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무면허로 훔친 차를 몰다 차량 6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1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절도,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 운전 혐의로 구속된 A씨(만 19세)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지방법원은 지난 20일 도주 우려의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22분께 제주시 내도동의 한 도로에서 훔친 차량을 몰다 신호대기 중인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마주오던 차량 2대까지 충돌한 혐의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제주에서 만삭 임산부가 단독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43분께 제주시 노형동 1100도로 인근 노루생이 삼거리에서 SUV를 몰던 30대 A씨가 커브길을 돌다 중심을 잃고 도랑으로 빠졌다.도랑으로 빠지며 나무를 충격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시끄럽다고 항의한 이웃집을 찾아가 흉기로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옆집을 찾아가 흉기로 현관문을 파손하고 발로 찬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옆집에 사는 이웃이 ‘아이들이 시끄럽다’고 항의한 것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서귀포시 소재 호텔에서 유리창 청소를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38분께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호텔에서 외벽 유리창 청소를 하던 50대 A씨가 8m 아래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로프가 끊어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자정 사이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에서는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자정 사이 음주운전 사고 51건이 발생했다.제주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624건으로 사망자는 25명, 부상자는 2602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중 7.7%가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였다.발생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자정 사이 51건, 일요일 자정부터 월요일 오전 2시 사이
25일 오전 10시 10분 경 제주시 삼도2동 숙박시설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배관 작업 중 연기가 발생했으며, 40여분 지난 10시 51분 경 초진에 성공했다. 공사 관계자 12명도 자력으로 현장에서 빠져나오는 등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크리스마스이브 날 음주운전 차량이 전복되면서 3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 44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이 뒤집히자 충격을 감지한 A씨의 스마트폰은 자동으로 119에 구조 신고했으며, A씨를 포함한 탑승자 3명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 당했으며, 동승자 2명은 중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인 0.
제주의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10대가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 화장실 등에서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 송치된 A군(19)은 학교뿐 아니라 식당 여자 화장실, 길거리 등에서도 불특정 다수를 불법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A군은 최초 범행이 드러나기 전인 지난 9~10월 사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 내 여자화장실과 길거리 등에서도 불법 촬영을 하고 일부 영상과 사진을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에서 카지노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동포를 감금하고 협박한 혐의로 중국인 5명이 구속돼 재판이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8일 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A씨 등 중국인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달 23일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피해자를 감금하고, 변제를 독촉하며 협박한 혐의다.이들은 피해자가 도박 자금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 관계자는 “향후 피고인들의 죄질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최근 제주 카지노 주변에서 외국인들 사이에 횡행하는
[기사 보강=19일 오전 11시45분] 제주에서 훔친 차를 무면허로 몰다 차량 6대를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혐의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절도,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A씨(만 19세)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제주시 외도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훔쳐 몰다 같은날 오후 6시22분께 내도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앞차를 추돌했다.A씨는 중앙선을 넘으면서 차량 3대 옆면을 긁고,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충돌한 후에야 멈
제주에서 또다시 카지노 도박 빚으로 인한 중국인 간 감금 사건이 벌어졌다.제주경찰청은 공동 감금 혐의로 중국인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이달 초부터 지난 18일까지 10여 일간 제주시 한 호텔 객실에서 동포 B씨를 감금한 혐의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카지노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A씨가 B씨에게 1000여 만원의 도박 자금을 빌려줬으나 B씨가 갚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18일 호텔 객실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인 한편
한밤 중 제주 어선 침입해 280만원 어치 갈치 훔친 외국인선원들 검거 제주에서 정박 중인 어선에 몰래 침입해 어획물을 훔친 혐의로 외국인 선원들이 해경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A씨 등 베트남국적 선원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3시께 서귀포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외국인들이 냉동 갈치 2상자를 훔치려다 발각돼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이 서귀포항 내 모든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들은 같은 날 오전 2시20분께에
제주 모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혐의로 10대가 검찰 수사를 받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군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 6일 영장을 발부했다.A군은 지난 10월18일 재학 중이던 고등학교 체육관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해 피해자들을 촬영한 혐의다.당시 화장실 칸 바닥에 놓인 티슈곽을 수상하게 여긴 교사가 촬영 모드인 스마트폰을 발견,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A군은 사건이 커지자 다음 날인 19일
제주시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119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관계기관이 냄새 진원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관계기관은 아스콘 냄새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15일 ‘가스 냄새 출동 관련 임시소방지휘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 제주시 애조로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119신고가 최초 접수됐다.이와 비슷한 신고는 오전 11시20분까지 총 12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과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이 애조로 명도암~동샘교차로~거북새미 교차로~장전교차로~삼화
[기사 보강=오전 9시58분] 제주시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관계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부터 애월읍과 아라동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약 10건 접수됐다.이에 소방당국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 등 유관기관은 현장에 출동해 냄새의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제주도도 이날 오전 9시50분께 안전안내문자(재난문자)를 통해 운전면허시험장에서부터 애조로~명도암까지 가스 냄새가 나고 있으니, 해당 지역에서 화기 사용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에서 상습적으로 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한 혐의로 10대들이 구속된 가운데, 이들과 함께 어울린 중학생도 차를 훔쳐 몰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A군은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용담동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면허 없이 몰고 다닌 혐의다.이틀동안 훔친 차량을 몰고 다닌 A군은 지난 12일 새벽 제주시 모처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최근 차량 13대를 훔쳐 몰고 다니다 구속된 10대 2명과 어울려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이 약 준다고 함부로 먹었다가는 큰일납니다제주에서 중국산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50대 중국인이 해경에 붙잡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올해 2월부터 중국에서 택배를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거통편’을 받아 중국 SNS ‘위챗(Wechat)’을 통해 광고글을 197회 이상 게시한 뒤, 광고글을 보고 연락해온 어선원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한 혐의다.거통편에 포함된 페로바르비탈이라는 성분은 뇌에서 신경 흥분을 억제해 불면과 긴장
제주 해상에서 50대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10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수협어판장 인근 해상에 사람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해경은 해상에 떠있는 선원 A씨를 구조했다.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실종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A씨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난동을 부리고 시민들을 밀쳐 다치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업무방해와 절도, 상해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께 제주공항 3층 국내선 출발장에서 고성을 지르며 항공권없이 보안구역으로 들어가려고 한 혐의다.또 공항 내 약국에서 청심환을 훔치고, 경찰이 출동하자 도주하는 과정에서 시민 2명을 밀쳐 다치게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족과 여행차 제주에 왔으며 가족이 돌아가는 항공권을 대신 예매 해주기로 했는데, 예매 전
제주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량과 1톤 트럭이 충돌해 2명이 다쳤다.1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제주시 도련1동의 한 교차로에서 구급대원 30대 A씨가 몰던 119구급차량과 20대 B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충돌했다.경찰은 구급차량이 신호를 위반하며 교차로를 가로지르면서 녹색 신호에 직진하던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 사고로 구급차량에 타고 있던 환자 1명이 머리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트럭 운전자 B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경찰 관계자는 “신호를 위반한 구급차량이 도로교통법상 긴급자동차에 해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