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봄감자 재배면적이 줄어들어 가격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산 봄감자 재배면적은 829㏊로 지난해 978㏊다 15%(149㏊) 감소했다. 이에 따른 생산량도 1만8300톤 내외로 전년 2만2100톤에 비해 17%(3760톤)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처럼 봄감자 재배면적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가격이 높았던 마늘&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전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ℓ당 각각 1700원과 1600원을 돌파한 가운데 제주지역에선 경유가격 마저 1700원대에 진입하는 등 기름값 상승이 끝을 모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25일 발표한 국내 석유제품 조사가격에 따르면 4월 네째주(4월 7일∼11일) 주유소의 평균 무연휘발유 가격은 ℓ당 1705.81원으로 전주에 비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카지노개발 및 운영업체인 미국 길만그룹이 제주에 온 까닭은 뭘까? 제주에 있는 카지노업체들은 “장사가 안된다”며 아우성이고,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관광업계는 제주가 경쟁력을 잃어다며 내국인관광객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를 허용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길만그룹이 제주에 온 이유가 궁금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속도가 퇴직연령대를 앞지르면서 노인들의 일자리 구하기도 갈수록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25일 제주도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 ‘2008 노인일자리 박람회’에는 일자리를 구하려는 구인업체와 일자지를 찾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한 노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시니어클럽이 주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음료가 국내 제2위의 음료 회사인 코카콜라음료(주)를 통해서 판매된다. 또 개발공사는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완전 무균화 음료제조 설비인 아셉팁을 구축키로 했다. 이에 소요되는 350억원도 코카콜라로부터 무이자로 5년간 빌려 쓰게 됐다. 고계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과 차석용 코카콜라음료(주) 사장은 25일 서울 코카
850억원을 들여 남서울호텔을 인수 리모델링해 제주에서는 첫 외국 호텔카지노업체인 ‘더호텔앤카지노’를 개관한 길만그룹이 앞으로 2~3년내 5억달러를 투자해 2200객실의 메가리조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호텔앤 베가스 구자권 운영담당대표 25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는 “리만그룹은 제주에서 벌어들인 수익 상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하 부설기구인 제주지역경제연구센터를 활성화시키기로 하고 신임 연구위원장에 김태보 제주대교수 등을 선출했다. 25일 제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교수.변호사.연구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제주지역경제연구센터 연구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신임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세계적 카지노 개발 및 운영업체인 길만그룹의 ‘더 호텔앤 베가스 카지노(T.H.E Hote & Vegas Casino)’가 제주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남서울호텔을 인수한 후 85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마치고 한국에서는 최초로 이른바 ‘라스베가스-마카오 카지노’ 영업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밝혀 업계가 긴장하
제주도내 시외버스 및 시내공영버스, 택시업계 노·사가 ‘무분규’를 선언했다. 버스업계는 향후 2년간, 택시업계는 3년간 노·사 협력 및 무분규를 선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지역 버스·택시업계 노·사 대표자들은 25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lsquo
제주발전연구원(원장 허향진)는 24일 연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35명의 연구자문위원을 위촉했다.이날 위촉된 연구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제주발전연구원의 연구과제 선정평가, 발표, 출판 등에 대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한편 연구자문위원회는 24일 첫 회의를 갖고 오는 5월 개최하는 제1회 제주미래포럼 등에 대한 토론 및 자문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
여성란제리 ‘비비안’으로 유명한 (주)남영L&F의 계열사인 남영산업(주)이 제주에 1조10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휴양관광지설을 조성한다. 번영로(동부산업도로) 변에 위치한 구좌읍 대천동과 표선면 성읍리 중간지점인 따라비오름 주변의 넒은 대초원에 펼쳐진 남영목장부지 749만1000평방미터(227만평)에 오는 201
소비자를 감동시킬 정도의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농가 실천과제 11계명이 선포됐다.제주도내 감귤재배농가들은 한미FTA타결 등 개방화시대에서 감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23일 제주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렸다.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재윤 국회의원, 김형수 서귀포시장 외에도 각급 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수영)는 제주도내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취업설계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희망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취업설계사 양성과정은 오는 5월19일부터 8월12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평
빗물차단막 설치와 타이벡 피복 등을 통해 감귤의 당도를 극대화하는 신기술이 농가에 보급된다.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노지감귤 고품질생산을 위한 빗물차단막 설치연시 교육을 오는 24일 남원읍 위미리 대성동 오형준 농가 포장에서 실시한다.이번 시범교육에는 도내 탑프루트 감귤생산 단지 농가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빗물차단막 재배는 나무와 나무
제주-목포 항로에 크루즈형 호텔급 여객선 '퀸메리호'가 취항된다.씨월드고속훼리㈜는 23일 5월1일부터 목포-제주 항로에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크루즈형 카훼리 여객선 '퀸메리호'를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퀸메리호는 9650톤에 길이 150m, 너비 25m로 승객 1650명과 승용차 300대를 실을 수 있으며 목포에서 제주까지 4시간10분이 걸린다
미네랄의 일종인 바나듐이 함유된 제주 지하수가 당뇨병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에 따라 바나듐이 함유된 제주 지학수를 활용한 기능성 음료개발사업도 삼다수 신화에 버금가는 제2의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평가센터에 의뢰해 수행한 ‘바나듐 함유 음료개발을 위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이 늘면서 골프관광 활성화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올 들어 1분기 골프이용객은 24만220명으로 전년 동기 22만3737명보다 1만6483명이 늘었다. 특히 3월만을 놓고 비교하면 전년에 비해 무려 20%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욱 고무적인 것은 내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1분기 골프
제주도는 한·미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타결로 도내 축산농가의 생존권이 위협을 받는 총체적 위기에 처함에 따라 21일 ‘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 기본방향’을 발표했다.제주도는 오는 5월 본격 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 가격은 한우의 최대 1/4, 호주산의 1/2로 가격경쟁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돼지고기와도 가
뼈를 포함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전면 허용된 가운데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가 반대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23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개최한다.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FTA조기 비준 반대 ▲뼈 포함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반대 ▲학교급식 및 군대급식에 광우병 위험 미국산
제주지역 중소 도·소매업체의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0일 발표한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 법인 동향’에 따르면 3월 중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31%로 전월(0.22%)보다 0.10%p가 상승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5.8억) 및 농·수·축산업(△2.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