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가 '4대악 척결'로 지목한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이 2일 '유해수산물 근절대책본부' 현판식을 열고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지방청 대책본부는 정보수사과장, 일선 경찰서는 수사과장을 각각 본부장으로 각 분야 전문 경찰관들이 팀원으로 참여한다.단속반은 국민건강 보장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해수산물 사범 등에
제주참여환경연대, 지하수 증량 청원한 한국공항 비판 성명한국공항의 지하수증량안 청원에 대한 환경단체들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일 성명을 내고 “한국공항이 도의회에 제출한 지하수증량안 청원서는 도민사회를 무시하는 행태”라며 “청원을 철회하고 자숙하라”고 촉구했다.환경연대는 “박희수
보건복지부,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제주지역 비만율 전국 1위 제주지역이 전국 최고의 비만율을 기록하고 걷기실천율은 전국 최하위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나 도민 건강관리에 비상등이 커졌다. 질병관리본부가 2일 공개한 전국 253개 기초자치단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지
과거 4월1일 만우절마다 경찰과 소방공무원들을 괴롭히던 장난전화가 자취를 감췄다.2일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만우절인 1일 하루 제주지역 112, 119상황실에 만우절 장난전화 접수는 단 1건도 없었다.장난전화 감소는 각 기관별로 허위신고에 따른 처벌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119의 경우 2004년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허위신고 시 최대 20
제주환경운동연합 “한진그룹 청원서 내용 심각...개발 허가 취소 엄단 내려야”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제주도의회에 ‘지하수 증량 동의안’을 통과시켜달라며 제출한 청원서에 제주특별법 근간을 무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환경단체가 맹공을 펼쳤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일 성명을 내고 “한진그룹이 지하수
최근 10년간 제주 체류 등록외국인이 6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중국인과 베트남 출신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1일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013년 2월말 기준 제주체류 등록외국인의 수가 과거 10년 전 1567명과 비교해 6배가 넘는 9615명이다.지난 10년간 제주도 인구가 55만2297명에서 58만3713명으로 5.3% 증가한 것과
4월 중 스자좡, 원저우, 취안저우 취항···“늘어나는 관광객 수요 감안한 결정”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4월 1일 인천~스자좡(石家莊), 6일 제주~원저우(溫州), 8일 인천~취안저우(泉州) 등 중국 3개 노선을 주2회씩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스자좡은 허베
시내권은 술 먹고 무단횡단...읍면지역은 노인들 피해 많아지난 24일 새벽 0시40분쯤 제주시 애월읍 하귀장례식장 서쪽 300미터 지점에서 박모(57)씨는 중앙화단을 넘어 무단횡단 하다 허모(31)씨가 몰던 렌터카 차량에 치여 숨졌다.앞선 11일에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고 앞 횡단보도 상에서 길을 걷던 김모(18)양이 신호를 위반해 달리던 김모(30)씨 차량
북한이 30일을 기점으로 전시상황에 돌입하고 남한 전체는 물론 제주도까지 단숨에 초토화시키겠다고 밝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의 ‘정부·정당·단체 특별성명'을 통해 "이제 전시상황에 들어가며 따라서 북남 사이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전시에 준해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북한은
제주4.3연구소 기념세미나...김창후 소장 “화해와 상생이 원칙”“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제주4.3 완전한 해결’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리고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이제 실천할 일만 남았다”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는 29일 오후 4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
대법원의 남방큰돌고래 몰수형 확정선고와 관련해 제주환경운동연합이 29일 환영 성명을 내고 몰수 돌고래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돌고래 2마리의 추가 방류를 주문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사건은 불법포획을 넘어 생명다양성이 존중되는 국제사회의 흐름을 무시하고, 보편적 생명권을 무참히 짓밟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이어 “멸종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이 28일 제주 퍼시픽랜드 불법포획 돌고래에 대한 대법원의 몰수형 확정 판결을 환영하는 논평을 냈다.장 의원은 "멸종 위기종에 대한 보호와 생명 존중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대법원의 돌고래 몰수형 선고를 환영한다"며 "누군가의 고통을 이용해 기쁨과 재미, 그리고 상업적 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결코 해서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 특집 다큐멘터리 '종자(種子), 미래를바꾼다'가 방송통신심의원회가 선정한 2013년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통위는 지난 27일 서울 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JIBS 다큐멘터리 '종자(種子), 미래를바꾼다'와 SBS ‘학교의 눈물, EBS '위대한 바빌로', 국악FM '자이니
내용연수 5년 다 된 차량 3대 교체...나머지 1대는 예산부족 때문에 연기제주지역에서 수명이 다 된 노후 구급차들이 교체된다. 하지만 나머지 한 대는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교체가 미뤄지게 됐다. 제주소방서는 현재 제주지역에서 운용중인 특수구급차중 내용연수(운영 수명)이 다 된 차량 3대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내용연수 기준이 초과된 차
국내 첫 돌고래 몰수형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동물자유연대와 핫핑크돌핀스, 장하나의원실이 28일 공동성명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들 단체는 “퍼시픽랜드는 2번의 유죄와 몰수형 판결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상고를 감행해 계속해서 돌고래들을 쇼에 이용해 이익을 챙겨왔다”고 지적했다.이어 “대법원 확정 판결
가 지난해 12월 보도한 제주자치경찰단의 공포탄 미확보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실탄과 공포탄을 맞교환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28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물품관리법상 무기에 대한 무상양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3월27일자로 경찰 공포탄 150발과 자치경찰 실탄 267발을 맞교환했다. 자치경찰단은 2006년 출범 후 38구경 75정의 권
민방위대 창설 38년만에 전국단위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리게 됐다. 제주도는 오는 9월13일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3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개최지로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가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매년 이 행사에는 국무총리(예정)와 소방방재청장, 각 시.도 부단체장, 민방위 대원 등 3000명 정도가 참석했다.식전행사, 창설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핵심공약인 기초자치권 부활이 폐기 수순을 밟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초자치권부활도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27일 성명을 내고 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최근 공약실천자문위가 발표한 ‘제주특별자치도형 행정체제개편모형 도입’ 변경계획(안)에 따르면 기초자치권부활에 대한 구체적 시기나 방법은 제시되지 않았다.당초 약속한 &
봄 철 나물 채취·오름 탐방 중 길 잃는 사고 빈번···“일행 동반하고 휴대폰·호각 휴대해야”봄 철 본격적인 고사리 채취 시기를 맞아 ‘길 잃음’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봄철을 맞아 고사리 채취객과 오름·올레 탐방객의
늘어나는 음주운전 신고에 예산이 바닥을 보이자 경찰이 30만원대인 보상금을 10만원 이상으로 낮춰 잡았다.제주지방경찰청은 2012년 11월23일 첫 음주운전 신고자에 3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이후 현재까지 45건 약 1300여만원을 보상금으로 집행했다.음주운전 보상금 지급은 교통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은 제주지역의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장전배 제주지방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