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상승으로 인해 생산비가 증가할 경우 가온하우스 재배에서 유류사용이 적게 드는 후기가온 및 만감류 작형으로 전환하겠다는 농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사)농협제주감귤협의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와 제주농협 (본부장 신백훈)이 농협경제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달간 감귤생산농가 490명을 대상으로 경영실태 및 의식조사 설
제주 한라병원이 지난 8월 첫 의료관광객을 유치한 데 이어 '의료'를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객을 유치해 의료관광시대에 한발짝 앞섰다는 평이다.이번 의료관광은 기존 외국인 의료관광이 관광을 주로 하고 의료는 단순한 건강검진에 머물렀던 것을, 수술이나 시술을 목적으로 방문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30일 제주한라병원 김민수 성형외과 수술팀은 심장 수술 후 생긴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개천절 연휴에 제주에 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개천절 전날인 다음달 2일부터 일요일인 5일까지 4일간 총7만7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에 올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2~3일 사이 제주도착 항공편 예약률이 각각 99.0%, 97.9%를 기록, 극심한 좌석난도 예상되고
추석 전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됐던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상임감사가 9월을 넘어서게 됐다. JDC 감사자리가 공석이 된지 4개월이 넘도록 후임자를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 상임감사 후보로 추천된 인사들도 정부의 결정이 늦어지면서 점점 답답하기만 하고, JDC 안팎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이런저런 소문만 떠돌고 있다. 지난 8월27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를 넘을 경우 제주지역은 소비 둔화와 함께 지역내 생산 및 부가가치가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섬이라는 지역적 특색으로 인해 수상운송과 항공운송, 도로운송 등 물류비의 상승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제주발전연구원은 30일 유가상승이 제주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분석을 내놓았다.이번 분석은 연평균 배럴당 유가가 100달러,
“품질이 뛰어남에도 제품이 실제 가치보다 낮게 평가 받는‘중소기업 디스카운트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주어진 조건에 적합한 브랜드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 류한호 삼성경제연구소 상무가 30일 아침 제주시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제2차 세미나에서 ‘브랜드 약자의 브
개천절 연휴기간 동안 제주공항 좌석수가 1만1000석이 늘어난다.국토해양부 제주항공관리사무소(소장 강영서)는 29일 개천절 연휴기간중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과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2일부터 6까지 5일간을 하계휴가철 및 명절 연휴기간에 준하는 특별항공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별항공교통대책기간중 항공편수는 정기편 1354편
일본 고등학교 대규모 수학여행단이 처음으로 제주를 찾아 외국인관광객 유치 '틈새시장'을 뚫는 물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일본 나가노(長野)현의 마츠시로(松代) 고교 수학여행단 203명이 30일 오후 나고야에서 전세기편으로 제주를 방문, 10월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관광에 나선다.한·일 양국간 교류나 행사방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이 도내 최초로 CD/ATM을 통한 교통카드 무인충전/환불 서비스를 시행한다.제주은행 카드 소지자에 한해 시행되며, 제주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계좌이체로도 충전 가능하다.제주은행은 교통카드 충전소가 부족한 지역을 포함, 도내 영업점 및 365코너에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한 CD/ATM보급을 완료, 시범운용기간을 거쳤으며 오는 29일
제주지역 산업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3차 산업 비중은 갈수록 커지는 반면, 1·2차 산업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제주도가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잠정 집계한 결과, 사업체 수는 총 4만4245개로 전년에 비해 1.5%(636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
김경택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는 교육과 의료산업이 60만 제주도민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주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남은 모은 열정을 여기에 다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또 JDC가 추진하는 6개 핵심프로젝트가 완공되면 그동안 일 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났던 인재들이 다시 되돌아 올 것이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와 도내 대형마트들의 공세 속에 싸한 분위기였던 재래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계 각층의 행보에 힘입어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27일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및 지역경제살리기 실천운동' 일환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관광인들이 마음을 한데 모았다. 그것도 제주관광의 최대 병폐인 과다한 송객수수료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뼈를 깎는 자정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이다.제주도 관광협호(회장 홍명표)는 제35회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27일 제주산업정보대 운동장에서 도내 관광종사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제주관광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산 노지감귤 첫 출하를 앞둬 덜익은 감귤을 강제로 착색시켜 유통시키려는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고품질 상품유통 정책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2008년산은 전국단위의 유통명령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한 상황이어서 제주도가 비상품 차단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여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미숙감귤 강제착색행위 강력단속을 위
"잠자고 있는 동전을 깨웁시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자체 제작한 광고 영상물을 활용한 '동전 다시 쓰기' 운동을 전개한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저금통이나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다시 활용하면 연간 400억원에 이르는 동전 제조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 영상물을 공공홍보 전광판 및 금융기관 영업점의 홍보용 TV 등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KOTRA의 뉴욕투자설명회가 성공리에 끝났다. 설명회에서 구체적인 협약체결을 없었지만 현지 교육 의료기업과 언론의 높은 관심 속에 후속 개별상담들이 이어지고 있어 어느 정도 성과를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JDC는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투자설명회가 교육, 의료 사업 및 관광개발 분야 관심투자가, 정재계
현재 3% 정도인 제주지역 2차 산업 비중을 10%로 끌어올리기 위해 제주수산식품 가공산업 발전계획이 수립된다. 제주도는 제주수산식품산업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수산식품 가공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WTO/FTA 대응 ‘2030제주산업 발전비전과 전략’에 따라 2차
KRA 제주본부(본부장 장금석)는 오는 30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경주마목장에서 제주 육성마 경매를 진행한다.이번에 시행되는 경매는 2008년 제주 3차 경매로 실질적인 올해 2세마 마지막 경매이다.30일에는 KRA 소속 마필 24두와 생산농가 소속 마필 32두 등 총 56두가 경매에 상장될 예정인데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상장마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청년층, 장애인, 중고령자 통합 일자리박람회가 25일 한라체육관 일대에서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도내 5개 대학,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제주지사가 공동주관한 2008 일자리박람회에는 청년층과 장애인 및 중고령자로 나눠 각각 한라체육관과 유도회관서 면접이 시행됐으며 체육관 앞 주차장에서는 직업지도관, 직업탐색관, 이력서 무
바나듐, 게르마늄, 셀레늄 등 유용성분을 다량 함유했을 뿐 아니라 오염원에 노출되지 않은 청정 제주 용암해수의 산업화를 위해 ▲체계적 관리 및 효율적 이용 ▲산업화 핵심기술 개발 ▲기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 ▲법·제도적 개선 ▲홍보·마케팅 경쟁력 확보 ▲연관산업 육성 등의 전략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