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에 개최되는 제18회 아시아태평양 관악제가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린다.제주도에 따르면 대만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5회 아시아․태평양 관악지도자협회에 참석한 김영호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장이 제주유치를 알려왔다.지난 7월28일 대만대회에 참석하면서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지참해 총회에 참석한 회원국들을 설득한 결과 만
제주 어린이들이 만든 영화가 잇따라 국내 영화제에 초청받고 있다.대륜지역아동센터 영화팀이 제작한 이 제7회 제주영화제에 초청돼 어린이영화의 끼를 발산한다.지난 22일 남원교, 토산교에서 각각 제작한 와 가 제3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에 동반 진출한다고 밝힌데 이은 것이다.
현대인들의 글쓰기는 인터넷 댓글로 시작해 보고서, 기획서 등 수없이 많다.하지만 정작 글을 쓴 당사자는 자신이 쓴 글이 문법에 맞는지, 내용은 논리적으로 타당한지 등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경우는 드물다.이에 제주민예총은 특별강좌를 마련해 생활속의 글쓰기, 단체 실무자의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글쓰기 기법을 전수한다.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제주민예
31일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한여름밤의 재즈향연에는 멀리 서울에서 'D-AduRs 밴드'가 제주도민과의 만남을 위해 무대에 섰다.2008 한여름밤의 해변축제가 열리고 있는 탑동해변공연장은 '행복한 감성충전'을 위해 객석을 가득 메운 도민과 관광객들이 쏟아내는 열기로 뜨거웠다.오는 9월 밴드의 첫 음반이 발매될 예정이라는 'D
2008 제주특별자치도 축구동호인 클럽리그 및 2008 민·군 생활체육 어울림마당 축구대회가 8월1~3일, 9일 표선생활체육관운동장 등지에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는 동호인 클럽간의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민과 군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꿈과 환상의 매직 쇼가 제주 워터월드에서 선을 보인다.제주워터월드 (대표: 김종운)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오는 8월 2일 (토)부터 본격적인 라스베가스 식 매직쇼를 선보일 예정이다.마술의 본고장인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펼쳐지는 신기하고 환상적인 볼거리들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아련한 추억속의 꿈과 모험의 세계로 안내해 줄 것이다.또한
2008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서재권 감독의 'For the Islanders'가 상영된다.제주인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For the Islanders'는 제주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서재권 감독이 극장용 HD다큐멘터리 프로젝트로 진행한 'For the Islanders'는 자본과 결합
천재화가 이중섭과 제주 서귀포와의 인연을 재확인하는 기획전이 열린다.이중섭미술관은 오는 8월1일부터 9월20일까지 특별기획전 '해후(邂逅) 57, 서귀포로 오는 이중섭 가족'을 통해 57년이라는 시공의 축을 넘어 일관되게 흐르는 이중섭의 예술혼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이중섭 화백이 서귀포와 각별한 인연을 맺은 지가 벌써 57년, 이제 그는 없지만
찜통더위가 잠시 주춤한 30일 밤 8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는 재즈의 향연이 펼쳐졌다.11일째에 돌입한 2008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테마는 바로 '재즈'.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한없이 애절한 재즈가 한여름밤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이날 '행복한 감성충전' 한여름 밤의 재즈향연에는 제주빅밴드와 한라에코재즈밴드가 함께 했다.매월 소외된 이웃과
‘2008 이호테우축제’가 8월2(토)~3일 이틀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신명나는 축제한마당을 마련한다. 이호테우축제운영위원회(위원장김강욱)가 주최하는 이번 ‘2008 이호테우축제’는 다양한 축제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을 마련, 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잊게할 축제의 진미를 선사하게 된다. 이번
그동안 국립제주박물관 야외에 전시돼 있던 '제주 덕판배 복원품'이 28일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해체작업에 들어갔다.이날 본격적인 해체에 들어간 덕판배는 지난 1996년 제주도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으로 KBS제주방송총국이 제주대박물관에 용역의뢰, 어린시절 덕판배를 타고 다녔고 배목수로 일해 온 故 김천년 옹의 고증으로 제작됐다.이후 제주대학교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최고의 피서지는 어디일까? 자연이 만들어 놓은 피서지가 바로 동굴이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만장굴로 함께 가보자.제주도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가 짜증나는 무더위를 식히고, 세계자연유산도 볼 수 있는 만장굴을 올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소개했다. 만장굴은 제주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를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기 위한 유산지구 학술조사가 잇달아 착수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오승익)는 유산지구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전문적인 기초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종합적인 학술조사를 실시하면서 ▲만장굴 주변 지구물리탐사용역과 ▲세계자연유산지구 현상변경처리기준안 작성용역에 들어갔다. 만장굴 주변의 지구물리조사는 세계자연유
수목뿌리가 심하게 노출 된 한라산 등반로 ⓒ김동주 월요일이었던 지난 7월 7일, 한라산에 다녀왔다. 성판악 코스를 통해 백록담 정상을 거쳐 관음사 코스로 하산했다. 9시간 정도 천천히 걸으며, 최근에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한라산의 탐방문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이제까지 한라산에 5~6번 정도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자연탐방’을
제주4.3 60주년을 맞아 제주MBC가 라디오 특별기획 드라마로 만든 10부작 이 한국방송대상 지역다큐 라디오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8년만에 부활된 제35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에 KBS 1TV 가 선정됐다. 작품상에는 △취재보도TV부문에 MBC TV ‘세금 안내도 되는(?) 사람들,
DJ DOC가 데뷔 14년을 맞아 제주지역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들의 공연은 오는 8월 17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예정되어 있다. 그들이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화제만큼이나 영향력 있고 폭발적인 분위기의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불렀던 ‘DOC와 춤을’을 비롯해 &lsqu
촉망받는 제주 음악인들이 탑동 해변공연장에 모여 화려한 선율을 들려줬다.2008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28일 저녁 제주시 탑동공연장에는 '제주 음악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다.첫 무대는 30대 초반으로 구성된 '제주앙상블 드림'의 공연. 피아노 켈리신씨, 비올라 김민정씨, 클라리넷 이경석씨와 게스트로 드럼에 장문희씨
제주출신의 미국 유학생 이경욱군(18)이 찍은 종군위안부 사진 20여점이 오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이중섭거리 전시대에서 '어느 유학생의 종군위안부 사진'이라는 타이틀로 전시된다.이경욱군은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중학교 1학년 때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 2년간 지낸 후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페어몬트 고등학교 11학년(한국의 고등학교 3학년)
민요패 소리왓이 마련한 민요교실에서 강강술래에 담긴 소리와 놀이로 무더위를 잠시 잊어보자.오는 8월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제26회 민요교실 '진도 강강수월래 스무고개 넘기'에서는 진도의 조공례 선생으로부터 배운 강강술래를 세부적으로 나눠 그 속에 담겨진 스무가지의 소리와 놀이를 배워본다.민요패 소리왓은 지난 1992년 첫 민요교실을 개설, 1
"클래식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 1시간여 동안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근엄하게 노래만 부를 줄 알았던 성악가들이 춤과 율동으로 처참하게 무너지는(?) 모습에 웃음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2008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 7일째인 27일 저녁 8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는 '얌모얌모 콘서트'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