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연동 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후보는 지난 9일 오후 6시 한라병원 맞은편에서 선거 출정식 및 총력유세를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강 후보는 “연동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도의원이 되겠다. 그동안 제시한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시설 확충, 공립·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다목적체육관 건립, 청소년수련관 건립, 스마트주차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연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연동을 만...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 제주도위원회(이하 제주교추본)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교추본은 "전교조는 교사라는 신성한 직업을 노동자로 자처하는 단체로, 노동조합이라기보다는 특정 이념에 경도된 정치단체이자 이념단체"라고 규정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이 전교조라는 단체에 의해 장악되는 것을 침통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11월 이석문 교육감은 법과 원칙에 벗어난 교육청과 전교조와의 정책협의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환경총량제·제주형계획허가제 실시와 함께 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을 공약했다. 문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속가능한 ‘환경중심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환경총령제와 토지의 공공성과 사회성 강화를 위한 제주형계획허가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환경, 도시, 관광 등 분야별 수용력 지표를 설정해 총량제를 실시하겠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중심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한 공약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청정자연을...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오라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후보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오라초등학교 부근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갖고 선거 막바지 표심구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오라동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오라동 건설을 위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제주의 중심 지역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총력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의원,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의장, 고순생 한국부인회장, 문명숙 오라동 민속보존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생활개선 단기 추진 공약으로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표선면)에 출마한 무소속 강연호 후보는 11일 표선면 복합 문화회관 건립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각종 문화시설은 도심지인 제주시에 집중돼 농촌지역은 문화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읍면지역 주민들은 (문화)시설 자체가 없으므로 각종 공연 등 문화향유의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촌지역에서도 마을단위 또는 읍면단위 각종 동아리들이 구성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활동할) 공간,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선면 복...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삼양·봉개동)에 출마한 무소속 안창남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 “희망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확보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도의원이 되면 즉시 웰빙 삼양·봉개를 위한 공약들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용강경로당 정비사업 △도련반석아파트 등 다세대주택 지원사업 △삼화지구 내 근린공원 보안등 확대 및 산책로 시설보강사업 △동부문화센터 건립사업 △용강-영평하동 구간 도로 개설사업 등을 공약했다. 안 후보는 “예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작업에 진력해 공...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이도2동 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 “제시된공약을 모두 실천해 지역주민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주차난 및 교통난 해소 △아동 교육 및 안전, 노인복지 등 12가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지역별 4개소(제스코마트, CGV, 본가식당, e편한세상아파트)에 공영주차타워를 건설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스코마트 부지 주차타워는 복합시설로 건립하겠다. 마트와 무인민원발급기, 체력단련실, 단기간 어린이 돌봄시설 등을 갖추겠다”면서...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 우도면 쓰레기 처리시설 개선 등을 공약했다. 원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원칙적으로 소각돼야 하지만, 자체 처리를 하지 못해 매립하거나 일부를 제주섬으로 이송하고 있다. 매립장도 사용기한이 2026년까지 예정됐지만,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 2019년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해양쓰레기의 경우 염분이 많아 소각에 어려움이 많다. 대체 매립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친환경 고효율 소각시설 도입이 필요하다. 41억원을 투입해 초고온 ...
[판세분석] 여론조사 공표금지 ‘깜깜이 터널’ 진입…지지층 결집-부동층 공략 ‘총력전’ 블랙아웃 돌입 직전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였던 무소속 원희룡 후보의 굳히기일까,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막판 뒤집기일까. 6월13일 실시되는 제주도지사 선거 본선 레이스가 골인지점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양강 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D-2 판세와 관련해 서로 “우세”를 주장하며 마지막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선거 특성상 자체 판세분석은 좀체 내보이려 하지 않는다. 이기고 있더...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 “일 잘하는 최고의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는 “지난 3월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3개월 동안 선거운동에만 전념했다. 도의원이 되면 지역과 제주도를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다”며 “당선돼서 4년 동안 가장 일 잘하는 도의원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을 하며 만났던 주민들의 바람과 약속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그 약속을 모두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지방분권특위 ...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이도2동 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후보는 10일 오후 5시 한아름마트 앞에서 총력유세를 갖고 선거 막바지 표심 구애에 나섰다. 강 후보는 “나라다운 나라의 문재인 정부에 발맞춰, 동네다운 동네, 든든한 이도2동을 위해 집권여당의 깨끗하고 검증된 후보인 강성민을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대학시절부터 현재까지 학생운동과 4.3해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책자문위원 및 국회의원 보좌관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살려 좌고우면하지 않고 제주도와 도남동·이도2동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아라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효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 도시계획 관련 중요 공약을 종합해 ‘아라동 비전 2020플러스 발전 마스터플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아라동 2020플러스 마스터 플랜은 도의원에 당선되면 임기 내 추진할 도시계획시설 사업분야다. 그동안 지역주민과의 만남과 숙원사업을 토대로 만들어진 산물”이라며 “도시문제 전문기관인 제주대 GIS(지리정보시스템)센터에서 오랫동안 다룬 분야로 향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부 공약으로 △겨울철 폭설을 대비한 ...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는 11일 보편적 복지구현을 위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 다문화 가족 등 외국인 주민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12월 말 도내 등록 장애인 인구는 3만5108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섰다. 장애 발생원인이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질환 등의 후천적 원인에 발생하는 비율이 88.1%로 장애 발생 예방에 대한 대책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유니버설 디자인은 연령과 성별, 국적, 신체능력 등과 관계없이 모두가...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한 무소속 고정식 후보는 10일 오후 7시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총력유세를 열고 막바지 세몰이를 이어갔다. 고 후보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했다고 자부한다. 언제나 주민의 목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했다”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삼성로 확장사업, 인도정비사업 등 제가 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로 확장 사업은 9대 도의회 입성하고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아 1년에 80~90억씩 나머지 예산 14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예산보다...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 기자회견 "진정한 민주주의 투표로 완성" 6.13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1일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 달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이 행복할 때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된다"며 "제주교육에 투표해달라.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투표로 완성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6월 항쟁 31주년이다. 우리의 참정권에는 오랜 시간 수 많은 민중과 시민들이 흘린 피와 ...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오라동)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백성철 후보는 10일 오후 7시 30분 농협오라점에서 총력유세를 열고 선거 막바지 표심 구애에 나섰다. 백 후보는 “누구나 행복한 보편적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라동의 현안을 해결하고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의 발전과 인도적 복지, 희망과 행복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중심의 생활정치인, 성실한 심부름꾼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남북도로 개설 및 고시계획 도로 조기 개통 △공한지를 이용한 주차타워 건립 △4.3테마로드 조성 △민오름을 자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4년간 청년 관련 예산에 1조590억원을 투자하겠다며 제주 청년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문 후보는 11일 오전 10시 제주시 노형동 자신의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이 돌아오는 제주, 청년이 살고 싶은 제주를 제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민주당 제주도당 위성곤 위원장과 함께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청년 30여명이 함께했다. 문 후보는 “지난 4년의 선택을 되돌릴 수 있는, 촛불혁명에서 시작된 적폐를 청산할, 나라다운 나라를 지역적으로 완성할 시간이 다가왔다. 청년은 제주의 ...
“민주당․한국당 정당투표 사표 가능성, 다양한 진보 목소리 필요” 정당투표 지지 호소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 오수경․김기홍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은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통의 도정을 견제하지 못한 무능한 제주도의회 개혁이 중요하다. 녹색당이 답”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먼저 제주도의회의 무능을 지적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원희룡 도정이 일방적이다. 불통이라고 비판은 하지만 그렇다면 도의회는 그 동안 무엇을 했나”라고 반문한 뒤 “도지사가 대변하지 못하는 도민의 목소...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용담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후보는 10일 오후 6시 30분 용담로터리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선거 막바지 표심잡기에 나섰다. 유세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 김태석 도의원, 고현수, 문경운 비례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한 번의 선택으로 여러분의 삶이, 용담의 100년이 결정될 수 있다. 여러분의 삶을 바꿀 후보가 바로 저 김영심”이라며 “영원히 변치 않는 마음을 갖고 살라고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처럼 용담동 주민만 보고 걸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항공소음...
정의당 제주도당, 장애인․청년 특색 살린 창의적 선거운동 유권자 이목 집중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비례의원 당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정의당의 이색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역구 후보와 달리 비례후보는 선거법상 선거운동에 제약이 많다. 유세차를 활용한 선거유세도 못할뿐더러, 그 흔한 가로수에 걸리는 현수막도 게시할 수 없다. 무엇보다 언론의 관심이 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지역구 도의원선거에 쏠리면서 비례의원 후보는 상대적으로 외면받기 일쑤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