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말이 화두가 되는 요즘 지구상 곳곳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으로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고 있습니다.지난 20세기에 이미 지구온난화가 진행되어 지구 평균기온이 0.74℃ 상승하였으며, 북극 해빙 범위는 1978년이후 10년에 2.7%씩 감소하였고, 대부분의 육지에서 폭염발생빈도와 호우현상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예로
지난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한편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한편에서는 우려의 한숨을 내쉬었다.특히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리학교와 관련해서는 여야 3당 간사간 합의대로 제주에 한해서만 영리법인을 허용키로 하고 과실송금 조항은 삭제했다.하지만 국내 처음으로 영리법인학교 설립이 허용됨에 따라 우려의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아동의 양육수당이 지원된다.제주시는 만13세미만의 아동을 입양한 가정에 양육수당으로 1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육수당은 아동이 18세가 될 때까지 계속 된다.또 입양가정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입양아동 별도의 의료급여증을 폐기하고 양부모와 통합된 건강보험증을 사용토록 하고 의료비의
최근 제주지역 경기가 농수산물 출하 호조와 관광객수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소비 및 투자심리 악화 등으로 상승세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하운)는 지난 1월중 제주지역 소재 기업체, 경제 유관단체 및 금융기관 등 총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제주경제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그 결과 지난해 4분기에는 음료&midd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골프연합회 회장에 한유길 후보(63)가 선출됐다.제주도골프연합회 관리위원회(위원장 강남도)는 지난 27일 도생활체육협의회 회의실에서 연합회 회장선거를 실시, 한유길 후보를 회장에 선출하고 한은성·김문규 대의원을 감사에 선출했다.한유길 신임 회장은 "골프연합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연합회가 될 수
제주의 젊은 도예가 오창윤씨(37)의 8번째 도예전이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오는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제주 흙의 매력에 푹빠져 있는 오창윤씨는 스스로 작업의 의미와 목표를 '제주흙의 재발견'에 두고 있다.그런 그가 서울에서 마련한 8번째 도예전의 주제를 '제주흙의 재발견'으로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하니 사뭇 기대가 크다. 작가는 제주
제주MBC 사장에 정준(54) 본사 문화사업국장이 내정됐다.MBC는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감사에 한귀현 전 전주MBC 사장, 부사장 겸 편성본부장에 김세영 부사장, TV제작본부장에 이재갑 전 편성본부장을 선임했다. 송재종 보도본부장과 박성희 경영본부장은 재선임됐다. MBC는 이어 경영 평가 등을 반영해 지방사와 계열사 사장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키로
제주의소리 창간 5주년 기념 영상
가 두 평의 공간, 달랑 두 명의 기자로 건강한 제주사회를 만들겠다며 사회 곳곳의 소식을 전한 지 벌써 5년을 훌쩍 넘겼다.살맛나는 제주, 건강한 제주를 위해 ‘시대의 소리’ ‘진실의 소리’를 표방하며 때론 금기의 영역까지 타전해 온 가 창간 다섯 돌을 맞았다. 2
제주MBC에 이어 제주CBS 노조도 총파업을 선언하고 무기한 방송제작 거부에 돌입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는 27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오후 3시부터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의하고 파업출정식을 거행했다.본조의 지침에 따라 제주CBS 노조도 방송사 송출요원과 최소 주조정실 근무자를 제외하고 모든 조합원들이 방송진행과 제작 일선에서 빠진다.이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둘러싼 공방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27일 문홍익 제주상의 회장이 성명서 발표 직후, 지난해 신입회원 등 상공회비 추가납부 221명 명의의 ‘반박 성명’이 발표되는 등 제주도의 ‘자제’요청에도 불구하고 공방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들 221명의 추가회비 납부회원들은 “이번
오는 3월부터 천문과학문화관이 서귀포시민들을 찾아간다.제주 서귀포시는 지리적 접근성 부족과 교통 불편 등으로 천문과학문화관을 찾지 못하는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연중 '이동 천문과학문화관'을 주·야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서귀포시는 관내 초등학교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은 후 현장을 방문, 계절별 특
휠체어 트랙육상 월드스타 홍석만 선수가 '2009 파자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는 27일 홍석만 선수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파자(Fazza)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휠체어 T53 부문 800m에서 1분47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고 밝혔다.또한 T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에서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과 어린이 등 사회약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호신술' 무료특강을 실시한다.'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타이틀의 호신술 무료특강은 오는 4일 오전 10시 제주시 관덕정 제주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한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측은 "최근 납치, 살
아침 출근 직후 생일 맞은 동료직원을 축하하는 축하 송(Song)이 청바지 차림으로 출근한 복장만큼이나 사무실의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점심엔 사회적 기업 ‘행복나눔 푸드’에서 배달 온 도시락으로, 저녁엔 ‘접작뼈 국’(돼지 뼈를 달여 낸 제주음식)으로 쌓인 피로도 풀고 서로를 다독인다. 제주자치도 지식경제국 직원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3월을 맞아 어린이·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립제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가족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대표적인 주말 프로그램으로 인터넷신청이 조기마감될 정도로 각광받아왔다.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토요일의 보물찾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상설전시내용을 주제별로 선
대도시 소비자들을 공략한 거점인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대도시 판매장이 개장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대도시판매장 운영사업 대상 조직체 중 지난 25일 iCOOP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안양율 목 매장이 첫 번째로 문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전국 규모의 소비자연합조직체 또는 전문유통조직체와 도내 생산자조직체간 제주산 전속거래 협약을 체결 한 후 신규 매장인
전북 임실을 비롯하여 전국 곳곳으로 번져가는성적조작 파문이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몰고 있다.자칫 잘못하면 이 나라에 교육관계자들이건국 이래 최대의 징계를 받게 될 위기에 놓여있다줄서기 경쟁시스템이 불러온 참혹한 결과인 것이다한마디로 공교육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일선학교 교사와 교육관계자들까지 벼랑으로 내몰린 현실은흡사 생존권을 빼앗긴 용산 철거민들을 연상
제주상공회의소 제20대 회장선거와 관련, 문홍익-현승탁 후보간 과열.혼탁 경쟁에 김태환 제주지사가 사실상 ‘옐로우카드’를 제시해 양 후보측에 자중할 것을 주문한 가운데 문홍익 현 제주상의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도민들과 상공인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문홍익 제주상의 회장은 27일 언론사에 배
제주 서귀포시가 국내 저명인사들을 초청, 시민들과 함께 경제위기의 해법 찾기에 나선다.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탐라대학교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경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되는 경제아카데미는 기존의 경제교육과의 차별화를 시도,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보다 높은 수준의 고급화된 경제강좌를 통한 경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