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떼어놓고는 말할 수 없는 제주출신 작가 김현숙씨가 또다시 꽃을 들고 일본으로 갔다.21일부터 일본 경도시미술관에서 열리는 제4회 한일현대미술 동행전 초대작가로 참여하게 된 것.한일현대미술작가회(회장 홍상문)와 일한현대미술작가회(대표 모리다 고우다로)가 4년전부터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양국을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는 한일현대미술 동행전에
제주제일중학교가 2008 제주유나이티드리그 중등부 왕좌에 올랐다.제주제일중은 지난 18일 오후 제주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08 제주유나이티드 청소년 축구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남주중을 3-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양팀은 경기 시작과 함께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90분 간의 혈투 속에 승부를
제주 서귀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국악 동아리 '나니레'가 오는 24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에 선다.대금과 단소를 좋아하는 서귀포시민으로 구성된 '나니레'는 우리나라 거문고의 대가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정대석 교수의 거문고 독주회에 초청받아 '청성곡(요천순일지곡)'을 단소제주로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1994년 2월에 구성된 '나니레
서귀포여성문화센터(센터장 강희용)는 '서귀포여성문화센터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해 2008년 교육과정을 통해 배워온 솜씨를 총정리하고 선보이는 시간을 마련한다.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귀포여성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작품전시회, 체험학습, 여류작품전, 연주회 등으로 구성된다.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작품전
'제6회 한라기 국민생활체육 여성 축구대회'에서 여성 축구인들이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표선면 여성축구 동호회(감독 양행찬)가 제주도내 여성 축구 최강자 자리에 등극했다.지난 19일 애향운동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표선면 여성축구 동호회는 용 여성 축구동호회를 맞아 연장전에 이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박빅의 승부를 펼쳤다. 승부차기에서 안봉순 선수가 3골
제주 서예인들이 중국에서 우리만의 한글서예를 선보인다.사단법인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이사장 현병찬)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월수 국제 한글서예문화 대축제'에 참여해 '제주풍광 한글서예 중국전'을 진행한다.한국 서예가와 중국 절강월수외국어대학 한국어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한글서예문화 대축제는 한글서예작가 작품 초대전, 경필쓰
2008 한중일 국제환경 문화교류전이 개최된다.제주환경사진연합회(회장 홍순병)는 21-2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08 한중일 국제환경사진 문화교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류전에는 제주작가 작품 60점, 일본작가 20점, 중국작가 20점 등 총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특히 제주 세계자연유산등재 1주년을 맞아 제주화산
세계에서 가장 비싼 테디베어가 제주에 내려온다.패션전문몰 서울 왕십리역점 '엔터 6'는 19일 시가 약 7억 원에 달하는 6캐럿 진품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그리스 신화의 헤라 여신 '헤라 테디베어'를 선보였다.'헤라 테디베어'는 6캐럿 진품 다이아몬드 가치를 포함해 시가 1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헤라 테디베어'는 지난해 2억 7천만 원의 가
제주극동방송(지사장 강인길)이 오는 20일부터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 제주지역사회를 소개하는 '아름다운 제주, 아름다운 사람들'(월~금 15:05~15:30), 청소년 음악 프로그램 '이삼열의 Sound of joy'(토 23:00~24:00), '클릭비전'(월~금 23:00~01:00), 성지소개 프로그램 '이스라엘 이야기'(토 16:30~
책들이 수목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났다.'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라수목원에서 '제3회 제주책축제'를 개최한다.'책들의 가을소풍, 그 세번째'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제주책축제는 매회 시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수목원 일대에서 펼쳐져 도심을 떠나 수풀과 함께 하는 독서 기회를 제공, 시민들에게
'말 테마 파크골프장'이 제주경마공원에 17일 개장, 새로운 즐길거리로 도민들을 찾아간다.'파크골프'는 저렴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로 골프에 게이트볼이 결합된 신종 레저스포츠다. 경기 방식은 일반 골프와 유사하며 파크골프 전용 클럽과 공을 이용해 4인 1조, 18홀 라운딩을 1게임으로 한다.특히 제주경마공원 내 조성된 파크
제주대학교 영어교육과와 영어영문학과는 한국셰익스피어학회(회장 임성균)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2008년 한국셰익스피어학회 가을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발표회는 '셰익스피이와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행기로써의 세익스피어의 로맨스 극(한양여대 안병대 교수) ▲정신분석과 인종문제의 거리 넘나들기(충남대 장선영 교수) ▲셰익스피어
남자 못지 않은 열정과 패기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아줌마들이 오는 19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제주도내에 여성 축구동호회가 창단된 후 이들의 실력을 겨루는 한라기 국민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가 개최되고 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여성부 5개팀, 60대부 5개팀, 유소년 2개팀 등 총 1
10일 예래초등학교 운동장에는 느닷없이 말이 나타났다. 학생들은 어리둥절 해 하다가 금새 잘 손질된 말의 털빛과 단단한 다리에 매료된다. 머리를 훌쩍 넘기는 크기의 말에 당황하던 기색도 금새 호기심으로 변하며 어느새 너도나도 말을 타보겠다고 줄을 선다.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정금석)가 작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실'의 풍경이다
여성 축구인들의 생활체육 한마당인 '제6회 한라기 국민생활 체육 여성축구대회'가 오는 19일 애향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전에 돌입한다.제6회 한라기 국민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도내 여성 축구동호회가 창단된 이래 제주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여성축구대회다.동호회간 친선을 도모하는 한편 여성 축구의 저변을 확대
중국 경제·문화의 중심지 '중경(重慶)'의 유명 서화인이 제주를 방문, 제주의 서화인들과의 교류전을 진행한다.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서예학회(회장 박병선)는 중국 중경서화원과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전시실에서 '제주·중경 서화교류전'을 진행한다.제주도서예학회는 지난해 중국 중경시에서 양
신문구독률이 인터넷뉴스 이용률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등 신문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언론재단에 대한 국회 문방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은 한국언론재단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신문구독률은 1996년 69.3%에서 2008년 현재 36.8%로 연평균 2.7%씩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제주학(濟州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97년 제주학연구소가 만들어지면서부터다. 이후 전문사학자와 향토사학자 중심으로 제주도사연구회(이후 제주학회로 명칭이 바뀜)가 만들어지고,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서 제주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나 제주지역 학자들에 의해 제주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제주학연구가 시작된 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아)은 지난 15일(9수) 제주시 에이스볼링장에서 제7회 제주시장배 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를 비롯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ㆍ농아ㆍ지체ㆍ지적ㆍ정신ㆍ신장장애인 부문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42명이 입상했다. 입상결과(남․여 1위): ▲시각장애인부=김용철 현매자 ▲농아인부=
제주선발팀이 전국체전에서 6년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16일 오전 10시 전남 광양 축구전용2경기장에서 열린 제89회 전남전국체전 고등부 축구 결승에서 제주선발팀은 대구 대륜고를 3-2로 누르고 우승했다.제주 5개 고교팀으로 구성된 제주선발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강호 대륜고를 맞아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다 축구경기에서 가장 재미있다는 '펠레 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