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운영사업소(소장 신군익)에서는 3월 3일 11:00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WoA(Window on America) 협정 조인식을 갖고 양기관간의 공동 파트너십 및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주한미국대사관의 WoA(Window on America) 프로그램은 지난 2005년 미국에 관한 신뢰 있는 자료제공의 일
MICE란 용어는 도민들 사이에 귀에 익숙하지 아니한 신조어이다.MICE란 아시아 컨벤션산업의 선두주자인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용어로 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전시회)의 첫글자를 따낸 약자로 지식 집약형 고부가가치 회의산업을 일컫는 말이며 이제는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동부소방서는 소방현장활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방호스 중 재기능을 다하여 폐기 처분되는 소방호스를 농촌지역에 보급하여 양수기 등 농촌지역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특히 세계 경제위기속에 농촌지역 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시행되고 있다.동부소방서는 우선
김태환 제주지사의 ‘공무원 선거개입 사건’ 대법원 재상고심 선고기일이 오는 12일로 결정됐다. 2일 대법원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2시 대법원 제1호 법정에서 제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 심리로 김태환 제주지사 등 관련자 6명에 대한 재상고심에 대한 선고가 이뤄진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006년 실시된 5.31지방선거와 관련, 공
제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헌탁 사회복지사가 최근 '제62회 새내기 사회복지상'을 수상했다.국민일보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는 매월 참신한 아이디어와 헌신적인 자세로 사회복지 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의 5년차미만 사회복지사 1명을 선정, 새내기 사회복지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푸드뱅크사업을 담당하고 있
표선면(면장 송재근)에서는 3월2일 오전 9시30분 표선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노인인력 활용을 위한 2009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다.이날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 실시로 업무상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참여자 전원
도심지 외곽 한적한 산야에 나누고 섬기는 병원 제주의료원이 있다. 오직 의술과 간호에 기대어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병들고 삶에 지친 우리 이웃들의 안식처이다. 이 곳에도 화사한 봄날은 온다. 혼돈의 세파에도 아랑곳없이 봄의 전령은 꽃망울을 터뜨렸다. 고즈넉한 병실, 병마와 싸우며 초점 잃은 눈으로 창밖세상을 응시하는 팔순을 넘긴 노인네들. 건강의 염원, 자식
조기집행 바람에 공공근로사업도 합류한다.제주시는 2009년도 공공근로사업을 4단계로 나눠 12월까지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실업자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생활안정 등을 위해 상반기내에 모든 사업을 종료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당초 4월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2단계 공공근로사업도 오는 23일부터 조기시행된다.이를 위해 제주시는 2일부터 9일까지
제주상공회의소 제20대 의원선거 및 회장선거를 앞두고 잡음이 커진 ‘선거권’에 대해 제주지방법원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회원에 대한 선거권과 추가회비를 납부한 임의회원에 대한 선거권을 모두 부여해야 한다’고 결정해 선거권을 둘러싼 유권해석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제주지방법원의 결정은 제주상의 선관위의 ‘
겨울철 제주시를 찾는 전지훈련팀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제주시를 찾은 동계 전지훈련팀은 총 1318팀·2만2168명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98팀·1만6953명보다 팀수는 65%, 인원수는 30% 각각 증가한 것이다.이처럼 전지훈련팀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제주
박영부 서귀포시장이 3월은 감성행정 실천에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박영부 서귀포시장은 2일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지난달에는 도의회 업무보고, 조기집행, 간벌, 양배추 사주기 등 공직자들이 솔선해 수눌음 행정을 펼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3월은 꿈을 가진 달로 열정을 갖고 시정을 펼쳐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감성행정
자칫 지루하고 딱딱해지기 쉬운 정례직원조회에 때 아닌 '딴따라'가 등장했다.제주 서귀포시 직장밴드 동호회인 '메아리'는 3월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직원조회의 시작을 경쾌한 음악으로 알렸다.2005년 음악을 사랑하는 17명의 공무원이 마음을 모아 결성한 '메아리'는 매년 정기공연을 갖는 등 일상을 벗어나 음악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오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부패 제로, 청렴 서귀포시'를 위해 청렴한 공직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3월2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부패 발생을 예방, 시민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적정성을 확보해 청렴한 공직사회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무원들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직무
국회 여야 간 격렬한 대치상태로 제주특별법 개정안 처리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27일 오전 국회에 상경했던 김태환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귀임 후 도청 출입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녹록치 않은 국회상황에 대해 “할 수 있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귀임 직후 예고 없이 도청 기자실을 들른 자리에
제주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등 시민의식 개혁을 위해 3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제주시는 쓰레기 종량제가 도입(1994년)된 지 1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규격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이 정착되지 않아 시민들이 직접 쓰레기 배출 실태와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심각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까지 '청소
장애인인권학교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진행한 '표어·포스터·글짓기 공모전'에서 진수민(한라초 5, 글짓기)·장종일(하귀초3, 표어)·서효주(도평분교 4, 포스터) 학생이 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오옥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원으로 최근 '장애인식개선을
제주4.3사건으로 전국 형무소에 수감됐던 재소자들이 한국전쟁 발발 직후 군경에 의해 집단 학살된 ‘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이는 4.3당시 민간인뿐 아니라 불법재판에 의해 구금됐던 수형인들이 국가권력에 의해 희생된 것을 공식 확인한 것으로, 수형인 희생자 지정에 대한 보수우익진영의 이념 공세가 수그러들 전망이다.진실&
제주자치도가 올해 인재육성장학생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늘려 선발할 계획이다. 어려운 지역경제 사정을 감안하고 인재육성에 투자를 확대키 위한 결정이다. 제주도는 학업.문예.기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장려와 지역사회의 젊은 인재를 발굴 지원하는 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과 관련,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지난해 156명 2억원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빈곤과 폭력이 없는 세상을 위해 희망을 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여민회는 오는 6일 오후 7시 제주영상미디어센터내 신산갤러리에서 3.8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이날 기념행사는 장애인사물놀이 '큰 울림'이 시작을 알리고 이어 내빈소개, 2009 여성희망선언이 진행된다.또 영상물 '희망을 말하다'가 상영되고 퍼포먼
시골집 마당에 갓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꽃을 보면서 지난 겨울이 유난히 길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내 그 지루함이 여유를 가져본 덕분에 서너 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도서관에 일하는 사람으로서 더 많은 책을 읽어야 겠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달에 책 한권 정독하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책을 많이 못읽는 것은 시간이 부족함보다는 업무나 다른 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