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몰려든 '울끈 불끈' 최고의 아마추어 보디빌더들이 제주의 가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오늘(27일) 개막식과 예선전을 시작으로 열린 2007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는 결승전이 치뤄지는 내일 4시 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2007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는 세계보디빌딩연맹(IFBB)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대한보디빌딩협회
병마와 싸우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환자들 곁엔 ‘하얀 가운’의 천사가 있다. 간호사. 그들의 얘기가 책으로 엮어져 나왔다. 제주한라병원 간호사 수기 모음집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최근 출간돼 이달 초 조용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던 소식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한라병원 간호부 간호사들은
KBS 2TV에서 방영되는 '세상의 아침'을 통해 제주의 가을이 전국에 방영된다.'세상의 아침'은 27일 태풍 '나리'의 피해를 딛고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꽃 물결로 출렁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경관을 전국에 생방송한다.지난 22일 강원도 편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돼 온 특별기획 '한반도의 가을'의 마지막을 제주가 장식하는 것.KRA 제주경마
아트스페이스.씨에서 플라톤 미학의 향연이 벌어진다.제주미학회(대표 현금옥)와 아트스페이스.씨(관장 안혜경)는 27일 오후 3시 '제1회 미학회-플라톤 미학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플라톤 이후의 철학은 모두 플라톤의 주석에 불과하다'고 할 정도로 모든 철학의 근저를 이루고 있는 플라톤.제주미학회와 아트스페이스.씨는 플라톤의 미학을 통해 분열되고 분과
대선을 앞두고 ‘양극화 해소’가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부자나라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는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양극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경향신문(10월 14일자)은 “[창간 61주년 특집] ‘해밀턴 프로젝트&rsquo
26일 오전 8시10분경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우회도로 교차로에서 성산방면으로 향하던 제주관광해양고 통학버스가 덕천에서 행원 해안도로 방면으로 들어서는 승합차량과 충돌했다. 충돌직후 통학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농사용 세렉스 차량을 들이받으며 인근 밭 한가운데로 밀고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통학버스와 세렉스 차량이 도로 인근 밭으로 밀려들어가면서 세렉스 차량
우도와 마라도 등대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등대에 선정됐다.해양수산부는 25일 2만여명을 상대로 우리나라 유인등대 41곳 중 가장 아름다운 등대 설면조사에서 16곳을 선정했다.선정된 제주도의 우도와 마라도 등대를 비롯 ▲부산의 오륙도와 영도 등대 ▲인천의 팔미도와 소청도 등대 ▲울산의 간절곶과 울기 등대 ▲경북 포항의 호미곶과 독도 등대 ▲경남 마산의
세계자연유산 중 하나인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벵뒤굴이 천연기념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25일 ‘제주 선흘리 벵뒤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하여 지정 예고했다. ‘제주 선흘리 벵뒤굴’은 1999년 10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제52호)로 지정 관리돼 왔으나 그 가치가 높게 평가돼 국가지정문화재
제주특별자치도의 문화재 보존관리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청이 2006년 9월1일부터 11월 20까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보존관리 역량 종합평가 결과’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이전인 옛 북제주군이 28개 기초자치단체 종합평가에서 22위로 하위권에 속했다. 북군은 제주에서 문화재를 가장 잘 보존관리하는 자치단체로 평가된 곳
제주도청 양미영 선수가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 여자 57kg급에서 우승했다.양 선수는 2008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으로 지난 23일부터 전남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통령배전국대회에 참가, 24일 여자 57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도심 주택가의 담벽에 벽화가 그려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요즘 그리 어렵지 않다.하지만 이들 벽화가 단순한 미장 차원을 넘어 도시민들의 정서적·심리적 소통 측면과 밀접한 연관을 지닌다는 점에서 보다 세심한 접근과 고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마을의 역사와 문화, 지역민들의 삶을 벽화로 담아내려는 노
"로스 로메로스는 어렵게 만들어진 기타의 테크닉을 쉽게 발전시켰다. 그들은 기타의 거장이다." -호아킨 로드리고- "로메로스 4부자의 화려한 기량은 마치 같은 틀로 찍어낸 것처럼 한결같이 견고하고 섬세하다.". –뉴욕 타임즈- "오페라에 쓰리 테너가 있다면 클래식 기타에는 로메로스가 있다?"
▲ 신전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무진장' 중이 한 마을이었다. ▲ 마을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려진 마을그림지도. 전북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에 있는 신전마을. 해발 400m 고지에 마을이 평풍처럼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전형적인 오지마을이다.수달이 서식하고 1급수 어종이 풍부할 정도로 생태계는 잘 보전돼 있긴 하지만 이는 그만큼 개발에
제주국제명상센터(이사장 박태수)는 오는 11월3일 제주시 한라수목원 입구에 있는 숲속의요가원에서 '제2회 제주국제명상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명상경험을 통해 각성된 인식으로 끊임없이 일어나는 욕망을 알아차리고 그것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한 방법으로 위빠사나 명상과 요가 명상을 소개한다.11월3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놀이패 한라산이 마당극 '전상놀이'를 갖고 제주 전역을 순회하며 '신나는 예술여행'을 진행한다.국무총리복권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부족한 문화소외지역을 순회하며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사람들은 점점 도시로 밀려들고 상대적으로 농어촌 지역은 예전과 달리 마을 공동체 연대의 끈도 쇠퇴
도내 생활체육 테니스 최강자를 가릴 제11회 바볼랏배 국민생활체육 전도 개인복식 테니스대회가 오는 28일 제주시 연정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2008년도 전국연합회장기 테니스대회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복식으로 동호인끼리 팀을 구성,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는데 남자 금부는 선수 출신이나 지도자 출신이 참가할 수 있고 은부는 순수 동호인이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은 23일 한국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제205회 이달의 기자상(9월) 심사위원회를 열어 연합뉴스
미술교사와 교육행정가의 길을 걸어온 화가 김순관이 12년의 침묵을 깨고 여섯번째 개인전 '선으로 그리는 제주의 꽃과 자연'을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갖는다.현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순관은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무속과 역사의 고찰에 기인한 전통의 무게를 이번 전시에서 꽃과 산과 해변
오는 11월3일 '윤밴'이 제주에 온다.1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after 10 years'를 진행하고 있는 YB(윤도현 밴드)가 오는 11월3일 제주공연을 진행한다.YB는 데뷔 이후 매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해 오고 있지만 올해는 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윤밴 역사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11월3일 오후 7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전통창작극 초청 무료공연을 기획했다. 23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초청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창작소리극집단 가 직접 연출과 출연한 ‘엄청난 거짓말이 척척생겨’란 작품으로 오는 27일(토) 저녁6시