은 것이냐”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유발에 책임을 지고 무공천 한다고 천명했다”며 “그러나 진보당 양영수 후보와 강민숙 후보는 색깔 정치를 내세우며, 아라동을 지역구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직격했다.또 “이는 진보당의 색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참여 독려에 나선다. 위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5일 오전 6시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를 찾아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위 후보는 안덕면 사계리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을 향해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거리인사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는 마라도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정권심판, 국민승리’를 위한 사전투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위 후보는 “국토 최남단 사전투표 참여 호소 캠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양 후보는 “아라2동 월평 영평 첨단지구를 발전시킬 적임자는 양영수다. 준비된 도의원 양영수에게 투표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양영수는 마을과 주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주민분들의 뜨거운 지지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주민 기대에 100% 부응하는 도의원이 되겠다.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라2동 영평 월평 첨단지구의 숙원을 해결하고 발전시킬 준비가
녹색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제주 제2공항 철회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녹색정의당은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녹색정의당 조천호 비례대표 후보,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제주시을 강순아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제2공항 철회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녹색정의당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온실가스를 엄청나게 배출하는 항공산업을 지원하고 산과 들을 더 헤집어 도로를 짓겠다는 공약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제주 역시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2공항 건설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물론이거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