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에 휩싸인 스테파노가 비장한 어조로 슬픈 듯, 비통한 듯 노래를 부른다. 군중들은 무릎 꿇은 스테파노를 향해 돌을 던진다. 돌을 맞고 죽으면서도 ‘주님! 저들에게 죄를 돌리지 마소서! 저들은 모르나이다.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율법과 성전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스테파노가 성난 군중들로부터 돌에 맞아 순교하는 장면에서 이번
제주대학교 의류학과 학생들이 전문 패션디자이너 못지 않은 작품으로 패션 컬렉션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13명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한 38점의 작품이 'LOOK'을 주제로 전시된다.의류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를 겸하고 있는 전시는 30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내 신산갤러리에서 열린다.이현아 졸업준비위원장은 "작
제주 유나이티드가 부산 아이파크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2008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하지만 2008 시즌에 예상 밖의 성적을 거둔 알툴 감독은 시즌 종료까지 경기를 포기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제주는 2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4라운드 부산전에서
오는 9일 제주경마공원에서는 경마 애호가들이 경마에 대한 지식을 뽐내는 대회가 열린다.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정금석)는 오는 9일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제주경마공원 꿈의 광장 무대 앞에서 제4회 경마지식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선발대회에 앞서 오는 2일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경마일에는 신관람대
제주YWCA는 30일 오후 3시 제주YWCA 회관 3층에서 수필가 김가영씨 초청강연을 진행한다.여성의 위상이 날로 달라지고 있는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이 문학세계에는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또 여성의 삶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여성시대, 여성을 위하여'란 주제로 들어본다.강연회에서는 제주출신 수필가 김가영씨가 걸어온 삶의 이야기도 들을
연꽃화가 강명순 화백이 드디어 일을 냈다. 시월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한라산 자락이 보이는 연북로 변에 ‘연(蓮) 갤러리’(관장 강명순)를 개관한다. 오랫동안 품어온 꿈을 이루는 날이다. 강명순 화백은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연 갤러리-개관기념 초대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설전시 갤러리를 운영하게 된
11월 한 달간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열려 제주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달간 열리는 대회만도 국제대회 3건, 전국대회 3건, 도내대회 10건 총 16건이다.우선 오는 1일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등산연합회(회장 강태원)가 주최하는 2008 국민생활체육 전국등산대회가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등재 1주년 기념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1,
제주YWCA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제주YWCA 회관 3층에서 수필가 김가영씨를 초청 '여성시대, 여성을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평화실천 및 문화분과 실천사업 발굴 일환으로 여성 문화의 변화가 어떻게 문학에 투영되는 지를 살펴보게 된다. 제주 출신 수필가 김가영씨의 강연을 통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초등학교(교장 양정희)가 31일까지 교정에서 국화의 아름다움과 창천교육가족들의 사랑, 어린이들의 희망을 가득 담은 창천가족축제를 마련하고 있다.지난 20일 막이 오른 창천가족축제는 ‘국화 향기로의 초대’, ‘지혜의 꽃물 들이기’, ‘행복한 창천가족 국화축제’, ‘
제주대학교 사회학과가 오는 31일 4.3 역사를 따라가 보는 역사기행을 개최한다.이번 역사기행은 조성윤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인솔을 맡아 학생 40여명과 함께 제주도 전역에 산재한 일본군 군사시설 및 4.3 피해현장들을 돌아볼 예정이다.4.3의 역사적 사실이 어떻게 기념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행에서는 '제주4.3평화공원', '영
제주유나이티드가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막 불씨를 살린다.지난 23라운드 광주 상무와의 맞대결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제주. 현재 6위 인천(승점 32점)과는 승점 5차로 격차가 벌어져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축구공은 둥글고 축구에선 그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법. 아직 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할 수는 없기
세계기왕을 꿈꾼다!11월 3일부터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돌입매년 숱한 화제와 새로운 영웅의 산실로 자리 잡은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과 4강 대국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덤 6집 반, 흑백 선택권 등 새 물결을 선도해 온 LG배 세계기왕전은 한·중·일·대
풍경사진연구소 주최로 진행돼 온 '제주풍경사진교실'의 소박한 작품들이 한라산 수목원 내에 전시돼 시민들을 찾는다.사진 촬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제주풍경사진교실은 사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이번 전시는 사진교실 첫번째 사진전으로 전시작들은 제주도내 뿐 아니라 도외 곳곳에서 현장을 중심으로 기초를 배우며 촬영한
제주MBC 송원일 기자와 문홍종 기자가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다.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학순)는 28일 한국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제217회 이달의 기자상(9월) 심사위원회를 열고 동아일보 조수진 기자의 '200억대 총수 돈 관리 대기업 직원, 몰래 사채로 운용' 등 모두 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 송원일.문홍종 기자
영주어문학회(회장 김상조)에서는 오는 31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제주문화원형체험관에서 '2008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강영봉)과 공동으로 '타자의 시선으로 본 제주'라는 주제 아래 다각적이고 진지한 논의를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좀더 객관적인 측면에서 확인하고 제주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31일 오후
오는 29일 KBS제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제주어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한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제주국제협의회(이사장 양의숙)는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강영봉)과 KBS제주방송총국 제주어연구회(회장 김세균)와 공동으로 '제주어 보존과 활용방안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을 비롯해 한국 미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손을 잡았다.국립현대미술관과 제주도는 27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미술 분야 전반에 대한 업무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과 제주도는 ▲소장작품 교환전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오는 11월8일부터 '2008 전통문화강좌'를 진행한다.'제주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통문화강좌는 제주의 옛 지도와 지명, 한국민화, 제주민화 등에 대해 강의하고 현장답사를 실시한다.민속자연사박물관의 전통문화강좌 수강을 원하는 이는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모집. 문의=7
제주도와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의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2시 도청 2층 회의실에서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김윤수 관장을 비롯한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미술작품 수집·보존을 비롯해 학예연구와 교육, 홍보 마케팅 등에 긴밀히 협조키로 하고, 구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당구대회'가 지난 25일 제주시 뉴월드 당구장에서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인식개선 및 사회 통합의 기회를 마련코자 마련됐다.이번 당구대회는 선수 60명, 임.직원 20명, 선수 가족 및 자원봉사자 20명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쿠션, 4구, 포켓볼 3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