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지난 14일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전국 최고점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증제’ 인증을 취득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제주개발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총 20개 지표중 ‘환경경영’, ‘윤리경영’ 등 8개 지표에
롯데그룹은 15일 단행한 계열사 임원 정기인사에서 김주남(54) 롯데면세점 전무(한국사업본부장)를 롯데면세점 신임 대표이사에 승진 발령했다. 롯데그룹(신동빈 회장)은 이날 그룹 내 유통·서비스 부문 계열사들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안정보다 쇄신에 방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5년 상무에 승진한 김주남 신임 대표이사는 제주출신으로는 국내 대기업 면세점 첫 임원으로 발탁된데 이어, 최초의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롯데면세점의 새 얼굴로 발탁된 김주남 대표이사는 1969년
피타, 화이트, 캐스커, 젤다, 우디. 제주에서 태어났지만 멸종위기에 처한 팔색조(피타), 동박새(화이트), 매(캐스커), 종다리(젤다), 큰오색딱따구리(우디)에게 붙여진 캐릭터 이름이다. 제주도의 신비로운 자연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멸종위기 새 캐릭터 ‘버디프렌즈’(BIRDY FRIENDS) 가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캐릭터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버디프렌즈는 ㈜아시아홀딩스(대표 박설희)가 제주도와 지구의 자연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생태·과학·예술을 접목시켜 만든 캐릭터 콘텐츠다. 지
제주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을 위한 모든 단계별 시험이 가능해졌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2019년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개소에 이어 최근 안전성 시험동을 구축하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시험에 필요한 장비 도입까지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제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재사용 배터리 공공기반 연계 다각화 사업’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안전성, 기능 시험 장비 12종을 설치했다.새로 구축한 장비는 성능평가 시험뿐 아니라 진동·압착·충돌 안전성 시험, 과전압· 과전류 등의 기능 시험이 가능하다.
제주기업들이 우수한 첨단 식품제조시설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에 구축된 청정기능성식품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제주TP 청정기능성식품공장은 지난 9월 기능성식품 개발과 제조 활성화를 위한 GMP(우수제조관리기준) 인증에 이어, 더욱 고도화된 식품위생과 안전한 제조관리 기능까지 확보하게 됐다.이번 해썹 인증을 통해 청정기능성식품센터는 제주지역 농산물 등 청
제주도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광역 지방공사공단 부문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국민 관심 정보에 대한 사전 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시점과 범위의 적절성, 이용자 만족도 실적 등 고객관리 4개 분야 10개 지표로 591개 기관을 평가했다.기관들은 유형별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등급을 부여받으며,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곳은 미흡 판정을 받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경영 모범기관으로 ‘2022년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 최초 도입됐다.JDC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제도(결혼, 출산, 양육, 자기개발 지원 및 퇴직 대비 교육 등) 및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및
제주삼다수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핵심 소비층인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노력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애니메이션 형식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삼다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 필름은 제주삼다수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활동을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삼다수는 지금 지구를 살리는 중’이라는 메시지로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주개발공사의 노력을 알리고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친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것
메밀, 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제주시가 지정한 ‘5대 밭작물’. 이들을 주재료로 차려 먹는 소위 ‘제주 밭한끼’의 매력에 푹 빠지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건강한 밭한끼 식재료를 눈으로 직접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입으로 맛까지 느껴보는 행복하고 건강한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단장 이재근)이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제주시 5대 밭작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 밭한끼 캠페인’ 행사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다채롭게 진행했다. 한림읍 귀덕리와 구좌읍 평대리,
허가나 신고도 없이 제주의 산림을 마구 파헤친 혐의로 기소된 현직 지역농협 조합장이 법정구속됐다. 24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산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영근(63) 위미농협 조합장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함께 기소된 김 조합장의 가족 김모(3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과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이날 김 조합장은 “죄송하다”고 말한 뒤 구속됐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 조합장과 가족 김씨는 2018년 3월부터 3년간 관할관청의 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마련한 '아세안 프리미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435만 달러 수출이 이뤄졌다. 지난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된 ‘아세안 프리미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제주 수출기업 59개사가 1749만 달러 상담을 통해 약 435만 달러의 수출을 추진키로 했다.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JDC, 제주대, 제주TP가 공동 개최한 이번 제주-아세안 수출상담회에는 베트남 롯데마트와 K마켓, 태국 CP그룹(Tesco), 인도네시아 인도마렛 등 대형 유통바이어뿐만 아니라, 바이오베지, 앤트팜, 황부 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11월19일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일대에서 함께 만드는 ‘영어교육도시 파머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JDC는 영어교육도시 내 문화증진과 정주민 화합을 위해 2017년부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JDC Book fair’를 끝으로 행사가 중단된 바 있다. 3년 만에 열리는 함께 만드는 ‘영어교육도시 파머스 마켓’은 영어교육도시 정주민과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다양한 공동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지역 주민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4일 오후 2시 JDC 본사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정례협의회는 상반기(4월)에 제주도가 주관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JDC 주관으로 열렸다.지난 7월 1일 민선8기 제주도정이 출범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정례협의회는 당면한 현안과제의 해결과 도민지원, 지속가능한 제주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에서는 이중환 기획조정실장, 하상우 정책기획관 등이, JDC에서는 문승선 경영기획본부장 직무대리, 김두한 미래사업처장 등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9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장과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독서 친화적 기업 및 단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JDC를 비롯한 16곳이 수상하고, 154곳이 인증받았다.JDC는 자기 주도적 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를 둘러싼 160억원 규모 민사소송 1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레지던스호텔 분양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로, 원고만 18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소송이다.지난 10일 제주지방법원 민사2부는 그린랜드센터제주 유한회사 등을 상대로 제기된 여러 건의 민사소송 변론을 모두 마무리했다. 그린랜드센터제주는 중국 자본 녹지그룹의 자회사다. 앞서 민사2부는 드림타워 수분양자 99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등의 변론도 종결했다. 현재 드림타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수분양자 관련 소송만 10건이 넘는다. 일부는 그린랜드센터뿐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8년 시작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의 첫 이익실현에 성공했다. 제주센터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컨텍의 주식 중 3분의 1을 매각해 약 1억4400만원을 회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원투자금 대비 14배 넘는 금액이다. 제주센터는 제주도와 함께 운영 중인 ‘시드머니(Seed Money)투자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 ㈜컨텍에 3000만 원을 투자했다. 투자 직후 ㈜컨텍이 우주지상국 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제주테크노파크와 연계해 후속 지원했다.이를 기반으로 ㈜컨텍은 지난 2020년 6월 제주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이투지와 ㈜이프는 11일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 및 재사용 배터리 연구개발 등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동 R&D 연구를 통한 신기술 개발에 나서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 등으로 인한 재사용 배터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융복합 시스템 및 저장장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사
국내 대부분 지자체가 관심을 가지는 드론, 도심항공교통(UAM)의 현재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사흘간 열린 ‘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에서는 ‘제51차 제주 스마트 이밸리(Smarte-Valley)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 세 번째 세션에서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이자 오영훈 도지사가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UAM’ 관련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UAM은 별도 활주로가 필요 없고, 저소음에 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로
과잉 전력생산으로 인한 출력제어 문제가 반복되는 제주도를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 전력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방법은 무엇일까.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 ‘제51차 제주 스마트 이밸리(Smarte-Valley) 포럼’에서는 10일 오후 2시 ‘분산에너지 특구 제주’ 관련 세션이 진행됐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분산에너지’ 분야를 살펴보는 세션이다.오영훈 도정은 취임 후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정부에 공식 요청하는 등 관련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제주형 가치
제주도는 취업 연계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인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에 참여할 인재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실무·현장 중심의 우수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하는 아카데미 과정이다.제주도와 ㈜네오플, 제주테크노파크가 2019년부터 제주의 대표적인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올해에는 12월부터 3개월간 △UI / UX △2D이펙트 2개 과정으로 구성·운영된다. 네오플의 현직 아티스트들이 직접 교육강사로 참여해 온 몸으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들어 현장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